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2일 설교요약
본문: 요한복음 15장 13-16절
§최고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좋은 친구가 때로는 피를 나눈 부모, 형제, 친척들보다도, 더 나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모든 희노애락(喜怒哀樂)을 함께 나눌 좋은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인생은 크나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구약성경 잠언에,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말씀이 많이 나타납니다. 잠17:17절에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그리고 잠18:24절에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 하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런던 타임즈'가 '친구'라는 말의 정의를 현상 모집하였는데 가장 우수한 것 셋을 뽑았습니다. 친구란 무엇인가? 첫째 "온 세상과 모든 사람이 다 나를 버릴 때, 찾아와 주는 사람이다." 둘째 "너무 괴로워서 아무 말도 못할 때, 그 말없는 말을 이해해주는 사람이다." 셋째 "내가 기쁜 마음을 가지고 만나면 기쁜 마음이 배가되고, 고통스러울 때 만나면 그 고통이 반으로 감해지는 사람이 친구다." 하였습니다. 여러분께 이런 친구가 있습니까? 저는 오늘 그런 친구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소개 하는 그 친구는, 제가 정말 힘들 때마다, 항상 곁에서 저를 위로해 주고, 제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주는 친구입니다. 그 친구는 제가 실수를 하고, 잘못을 해도, 비난하거나, 야단치지 않고, 항상 너그럽게 받아 주고, 제게 용기를 북돋우어 주는 친구입니다. 그 친구는 제가 저지른 잘못 때문에, 제가 받아야 할 응분의 형벌을, 대신 감당하여, 형벌을 받은 친구입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저를 사랑한 나머지, 심지어 저를 위해, 자기의 목숨까지 내어 놓은,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린 친구입니다. 돌이켜 보건데, 내 것은 아무 것도 없고, 있는 것, 가진 것이라고는 죄뿐인 나를, 구원하시려고, 그렇게도 자기를 희생한 친구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제가 소개 하는, 그 소중한 그 친구가 누구인줄 이 만큼 설명을 듣고 아실 거예요? 그 친구의 이름은 바로 예수입니다. 할렐루야!
오늘 본문 13-14절에“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 곧 나의 친구라”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밤,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잠시 후 예수님은 로마 군인들에 의해 체포되어 십자가를 지시게 됩니다. 그리고 손과 발에 못을 박히시고, 머리에 가시관을 쓰시고, 십자가에 높이 달리심으로 하중을 못 이겨 살점이 찢어지고, 또 옆구리 창에 찔려,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자신이 하나님 아버지께 버림 당 하시면서도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자기 목숨까지 내 놓으신 십자가의 사랑을 베푸신 참 좋은 친구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죄인 된 우리를 살리기 위하여,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죄인 된 우리를 살리기 위하여 죄 없으신 그 분이 죄인의 친구가 되어 대신 죽으셨고, 자신을 친구로 삼은 이들을 영원한 천국으로 초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 신약성경 마11:19절에“인자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는 참 좋은 친구이십니다.
혹시 우리 가운데 깊은 고민과 문제로 인하여 잠 못 이루는 분이 있습니까? 여러분의 참 좋은 친구, 예수님은 우리가 말하기 전에 이미 다 알고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지금 이 순간도 당신의 그 아픈 상처를 친구로서 싸매어 주시고, 어루만져 치료해주십니다. 우리가 예수 믿는 그 순간, 우리는 혼자가 아니고 종이 아닙니다.
친구입니다. 본문15절에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여러분, 내가 무슨 자격이 있어 예수님의 친구가 되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16절에 "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세상 사람들은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을 친구로 선택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나의 부족함과 허물을 아시고도, 예수님이 나를 택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갈릴리 바다의 어부들을 불러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여러분을 친구삼기 위해서 이 자리에 불러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친구 된 우리들에게 기도 응답의 복을 주십니다. 16절 끝부분 "~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의 친구 된 우리가, 친구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친구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응답하여주십니다. 할렐루야!
초청받으신 이웃주민 여러분! 성산가족 여러분! 여러분은 이런 친구를 가지셨습니까? 그 좋은 친구를 여러분의 동반자로 삼으시지 않겠습니까? 저는 이 시간 예수님을 당신의 동반자로 소개합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친구로 영접하기를 축복합니다. -홍팔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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