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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면류관을 지켜라
운영자 2020-09-06 추천 0 댓글 0 조회 386

 

2020년 9월 6일 설교 요약

본문 : 요한계시록 3장 7-13절

 

§ 면류관을 지켜라 §

 

 본문 말씀 11절에 주께서 빌라델비아 교회의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빌라델비아 교회의 성도들이 이미 하나님께서 면류관 받을 것을 약속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빌라델비아는 농업과 상업이 발달하여 경제적으로 상당한 부를 누렸으며, 주후 5세기에는 많은 신전이 있었고, 많은 우상을 숭배하는 행사가 거행되던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영적으로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빌라델비아 교회는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주님께서는 크냐 작으냐에 관심이 있지 않고, 최선을 다했느냐, 최선을 다하지 않았느냐를 중요하게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칭찬받는 교회가 되려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한목숨 다 바쳐서라도 면류관을 꼭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면류관을 지켜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바라기는 성산 가족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 이 세상 끝날까지 자기 면류관을 지키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그 누구에게도 면류관을 빼앗기지 않으며, 그 면류관을 지키려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Ⅰ.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끝까지 충성해야합니다. 

 첫째,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끝까지 충성해야 합니다. 본문 8절에“(생략)”하였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주님의 말씀을 지켰다는 것은, 끝까지 충성을 다했다는 뜻입니다. 할렐루야! 앞서 말씀드린대로 예수님은 능력의 크기가 아니라 능력의 태도에 관심이 있는 분이십니다. 능력의 크기는 사실상 그리 중요하지 않고 내가 가진 능력에 대한 태도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큰 능력을 가졌다고 자랑하지도 말고, 작은 능력을 가졌다고 하여, 실망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충성입니다. 레나 마리아처럼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오로지 충성할 때 하나님은 기쁘게 받으십니다. 빌라델비아 교인들은 본래 신분이나 지위가 변변치 못한 사람들, 사회적으로 별 볼 일 없는 아주 작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교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오직 믿음으로 충성하였기에 주님으로부터 아낌없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성산 가족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 이제 문제는 우리 자신입니다. 여러분 모두다 가진 것이 작은 능력이라고 과소평가하거나, 핑계하지 말고, 레나 마리아처럼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맡은 자리에서 충성을 다 함으로 내 몫에 태인 면류관을 꼭 지키시기를 축복합니다. 

 

 Ⅱ.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치 말아야 합니다. 

 둘째,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치 말아야 합니다. 본문 8절에“(생략)”하였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예수님의 이름을 끝까지 배반치 않는 대단한 믿음의 성도들이었으므로 주님께 칭찬을 받은 것입니다. 본문 말씀이 기록될 당시 소아시아는 로마의 식민 통치를 받고 있었고 황제 숭배를 내세워 기독교를 엄청나게 박해했으며 300여 년이나 박해는 계속되었습니다. 

 

박해가 계속되자 두려워하며 다른 종교와 타협하거나, 교회를 등진 채 주님을 떠나가거나, 아예 타락하여 세상으로 나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9절의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을 보아, 교회를 파괴하려는 사단의 역사가 교회 안에서도 일어났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단들이 교회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교회 성장을 가로막고, 성도들을 넘어뜨리기 위해, 온갖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갖은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예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환란 중에도 주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은 교회가 빌라델비아 교회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왜 그랬을까요? 저들에게 예수의 이름은 생명과 능력의 이름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면류관을 이 세상 끝날까지 지키기 위해서는, 이 세상 끝까지 예수님의 이름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어떤 시련이 와도, 그 어떤 유혹이 몰려와도,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는 용기있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한국교회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위기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는 용기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바라기는 성산 가족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 모두가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치 않음으로 면류관을 지키시기를 축복합니다. 

 

 Ⅲ.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인내의 말씀을 지켜야합니다. 

 셋째,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인내의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본문10절에“(생략)”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킴에 있어서 때로는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내의 말씀입니다. 참고 견디며, 그 나라의 영광과 축복을 바라보면서 인내의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지금 한국교회의 위기는 말씀의 부재입니다. 교회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많이 가르치는데, 그 말씀이 생활 속에 적용되지 못함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 이유는,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빌라델비아 교회가 칭찬받은 것은 인내의 말씀을 지킨 모습 때문입니다. 교회의 교회다운 권위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데 있습니다. 주님이 빌라델비아 교회를 칭찬하는 것은 인내의 말씀을 지키는 교회였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진실로 원하시는 사람은, 비록 작은 능력을 가지고라도 주의 말씀에 순종하며, 말씀을 지키는 그 사람을 찾으십니다. 성산 가족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 인내의 말씀을 지키심으로 아무도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고, 이 세상 끝날까지 자기 면류관을 지키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 오늘은 9월을 시작하면서 “면류관을 지켜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아무에게도 면류관을 빼앗기지 않고, 세상 끝날까지 면류관을 지켜야 합니다. 면류관을 키려면 성도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끝까지 충성해야 합니다. 둘째,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치 말아야 합니다. 셋째,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인내의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바라기는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이 세상 끝날까지 충성하며,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치 않으며, 인내의 말씀을 지킴으로 아무에게도 면류관을 빼앗기지 않고 이 세상 끝날까지 면류관을 지키시기를 축복합니다. 

                                                                    - 홍팔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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