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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토종 흰 봉숭아의 효능과 부작용을 알고 이용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운영자 2022-09-25 추천 0 댓글 0 조회 557

토종 흰 봉숭아의 효능과 부작용을 알고 이용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봉숭아의 성질이 따뜻하므로 대개 몸이 차가운 편인 소음체질이나, 태음체질에 좋은 약입니다. 특히 여성들의 갖가지 부인병에 효과가 매우 큽니다. 봉숭아의 약성에 대해 동의학 사전(북한에서 펴낸 책)에는 "봉숭아 씨앗의 맛(성미)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 귀경은) 간경 폐경에 작용한다. 어혈을 없애고 적취(덩어리)을 삭이며 딱딱한 것을 무르게 한다. 

 

약리 실험에서 자궁수축작용을 하는 것이 밝혀졌다. 생리가 없는데 적취 타박상 악창 등에 쓴다." 하였습니다. 봉숭아의 옹근 풀이나 꽃도 풍기(風氣)를 없애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약으로 씁니다. 민간에서는 토종 흰봉숭아(홑꽃잎)는 요통, 불임증, 생리불순, 대하, 적취, 어혈, 신경통, 신장결석, 요로결석, 물고기 중독, 변비 등의 갖가지 질병에 놀랄 만큼 신비한 효력을 나타내며, 이 외에도 갖가지 문명병(文明病)들, 곧 비만증, 과음과식으로 생긴병, 두통, 공해 독으로 인한 병, 체한데, 종기, 소화기 계통의 암 등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약입니다. 

 

봉숭아는 침투력이 매우 강하여, 약성이 뼛속까지 파고든다하여 투골초(透骨草)라고 합니다. 약효가 뼛속까지 파고드는 성질과 딱딱한 것을 무르게 하는 특성을 잘 활용하면 갖가지 난치병을 고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장결석이나 요로결석 등 몸 안에서 생긴 돌을 빨리 녹여 몸 밖으로 배출 할 수 있고, 딱딱한 암 덩어리를 물렁물렁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드물게 민간에서 흰 봉숭아 씨앗으로 위암에 좋은 효과를 보았다는 실예가 있고, 중국에서도 봉숭아 씨앗에 몇 가지 약재를 더하여 식도암, 위암, 임파선암 등에 효과를 본 사례가 있습니다. 말기 암보다는 초기 암에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봉숭아 씨앗에는 불포화지방산인 파리나르산이 50%쯤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이밖에 사포닌, 쿠에르체틴, 켐페톨 같은 배당체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들 성분들이 염증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고, 황색 백선균, 황색 포도상구균, 용혈성연쇄구균, 녹농균, 티푸스균, 적리균 등 갖가지 균을 죽이거나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식도암이나 위암에 봉숭아 씨앗을 써서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는 임상결과가 있습니다. 죽은 피가 뭉쳐서 생긴 어혈 덩어리나, 뱃속이 차가워서 생긴 덩어리 같은 것도, 봉숭아 씨앗을 쓰면 어렵지 않게 풀립니다. 

 

푸는 방법은 흰 봉숭아 씨앗을 소주에 사흘쯤 담가 두었다가, 말려서 가루 내어 쓰면 약성이 더 높아지고 독성은 적어집니다. 꽃잎도 소주에 담가서 한 달쯤 우려낸 후, 그 술을 약으로 쓰는 것이 효과가 더 높습니다. 토종 흰 봉선화는 식별이 중요한데, 절대로 겹꽃이 아니고, 홑꽃으로 핍니다. 요즘은 홑꽃이 피는 토종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며, 대부분 겹꽃이 피는 개량종 봉숭아뿐입니다. 

 

토종은 흰 봉숭아 씨앗, 줄기, 잎, 뿌리, 꽃 등 모두 거의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봉숭아에는 붉은 꽃과, 노란 꽃, 자주색 꽃이 피는 등 여러 가지가 꽃이 있으나, 토종 봉숭아만이 갖가지 난치병을 고치는 신효한 효력이 있습니다. 개량종 봉숭아는 약효가 토종에 훨씬 못 미칠뿐더러, 독성이 있어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토종 흰 봉숭아로 사람들의 갖가지 병을 물리치려면 어떻게 이용해야 합니까?

 

  복용방법으로 첫째, 신장결석이나 요로결석에는 흰 봉숭아 씨 30g쯤을 물 1 ℓ 에 넣고, 10분쯤 끓여서 단숨에 마시면 격심한 통증이 두세 시간 뒤면 멎습니다. 씨앗을 구하기 어려우면 봉숭아 줄기를 대신 쓸 수도 있습니다. 물 1.8 ℓ 에 잘게 썰어 말린 봉숭아 줄기 1냥(건초 37.52g)쯤을 넣고, 약한 불로 한 시간쯤 달여서, 물이 반으로 줄어들면 미지근할 정도로 식혔다가 단숨에 마시면 됩니다. 작은 결석이라면 1주일에서 10일, 좀 큰 것은 2주일 넘게 복용해야 돌이 녹아내립니다. 

 

결석으로 통증이 심할 때 씨앗과 꽃을 술에 담아서 한 잔 마시고 2시간 후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둘째, 식도암이나 위암 등 소화기관에 생긴 암에는 흰 봉숭아 씨앗 30-60g을 물1ℓ에 넣고 물이 반쯤 되게 은근한 불로 달여서 하루에 두 번으로 나누어 마시면 됩니다. 토종 흰 봉숭아 씨앗은 딱딱한 암 덩어리를 물렁하게 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통증을 없애는 작용도 강하다고 합니다.  

 

셋째, 허리가 아프거나, 신경통, 골관절염, 류머티즘 관절염에 흰봉숭아를 쓰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넷째, 여러 가지 부인병에는 오골계에 흰 봉숭아 씨앗이나 꽃잎을 넣고 푹 끓여서 복용합니다.  다섯째, 습진이나 무좀에는 흰 봉숭아 꽃잎을 술로 우려내어 그 술을 바릅니다. 여섯째, 갖가지 피부병, 종기 종창에 흰봉숭아 줄기 뿌리 잎을 진하게 달여 고약처럼 만들어 바릅니다. 

 

  부작용 및 주의 사항으로 토종 흰 봉숭아씨는 약성이 몹시 급하고 강하여, 태아를 떨어뜨릴 수 있음으로 임산부는 절대로 복용해선 안 됩니다. 그리고 흰 봉숭아 씨나 줄기, 꽃, 뿌리, 잎 등을 달인 물을 마실 때는 치아를 상하게 할 수 있음으로 빨대를 이용하여 치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담임목사 (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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