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라.

3월 새 학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금년에도 수험생들은 진학하기 위하여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학습능률을 증진시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수험생과 학부모가 고심하게 되는데, 학습능율을 증진시키기 위해 절대적인 선결 조건은 건강관리를 합리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한 예로 공부를 시작하자마자 골치가 아픈 이유는 한마디로 건강관리를 잘못했기 때문입니다. 공부하는 것이 골치가 아프다면 그대로 시간을 계속 보내면 결과는 뻔한 것이고 실패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수험생을 비롯하여 공부 하는 학생들, 머리를 쓰는 직업을 가진 직장인들 건강관리는 어떠해야 할까요? 그 방법을 오늘 한 번 논하고자 합니다. 

  먼저 야생동물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은 두통이 없습니디. 두통이 없는 야생동물은 음식물 먹을 때 절대로 가공하지 않고, 생으로 먹기 때문에, 병이 없고 건강하다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야생동물은 인간처럼 소독약을 첨가한 수돗물을 먹지 않고, 항상 자연 생수 그대로를 마시는 점을 주의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서 힌트를 얻어 몇 가지 원칙을 세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건강관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1 .  음식물은 가급적이면 생식으로 먹도록 해보자는 것입니다.  음식물을 생으로 먹으면 100%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가 있습니다. 화식은 화식 과정에서 많은 영양소가 소실되고, 생식의 10분의 1의 영양가도 섭취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2  .  물은 생수를 먹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사람의 인체 체질,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60 - 70%가 물이라고 가정합니다. 따라서 물이 건강의 기초가 되므로, 좋은 물, 자연수나, 생수를 먹도록 해야 한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특히 심층 해양 수가 좋고, 맥반석 물을 추천 합니다.  

3 .  화식을 하더라도 잡곡밥을 드시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밥을 지으실 때 5가지 색깔, 청(록), 적(홍), 황, 백, 흑색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육장 육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잡곡을 맞추어 드셔야 합니다.  예로 간,담(보리, 완두콩, 강낭콩, 팥), 심, 소장(수수, 은행) 비, 위장(노란 좁쌀, 피밥), 폐,대장(현미, 율무, 작두콩), 신장, 방광(흑미, 서리태, 서목태), 심포삼초(옥수수, 녹두), 등을 선택해야 합니다. 식사량은 해당 장부에 영양 하는 비율을 1:1로 하고, 황인은 비, 위장, 백인은 폐, 대장, 흑인은 신장 방광, 장부에 해당 되는 곡식 1을 더하는 식으로 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썪은 잡곡 1, 백비 9로 시작하고 ,  2 : 8 ,   3 : 7,   차츰 잡곡을 늘려 5 : 5 까지 늘리면 됩니다.  

4 .  반찬으로는 단순 요리로 생야채를 된장, 고추장, 쌈장(된장+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산채, 야채, 해조류 등 비율을 1:1로 하고, 그리고 잎, 열매, 뿌리를 1:1로 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 화식으로  익혀 드실 때에도 살짝 데치는 정도가 좋으며, 가령 된장국을 끓인다면 화식으로, 다 끌인 후 채소는 살짝 익을 정도록 맨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5 .  작은 생선 멸치, 새우, 미꾸라지, 그리고 해조류 김, 미역, 다시마 등 조금씩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6 .  맛있는 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늘+깨+참기름+고추장 등을 넣어서 잘 썪어서 먹도록 합니다.  뜨거운 국물이 먹고 싶을 때는 된장에 물 + 야채를 넣고 가열하면 되지만, 화식은 될 수 있는 한 피하는 것이 좋고, 꼭 화식을 한다면  앞에서  말씀드린 데로  채소는 살짝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7 .  화식을 하다가 갑자기 생식을 하면 소화가 안 되고, 설사하는 사람이 있으므로,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조금씩 늘려가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만일 설사가 난다면, 심하지 않는 경우, 감이나, 곳감, 밤(딱딱한 껍질만 벗기고 떫은 밤), 도토리묵을 드시거나, 심한 경우 생도토리를 2 – 3 개  드시면 바로 멈추게 됩니다.  보통 7 – 10 일이면 적응이 되고, 늦어도 15일쯤 되면 적응이 완전히 됩니다. 

8  .  생식을 가루로 해서 먹는 사람은 가루를 물에 개지 말고, 생 가루 그대로를 입에 담아서 침으로 잘 개어서 삼키도록 하면 좋습니다. 침이 소화제이기 때문입니다. 비, 위장이 약한 사람은 약 2주 정도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설사를 하면 7번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생식 가루가 월등히 영양이 좋습니다. 주의할 것은 생식 가루는 시간이 지날수록 변질이 잘되니 분쇄기를 구해서 먹을 때마다 제분해서 드시면 이상이 없습니다. 이렇게 드시면 처음 6개월간 군살이 다 빠져서 수척해집니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묶은 살, 군살, 병약한 살이 빠지고 건강하게 되는 과정입니다. 묶은 병약한 살에 붙어있던 머리털이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시 4~7개월이 지나면 건강한 살과 머리털이 솟아 남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9 .  살은 빠져도 몸은 날아갈 듯 경쾌해지고, 머리가 기가 막히게 맑아집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잘 씹지 않고 너무 빨리 드시기 때문입니다. 매 끼니마다 천천히 꼭꼭 씹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같은 방법은 학생뿐만 아니라 건강을 회복하고 싶거나, 병을 고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매우 좋습니다.

                                -담임목사 (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