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설교 요약

  • 예배/설교 >
  • 금주 설교 요약
5/1 큰 자가 되라
운영자 2016-05-01 추천 0 댓글 0 조회 281

 

2016년 5월 1일 설교요약

본문: 마태복음 18장 1-10절

 

§ 큰 자가 되라 §

 

 정치적이고 현세적인 메시야 왕국의 도래를 기대했던 제자들은 어떻게 하면 더 높은 자리에서, 권세를 떨칠 수 있을 것인가에 마음을 빼앗긴 채, '천국에서 누가 크냐'는 질문을 예수께 가지고 왔습니다. 천국은 세속적 가치관에서 벗어나, 서로 남을 자신보다 낫게 여김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고 천국에서 큰 자가 되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본문 강론을 통하여 예수님께 인정받는 천국에서 큰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Ⅰ. 자기를 낮추는 사람입니다.  

 본문 4절에 '낮추다'의 헬라어 '타페이노오'는 단순한 의미의 겸손이 아니라 멸시와 천대와 굴욕을 당하면서까지 겸손한 것을 의미합니다.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실천함으로 진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수모와 멸시를 당하는 것을 기뻐합니다. 복음서에 두 개의 대야가 나옵니다. 

 

하나는 빌라도의 대야이고 또 하나는 예수님의 대야입니다. 빌라도의 대야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하고서 그 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뜻으로 손을 씻었던 '회피의 대야' 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대야는 사람들을 섬기고 더러움을 씻어내는 대야였습니다.  고린도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분쟁이었습니다. 

 

분쟁한 이유는 그리스도를 높이기보다는, 인간 지도자를 높이고 추종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고린도 교회 지도자로는 바울이 있었고, 아볼로가 있었고, 베드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라성 같은 지도자라 할지라도 인간이 드러나면 교회는 수렁으로 떨어집니다. 온전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고 십자가를 자랑할 때 교회는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처럼 더 낮추면 오늘의 모든 갈등과 복잡한 문제는 한 순간에 해결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예수님처럼 섬기는 낮아짐의 삶을 실천함으로 천국에서 큰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복 합니다. 

 

Ⅱ. 타인을 영접하는 사람입니다.  

 본문 5절에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이름은 누구에게나 중요합니다. 예수의 '이름'이란 예수 자신을 드러내는 수단이며 계시입니다. 성도들이 위대하거나 현명하거나 능력이 있어서 주님의 영접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속한 자들이기 때문에 영접을 받는 것입니다. 

 

부산에 가면 재적 32,000천명 출석 10,000명으로 1981년도에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고의 주일 학교가 있었습니다. 그 교회의 주일 학교를 이끄는 사람들은 다 무명의 그리스도인입니다. 그 교회는 교사의 자격이 다섯 가지인데 첫째,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둘째, 어린이를 위해서 하루에 한 시간씩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셋째, 일주일에 세 번씩 아이를 심방하는 사람입니다. 넷째, 공과공부 내용을 삼십 번씩 읽어서 다 외우는 사람입니다. 다섯째, 주일 아침 6시에 교회에 나오는 사람입니다. 이름도 없는 무명의 교사들, 이 다섯 가지로 무장된 교사들이 3만 명이 넘는 어린이를 섬겼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Ⅲ. 타인을 업신여기지 않는 사람입니다. 

 본문 10절에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하였습니다. 비록 세상에서 미약하게 보이는 존재일지라도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개별적인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절대적 가치를 지닌 존재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무시하는 사람도 있어서는 안 되고, 무시 받는 사람이 있어서도 안 됩니다. 모두가 동등하고 소중한 사랑의 존재들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성도는 반드시 '소자'를 사랑하고 섬겨야 합니다. '소자'에게 하는 것이 곧 하나님께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소자'를 사랑하는 자가 천국에서 큰 사람입니다. 어린이와 교회교육에 더 큰 관심과 사랑과 투자와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천국에서 큰 자가 누구입니까? 본문 말씀은 자기를 낮추는 자, 겸손한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 하나라도 영접하는 자, 즉 타인을 영접하는 자입니다. 그리고 타인을 업신여기지 않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라고 하였습니다. 바라기는 겸손한 자, 타인을 영접하는 자. 타인을 업신여기지 안는 자, 우리 모두 천국에서 큰 자가 되어, 5월 15일, 22일에 성산을 찾는 발걸음들, 새 생명 전도 축제에 전도의 귀한 열매를 많이 맺으시기를 축복합니다.  -홍팔주 목사-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5/8 네 부모를 즐겁게 하라 운영자 2016.05.08 0 185
다음글 4/24 약한 것을 담당하신 주님 운영자 2016.04.24 0 183

03965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100 (성산동) TEL : 02-325-3927 지도보기

Copyright © 마포성산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26
  • Total179,012
  • rss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