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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다리 꼬고 턱 괴면 건강의 적신호가 켜집니다.
운영자 2022-06-19 추천 0 댓글 0 조회 180

다리 꼬고 턱 괴면 건강의 적신호가 켜집니다.

 

다리 꼬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다리 꼬지 마” 노래를 불러 큰 인기를 얻으며 일 확 스타 반열에 올랐던 선교사 자녀, 남매가 있었습니다. 이들의 노랫말처럼 다리를 꼬면 건강이 꼬일 수 있어 삼가 조심해야 합니다. 평상시 다리를 꼬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평상시에 다리를 꼬고 앉거나, 또 턱을 괴는 습관이 건강상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건강상 문제가 되는 것은 관절을 뒤틀거나 꺾는 습관은 건강상 적신호가 켜지기 때문입니다.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다 보면 휜 다리를 유발하고, 또 골반을 틀어지게 만들어 척추에도 아주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일례로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로 포개어 앉을 경우, 왼쪽 골반에는 체중이 과하게 실리게 되고, 오른쪽 골반 근육들은 과도하게 당기게 됩니다. 따라서 상반신의 체중이 한쪽으로만 쏠려 척추디스크를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또 퇴행성 척추질환이나 척추관 협착증, 골반 변위가 올 가능성도 매우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골반이 비뚤어지면 몸의 균형을 바로 잡기 위해, 척추도 함께 휘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심한 경우 뒤에서 볼 때 1자로 곧게 서 있어야 할 척추가 S자로 휘어지는 후천성 척추측만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러한 경우 척추측만증을 방치하면 만성요통, 척추의 조기 노화 현상, 목이나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각종 허리질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 심폐기능의 저하, 호흡 장애, 위장 장애까지 발생해 온몸의 전체 기능을 떨어뜨리고, 이로 인하여 만성피로 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관절 척추 전문의의 말을 빌리면 "척추가 옆으로 휘어진 각도가 20도 정도가 되면 보조기를 차는 것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40~50도를 넘게 되면 수술로 척추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고 조언하므로 심각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습관적으로 앉을 때마다 다리를 꼬고 앉는다면 지금 당장 다리 꼬는 습관을 교정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습관적으로 한쪽 방향으로 다리를 꼬고 있다면 최악의 습관입니다. 만약 바로 앉기가 힘들거나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할 경우에 부득불 다리를 꼬아야 할 형편이라면, 잠깐 왼쪽으로, 잠깐 오른쪽으로 번갈아 다리를 꼼으로 최악의 자세는 피할 수 있겠으나, 결코 권장할 자세는 아닙니다. 

 

그리고 어떤 이유로도 장시간 다리를 꼬는 것은 금물이며, 특히 한쪽 방향으로 다리를 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만일 한 쪽 방향으로 다리를 꼬아서 왼쪽 다리가 길어지면, 소화기, 비뇨기, 부인과에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반대로 다리를 꼬아서 우측 다리가 길어지면 순환기, 호흡기 장애가 올 가능성이 또한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똑바르게 앉는 자세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의자에 앉을 경우 의자를 앞으로 당겨서 등받이에 허리를 붙이고 다리는 어깨 넓이 정도로 벌려서 앉도록 해야 합니다. 

 

  턱괴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턱을 괴는 습관도 평상시에 독서를 하거나, 컴퓨터 검색을 할 때, 또는 업무 중에 무의식적으로 턱을 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나 턱을 괴는 습관은 건강상 생각보다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 악습입니다. 전문가들의 말을 빌리면 한쪽으로만 턱을 괴는 습관을 가질 경우, 얼굴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얼굴 형태가 변형되어 안면 비대칭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턱을 괴는 습관은 안면 비대칭보다 더 위험한 것은 목뼈가 비틀어지는 경추부 염좌입니다. 일시적인 편안함을 핑계로 턱을 괴는 동작을 습관적으로 계속하다가 보면, 경추부에 가해지는 힘이 비대칭적으로 작용해, 경추부 후방 관절에 비틀림 작용이 가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목이 한쪽으로 더 많이 기울어 있을수록 경추부 인대에 더 많은 힘이 가해져서, 목 부분의 충격으로 심하게  휘면서 인대나 근육에 손상을 가하는 만성 경추부 염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추부 염좌가 발생하면 목 주위 통증과 압통을 유발하고 통증으로 인해 목 운동의 범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한 경우 구토나 두통이 나타나고, 시력 장애, 이명 등 청각장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턱을 괴는 습관을 가진 분들은 우선 건강 상태를 알아 보기 위해 진찰이 필요합니다. 전문의가 말하기를 "경추부 염좌를 방치하면 이차적으로 추간판 변성을 야기할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강조했습니다.그러므로 오늘부터 당장 다리를 꼬는 습관과 턱을 괴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다리를 꼬지 않고 턱을 괴지 않으면 건강의 청신호가 켜집니다. 바른 습관으로 건강의 청신호가 켜지고 늘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 담임목사 (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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