2024년 9월 22일 설교 요약

본문: 사무엘하 5장 17-25절 말씀

§ 성도여! 승리하라 (이겨라) §

오늘 본문 말씀에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 후,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영토를 확장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본문을 통하여 다윗이 어떻게 승리하였는지, 그가 승리한 비결을 살펴보고, 추석 연휴를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마친, 성산가족 여러분 모두가 이제는 승리하는 삶을 사는데 강론의 목적이 있습니다. 

바라기는 이 시간 말씀을 통하여 크고 작은 싸움에서, 경쟁에서, 또 시험과 환란에서 승리하는 성산 가족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성도가 승리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Ⅰ. 과거를 잘 정리해야 합니다. 

성도가 승리하려면 먼저 과거를 잘 정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본문 17절“생략”. 이 말씀을 보면 다윗이 왕이 된 후, 그 소식을 듣고, 수많은 블레셋 군사들이 다윗을 찾으러 올라왔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다윗을 찾으러 올라왔다.”는 말씀은 다윗이 왕이 되었으니 문안 인사하러 온 것이 아니고, 다윗을 공격하러 왔다는 말씀입니다. 왜 공격하러 왔습니까? 아마 다윗을 배반자로 여기고, 공격하러 왔을 것입니다. 

19절 생략”. 사람은 자부심을 가지고 사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과거에 “내가 이렇게 잘 살았다.”는 자부심을 가지는 것은 반드시 나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지나쳐서 과거 승리의 집착하여 산다면, 그것은 결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과거 신앙승리에 집착하지 말아야 하고, 또 과거 신앙패배에도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과거의 닻줄을 풀어야 우리의 삶에 진정한 전진이 있게 될 것입니다. 바라기는 성산 가족 여러분 모두가 과거를 잘 정리함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Ⅱ.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본문 17절, 18절“생략”. 말씀을 보면 블레셋 사람이 이미 르바임 골짜기에 무수히 모여 있었습니다. 본문 19절 말씀“생략”. 하나님! 저 블레셋 사람을 어떻게 할까요?” 그러자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셨습니다.“블레셋을 공격하라. 그들을 네 손에 붙여주겠다.” 하였습니다. 다윗은 그 말씀 붙잡고 나가 전쟁을 합니다. 본문 20절“생략”. 말씀을 보면 바알브라심이란 곳에서 블레셋 군대를 철저히 궤멸시켰습니다. 그러자 블레셋 사람들이 얼마 후에 전열을 재정비하고 르바임 골짜기로 다시 공격해 들어왔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본문 23절“생략”. 여기서도 다윗은 서두르지 않고 또 하나님께 묻고, 답을 얻은 후에, 그 전쟁에서도 승리합니다. 이처럼 다윗은 중요한 순간마다,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묻고 행했습니다. 이처럼 항상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며, 사는 삶이 승리의 제일 되는 비결입니다. 할렐루야! 로마서 8장 28절“생략”.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바라기는 성산 가족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뜻대로 삶으로 말미암아 늘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Ⅲ. 우상을 제거해야 합니다.  

본문 20절, 21절“생략”. 이 말씀을 보시면 그 바알브라심 전투에서 패배한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버렸습니다. 왜 버렸습니까? 자기 우상에게 실망했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상 4장에서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여 4천 명이 죽자 “어떻게 된 거냐? 이제 법궤를 가지고 나가자. 그러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전쟁터에 법궤를 가지고 나갔습니다. 

그래서 그 법궤가 전쟁터에 들어오자 이스라엘 군사들은 환호를 했습니다. “이제 이겼다! 승리했다.” 그러자 블레셋 사람들이 두려워했습니다. 본문 21절“생략”. 말씀을 보면 블레셋 사람들이 우상을 버리니까 다윗의 군사들이 그 우상을 치워버렸습니다. 진정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려면 내 안에서 하나님보다 더 생각하고, 더 시간을 들이고, 더 관심을 들이는 우상을 모조리 치워버려야 합니다. 

바라기는 성산 가족 여러분, 모든 우상을 제거함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Ⅳ. 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 22절,23절“생략”.이 말씀을 보면 다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직접 올라가지 않고, 뒤로 돌아가 매복 작전을 펴서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다시 한번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어떤 경우에도 자만해서는 안 됩니다. 고전10:12절“생략”.  과거에 말씀 붙들고 승리했으면, 지금도 말씀 붙들고 살아야 하고, 과거에 기도로 위기를 극복했으면, 지금도 기도하며 살고, 앞으로도 매일 겸손히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성경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 했습니다. 자만은 패배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때 7일간 여리고 성을 13번 돌아서 그 성을 무너뜨렸습니다. 7일간 13번의 행진은 영적인 의미에서 기도를 상징합니다. 그들은 기도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공격했던 곳이 바로 아이 성이었습니다. 

아이 성 전투를 앞두고, 그들은 자만에 빠졌습니다. “견고한 여리고 성도 무너뜨렸는데, 아이 성 같은 보잘것없는 성은 문제도 아니다.” 그런 자만심으로 공격했다가 7년 동안의 가나안 정복전쟁에서 유일하게 아이 성 전투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이처럼 기도가 있으면 큰 문제도 넘을 수 있지만 기도가 없으면 작은 문제에도 넘어지게 됩니다. 

바라기는 작은 문제에도 교만하거나, 자만하지 말고, 늘 겸손함으로 늘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성산 가족 여러분, 영상으로 참여하신 성도님 여러분! 오늘은 ‘성도여! 승리하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성도가 승리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과거를 잘 정리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셋째, 우상을 제거해야 합니다. 끝으로, 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바라기는 승리를 다짐하는 성도님 여러분! 여러분의 삶에 이 원리를 적용하여 싸움에서, 경쟁에서, 시험 환란에서 이기고, 승리하기를 축복합니다.

                                                           - 홍팔주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