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8일 설교 요약
본문 : 로마서 12장 3-8절 말씀
§ 비교하지 맙시다. §
오늘 본문 3절에 사도 바울은 “생략”. 이 말씀의 진정한 의미는 남과 비교하는 생각을 갖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남과 비교하는 생각을 갖지 말아야 합니까? 사람은 누구나 각각 다른 존재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본문 3절에서 “생략”.각각 다르게 창조된 사람을 비교의식가운데 보지 말고, 지체의식으로 보라는 말씀입니다. 저 사람은 나보다 나은 사람이다. 저 사람은 나보다 못한 사람이다고 생각하지 말고, 모두가 다 필요한 존재라는 시각으로 바라보라는 말씀입니다.
바라기는 본문 말씀에 은혜를 받고 비교의식을 극복할 수 있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비교의식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겠습니까?
Ⅰ. 한 몸에 많은 지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본문 4절 ”생략”. 바울 사도는 몸은 하나인 데, 그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지만, 그 많은 지체는 모두가 한 몸을 이루고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멋진 설명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는 하나이지만, 몸 된 교회 안에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마26 :33절 “생략”. 여기서 우리는 베드로가 은근히 자신과 다른 제자들을 비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이 세상 모든 것을 버리고, 충성을 다했던 베드로는, 어쩌면 자신이 다른 제자와 비교하여도, 더 뛰어나다고 생각했고, 주님으로부터 더 인정받고 싶었던 것입니다.
요21: 21, 22절 “생략”. 그렇습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그런 일에 신경 쓰지 말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딱 잘라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대답은 한결 같습니다. 시기할 것도 아니요, 미워할 것도 아니요, 헐뜯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들은 우리와 한 몸인 교회의 구성원들일뿐입니다. 나보다 앞선다고, 나보다 잘한다고, 시기하거나, 질투할 것이 없습니다. 물론 우리 자신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바라기는 성도마다 한 몸에 많은 지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지체의식으로 비교의식을 극복하시기를 축복합니다.
Ⅱ. 우리는 한 몸에 협력자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본문 4-5절 “생략”. 그렇습니다. 건강한 몸이 유지될 수 있는 비결은 모든 지체가 서로 협력할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만약에 어느 지체가 반란을 일으켜 협력하지 않으면, 그 기능은 부분적으로 마비될 될 것이고, 부분적으로 마비된 몸을 가진 사람을 우리는 장애자 또는 장애인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비교의식을 가지고, 내가 잘 났느니, 네가 잘 못 났느니, 너는 필요 없고, 나만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면 장애가 있는 교회요, 정상적인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 성도님 여러분! 모든 성도가 지체의식을 가지고, 서로의 존재를 인정해주고, 서로의 중요성을 인정해주면서, 서로 돕고, 서로 이해하는 협력자가 될 때, 그 교회는 그 사명을 다할 수 있는 건강한 교회가 됩니다.
바라기는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한 몸에 협력자라는 사실을 인정하므로 비교의식을 극복하시기를 축복합니다.
Ⅲ. 절대적 가치관을 가진자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칭찬해도 하나님께 부끄러운 삶이면, 회개해야 하고, 다른 사람이 칭찬하지 않아도, 하나님께 부끄럽지 않은 삶이면, 기뻐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흔들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시키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행4 :19절“생략”. 베드로와 요한이 대제사장 앞에 섰을 때, 이제부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위협을 당합니다. 이때 베드로와 요한이 제 제사장들에게 대답합니다.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도 시험했습니다. 마4 :3, 6,9절 “생략”. 마귀는 비교의식을 가지고, 예수님을 유혹했지만, 예수님은 그런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성도님 여러분 절대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비교의식을 극복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성산 가족 여러분! 영상으로 예배에 참여하신 성도님 여러분 8월 수양의 달에‘비교하지 맙시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성도와 교회가 비교의식을 극복하려면 첫째, 한 몸에 많은 지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가 한 몸에 협력자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끝으로 절대적 가치관을 가진 자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비교의식은 패배할 수밖에 없지만, 지체의식은 승리합니다. 비협력자는 패할 수밖에 없지만, 협력자는 승리합니다. 상대적인 가치관은 적당할 수밖에 없지만, 절대적 가치관은 최선을 다하여 사람을 승리자로 떳떳하게 만듭니다.
바라기는 8월 수양의 달에 모든 성도가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홍팔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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