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0일 설교요약

본문: 마태복음 10장 16-23절

§ 전도자의 처세 §

 본문 말씀에 두 가지 비유가 나오는데 뱀같이 지혜롭게, 비둘기 같이 순결하게, 전도자에게 처신하라 하였습니다. 계12:9절에“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그리고 창3:1절에“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뱀은 기독교의 입장에서 보면 간교하여 사람을 꾀는 사탄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본문에서는 뱀에 장점에 대하여 좋게 평가하여 본받으라는 것입니다. 본문16절에“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주님은 12제자를 파송하시면서 전도자의 처세로 뱀같이 지혜로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전도자의 처세가 무엇입니까? 

Ⅰ. 뱀같이 지혜롭게 처신해야 합니다.

 본문 16절에 예수님께서 12제자에게 뱀처럼 지혜로워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하필이면 뱀입니까? 그것은 수천년 묵은 뱀의 지혜로운 행동을 보고 배우라는 것입니다. 뱀은 삐뚤삐뚤 하면서 이곳저곳을 아주 묘하게 잘 피해 다닙니다. 뱀은 상황파악을 잘하고 위험한 상황, 돌발 상황도 잘도 대처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12제자를 전도자로 파송 하시면서 뱀 같이 지혜로워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고전12:8절에“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행6:3절에“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교회에서 직분 자를 뽑을 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을 뽑으라고 했습니다. 엡5:15~16절에 “15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전도자는 지혜롭게 처신해야 합니다. 지혜롭게 처신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세월을 아끼는 것입니다. 왕상3:9~10절에“9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10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솔로몬이 구한 것은 오직 지혜를 구했습니다. 

왕상3:9~10절에“9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10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하나님께서 그에게 지혜의 은사를 주셨던 것입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여러분도 지혜가 충만하여 이 복잡하고 험한 세상에서 파송 받은 전도자로서 복음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Ⅱ. 비둘기 같이 순결하게 처신해야 합니다.

 본문16절에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이요, 순수함의 상징입니다. 사람을 잘 따르고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비둘기의 순수함이 있어야 합니다. 바라기는 우리 모두 순수함이 묻어나는 좋은 전도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Ⅲ. 뱀같이 지혜롭게, 비둘기 같이 순결하게 처신해야 합니다. 

 마10:14절에“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또 마11:1과 막1:38절에 다른 동네로 가서 전도하셨습니다. 본문17절에“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전도한다는 미명아래 너무 강하게 밀다가 스스로 어려움을 당하지 말고, 적당히 피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전도는 열정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 사람을 어떻게 하면 전도할까? 기도하면서 지혜를 짜내고 방법을 연구해야 합니다. 첫째 전도할 때 논쟁하지 말고 순수하게 복음만 증거 해야 하며, 둘째 그 사람 말을 들어주는 것 같으면서도 결론은 언제나 예수님으로 귀결시켜야 합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우리는 새 생명 전도축제의 파송 받은 전도자들입니다. 이제 우리의 사명을 위해 뱀같이 지혜롭게, 비둘기 같이 순결하게 처신 하여 복음전도자의 사명을 잘 감당 하기를 축복합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파송 받은 전도자는 뱀같이 지혜롭게, 비둘기 같이 순결하게 처신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무엇입니까?“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전도자는 두 가지를 다 갖추어야 합니다. 바라기는 성산가족 여러분 모두가 새 생명 전도 축제에 파송 받은 전도자로서 뱀같이 지혜롭게, 비둘기 같이 순결하여 귀한 사명 잘 감당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홍팔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