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을 이겨야 건강에 청신호가 켜집니다.(2)
지난 주에 생강에 이어 오늘은 수족 냉증에 좋은 음식, 쑥, 익모초, 마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 쑥은 해열 작용과 향균작용이 뛰어 납니다. 참쑥(약쑥)은 예로부터 해열작용과 향균작용이 뛰어나고, 복통이나, 부인병 예방,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참쑥(약쑥)은 수족냉증 치료와 임신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여성분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약쑥으로 사용할 때는 해풍을 맞은 쑥이 좋습니다. 연평도 쑥, 강화도 쑥이 좋습니다. 특히 강화도 쑥 중에도 대표적인 사자발 쑥과 싸리쑥을 약쑥으로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재배산 보다는 야생이 좋을 것이며(야생 쑥과 재배 쑥은 산삼과 인삼의 차이겠지요.) 야생 자연산은 일 단 잔류 농약 걱정이 없습니다. 3. 익모초는 여성에게 유익한 약초입니다. 익모초(더할益 어미母 풀 草)는 부인에게 유익하다는 뜻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고대로부터 각종 부인병에 쓰인 약재이기도 합니다. 익모초는 산전 산후 부인들이 활용하는 보약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습니다. 익모초는 약간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익모초는 부인의 출산 전후의 여러 가지 질병을 모두 잘 치료한다고 해서 ‘익모(益母)’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그만큼 혈액순환을 잘 시키고, 어혈을 제거하며, 월경을 순조롭게 해주는 능력이 뛰어난 약초입니다.
생리통이 심할 때 한약재 중에서는 익모초가 단연 으뜸입니다. 분만 후 자궁 수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통증과 출혈이 계속될 때 주로 쓰는 약초인데, 이는 익모초 성분 중 레오누린이 자궁을 흥분시켜 자궁수축을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또 레오누린은 혈당을 낮추어 주는 역할도 합니다. 익모초 차는 산후 오로에도 좋습니다. 산후오로란 출산 후 출혈로 자궁 내에 있는 나쁜 피를 몸 밖으로 내보내는 것을 한의학으로 말한 것입니다. 익모초 차는 관상동맥 질환에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순환을 개선 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익모초의 쓰임새를 다음과 같이 요약 할 수 있습니다.
1) 여성들의 여러 병에 매우 좋은 약으로 이름 높은데, 특히 산전 산후에 부인들의 보약으로 늘 쓰입니다.(단 임신 후에는 섭취를 삼가는 게 좋습니다.) 2)자궁 수축 작용, 지혈 작용, 혈압 낮춤 작용, 강심 작용, 신장강화 효과(이뇨작용 즉 소변을 잘 보게 함), 항암작용 등의 다양한 약리작용이 있어 웬만한 질병에는 거의 다 쓸 수 있습니다.
3)고혈압, 당뇨, 협심증, 신경 쇠약에도 좋고, 부인들의 월경과다, 산후출혈, 생리통, 생리불순, 산후에 배가 아플 때, 산전 산후의 허약증에 널리 쓰이는 약재입니다. 4)익모초는 여성의 생리를 조절하는데 좋은 약초이며,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수족냉증에 도움 되는 약초입니다.(단, 익모초는 성질이 조금 찬 편이기에 성질이 따뜻한 쑥, 밭마늘, 생강 등과 함께 드시면 더 좋으며, 굳이 익모초만 먹을 때는 야윈 여성이라면 섭취 양을 줄이거나 삼가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익모초는 생리불순으로 임신이 잘 안 되는 경우에 효과가 있고, 또 출산을 한 후에는 자궁 수축을 도와주어 약으로 씁니다. 여름 더위병 치료나 식욕 증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4. 마늘은 성질이 따뜻하며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잘되게 합니다. 마늘은 성질이 따뜻하며 혈액순환 및 피를 맑게 해주기에 수족냉증에 좋습니다. 그러므로 수족냉증 치료 목적으로 마늘을 드신다면 논마늘 보다는 밭마늘이 더욱 좋답니다.(아무래도 논에서 기른 마늘은 농약성분이 땅에 축적되어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첫째, 마늘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쿄리 교수는 연구 대상자 550명 이상의 고혈압 환자에서 숙성 마늘 보충제를 3개월간 복용하면 수축기 혈압(상위 수)이 약 8점, 확장기 혈압(하위 수)이 5.5점 낮아져 혈압약과 비슷한 효과를 보였다고 하였습니다. 둘째, 마늘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만성 염증이 심장병, 당뇨병, 암, 관절염과 같은 만성 질환의 원동력이라 하였습니다. 넷째, 마늘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늘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바질리안 씨는 말합니다. 다섯째, 마늘은 면역 기능을 도울 수 있습니다. 마늘이 일반적인 감기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것이라는 객관적인 증거는 없지만, 마늘이 몇 가지 방법으로 몸의 방어 메커니즘에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봅니다.
한 가지 예로,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Raj highlights 식물 화학 물질 중 하나)은 항균성과 항바이러스 특성을 제공한다고 Bazilian은 말합니다. 여섯째, 마늘은 혈액 응고를 줄여 줄 수 있습니다. 심장 건강을 위한 마늘 한 가지 더: "마늘(양파) 성분이 혈소판의 끈적임을 감소시키고 의복 방지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바지얀은 말합니다. 일곱째, 마늘은 항산화제를 제공합니다. 마늘에 들어 있는 산화 방지제는 혈관에 이로운 점이 있고, 염증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암과 같은 해로운 활성산소를 흡수할 수 있다고 미국 암 연구소는 말합니다. - 담임목사(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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