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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잠깐 쉬어라!
운영자 2016-07-24 추천 0 댓글 0 조회 455

 

2016년 7월 24일 설교요약

본 문 : 마가복음 6장 30-33절

 

§ 잠깐 쉬어라! §

 

 막6:7~13절에 예수님은 12제자를 부르시고, 둘씩 짝지어 내보내면서 전도하게 하셨습니다. 주님께로부터 사명을 부여받은 제자들이 전도하러 나갑니다. 전도를 마친 제자들이 다시 예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본문30절에“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의 보고를 받고 제자들에게 본문 31절에“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하셨습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계속 새로운 일을 주시지 않고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그것은 전도를 하고 지친 몸으로 돌아온 제자들에게, 일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휴식이요 안식이었던 것을, 예수님은 이미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Ⅰ. 한적한 곳으로 가라 

 본문31절에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여기‘한적한 곳’으로 표현된 말씀은‘외딴 곳, 따로 떨어져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생각하신 휴식의 첫 번째 원칙은 인적이 드물어 혼잡하지 않고 고요한 곳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영적인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한적한 곳, 광야를 찾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곳에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가지면서 영적인 힘을 회복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라고 명하신 한적한 곳은, 단순히 군중으로부터 떠나서, 조용히 쉴 수 있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장소의 개념을 뛰어 넘는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한 마디로 휴식과 안식을 통하여 분위기를 좀 바꿔보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2016년 휴식과 안식은 예수님께서 권고하신 원칙에 따라 한적한 곳으로 가서 참된 휴식을 취하시기를 축복합니다.

 

Ⅱ. 잠깐 쉬어라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제자들은 전도를 하면서 놀라운 일을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 귀신이 물러가고 병자가 낫는 체험을 하고 돌아왔으니 얼마나 신났겠습니까? 그런데 예수님이 보실 때에 이렇게 계속 하다가는 안 되겠다 싶어 그래서 한적한 곳으로 가서 쉬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볼 때 ‘쉼’도 신앙생활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입니다. 천지창조를 마치시던 날 하나님은 안식일에 대하여 말씀 하셨습니다. 창2:2절에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여기‘안식(安息)’이라는 단어는 ‘쉼’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창2:3절에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안식일은 하나님을 위한 날이 아니라, 인간을 위한 휴식의 날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축복하시고 거룩하게 하신 것은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배려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나도 쉬니까 너희도 쉬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본문에 예수님도 제자들에게“잠깐 쉬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명령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는 일하라는 말씀만 명령으로 받고 잠깐 쉬어라는 말씀은 명령으로 간주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잠깐 쉬어라”는 말씀도 주님의 명령입니다. 이 말씀은 천지창조로부터 이미 제도화하셨고, 율법에 명문화한 된 명령입니다. 인간은 쉬지 않으면 안 되는 연약한 존재이기에 안식하라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막4:38절에“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풍랑으로 위험한 바다에서도 배 고물에서 주무셨고, 예수님은 여행하는 가운데 피곤하여 우물가에 앉아 쉬셨습니다. 

 

요4:6절에“~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쉬는 시간은 우리에게 꼭 필요합니다. 만약 쉬는 시간이 없다면 우리는 몸과 마음이 피곤하고 지쳐서 건강에 문제를 가져올 것이며, 결국 우리는 파멸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일하고 쉰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창조의 원리입니다. 창조의 원리를 따라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축복합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쉬는 것을 아까워하며 낭비라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는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서 보셨듯이 쉼이 없는 인생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쉼은 인간 창조의 원리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창조의 원리를 따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던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들에게도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그러므로 본문 말씀의 뜻을 잘 생각하시고, 금년 여름은 진짜 휴식다운 휴식을 누리시고, 돌아와서 재충전된 힘으로 더 큰 역사를 이루며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홍팔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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