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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차전초가 혈뇨(피오줌)를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운영자 2022-01-16 추천 0 댓글 0 조회 282

차전초가 혈뇨(피오줌)를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혈뇨란 간단히 말씀드리면 오줌 속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혈뇨는 눈으로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오줌이 붉은 색을 띠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아 현미경으로 실험검사를 하여 발견할 때도 있습니다. 혈뇨는 몇 가지 증상이 있는데 오줌 횟수도 잦고, 오줌 누는 마지막에 아프면서 혈뇨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주로 방광염의 증상입니다. 

 

그런가 하면 혈뇨가 나오면서 옆구리가 아프거나 허리와 아랫배가 콕콕 찌르는 듯 발작적으로 아픈 것은 주로 신석증으로 주로 요로결석 즉 요관에 돌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혈뇨는 있으나 통증을 거의 못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때는 암으로 기인 되는 것이 많으므로 통증이 없다고 무시하지 말고 일단 혈뇨가 나올 때 빨리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신석증으로 혈뇨가 나올 때, 몇 가지 자연치유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자연치유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측백 나무 잎을 이용한 자연치유 : 측백나무 잎을 부드럽게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하여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씩 복용합니다. 또는 측백 나무 잎 6-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음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핏줄을 좁히고 피 응고를 빠르게 하고 피를 멈추게 함으로 혈뇨가 치료가 됩니다. 통상적으로 달임약 효과가 더 세게 나타납니다. 또한 소염작용 및 억균작용이 있으므로 방광염, 요도염 때 쓰면 피도 멎게 하고 염증도 낫게 하는 이중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띠뿌리(모근)을 이용한 자연치유 : 혈뇨에 모근 3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음용합니다. 여러 가지 출혈에 많이 쓰는 요법입니다. 혈뇨를 멈추게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하는 이뇨작용이 있습니다.

   3.연 뿌리를 이용한 자연치유 : 혈뇨시에 신선한 연 뿌리로 즙을 내어 한번에 30-60g씩, 하루에 3번씩 음용합니다. 출혈를 줄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코피를 멎게 하는 등 여러 가지 출혈에 쓰는 요법이기도 합니다.

 

   4 . 꼭두서니(천초)를 이용한 자연치유 : 혈뇨에 꼭두서니 6-1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음용합니다. 이 약은 피의 응고시간을 짧게 하며 강심작용을 합니다. 여러 가지 출혈에 쓰는 요법이기도 합니다. 이 약의 주요성분인 루비에티트린산은 싱아산염을 녹이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콩팥결석, 방광결석 등 결석을 풀리게 함으로 결석을 녹여 없애는 작용을 함으로 결석 치료에도 많이 이용하는 요법입니다.

 

   5 . 차전초를 이용한 자연치유 : 혈뇨시에 차전자 20~30g, 물 2L에 넣고 달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옮겨서 물이 2/3로 줄어들때까지 은근히 다려낸 후 하루에 3~4회 혹은 수시로 드시면 됩니다. 차전자(씨앗)로 죽을 쑤어 드시거나 질경이씨를 살짝 볶아 절구에 빻아서 티스푼으로(2~3g) 1스푼정도 물과 함께 섭취해도 좋습니다. 차전자피는 1일 2~3회 섭취, 1회 섭취시 공복에 물 또는 음료수 한 컵에 식사하는 스푼으로 한스푼(7g)타서 저은 후 즉시 섭취하면 됩니다. 차전자는 질경이 씨앗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질경이는 잎이 돼지의 귀를 닮았다고 하여 저이초(猪珥草), 길가에서 사람들의 발길에 밟히면서 잘 자란다고 하여 길짱구 등으로 불리며,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는 봄철이 되면 질경이 새순을 채취하여 나물로 먹는데 이 지역에서는 흔히 ‘뺌짜우’라고 부기도 합니다. 차전초에 얽힌 이야기를 살펴보면, 옛날 어느 장군이 수만은 병사들을 이끌고 전쟁터로 나가서 연전연승의 전과를 올리며 용감하게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만 보급로가 차단되어 식량이 보급되지 못하여 병사들이 여러날 음식을 공급 받지 못하므로 굶주리고 있는데 병사들의 건강이 나빠져 피오줌을 누면서 아랫배를 붙들고 신음하는 병에 걸려 더 이상 전쟁을 치루지 못할 처지에 놓인 것입니다. 

 

말뚝에 매여 있는 병사들이 타고 다니는 말들도 피오줌을 누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쉬는 동안에 말들을 풀어 놓았는데 풀을 뜯어 먹은 말들이 시원하게 맑은 오줌을 누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말들이 풀을 뜬는데 뒤를 밟아보니 돼지의 귀를 닮은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말이 먹고 치료가 되는 것을 보고 병사들도 먹으면 치료가 될 것 같아서 장군은 병사들에게 그 풀을 뜯어 먹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풀을 뜯어 먹고서 병사들도 치료가 되어 피오줌이 멈추고 맑은 오줌을 누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장군이 이풀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었는데 아무도 풀의 이름을 아는 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군은 그 풀의 이름을 수례 앞에 있는 풀이라하여, 차전초(수례車 앞前 풀草)라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차전초는 성분이 차고 맛이 달고 짜며 독이 없습니다. 혈뇨를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며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을 시원케 하는 좋은 약초입니다. 잘 사용하여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찬성질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 손발이 차거나 몸이 찬 분들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며, 치료가 되면 곧 끊으셔야 합니다. 

                                                  - 담임목사 (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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