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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내 몸의 열에너지를 깨워야 건강에 청신호가 켜집니다.
운영자 2021-10-24 추천 0 댓글 0 조회 326

내 몸의 열에너지를 깨워야 건강에 청신호가 켜집니다.

 기온이 내려가면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손발이 차고 몸이 찬 증상을 가진 분들이 그렇습니다. 특히 추위를 타는 여성들 중에는 음부의 냉감(冷感)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한여름에도 에어컨 바람을 싫어하고, 냉방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는 이들이 겨울이 되면 발이 시려 양말을 두세겹씩 신고 잘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체온을 측정하면 저체온이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정상인 36.5도가 측정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현대의학에선 신경성 저체온 증상으로 곧 괜찮아질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처방을 내리게 됩니다. 그러나 자연치유학에선 이런 주관적인 열감(熱感)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수치 상으로는 정상 체온이지만 불면증, 소화장애 등 각종 질병의 증세가 따르게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여러 기능은 체온 36.5도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일합니다. 때문에 우리 몸은 항상성에 따라 체온을 36.5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즉 몸 스스로가 억지로 온도를 올리거나 내려서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려는 것입니다. 만약 몸이 차갑거나 뜨겁게 느껴지는데 체온은 정상 범위인 36.5도라면 체내에서 열심히 체온조절을 한 결과로 보아야 합니다. 

 

 몸이 찬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육의 양을 늘려야 합니다. 우리 몸에서 이뤄지는 열 생산의 60%는 근육이 담당합니다. 하지만 실제 몸이 찬 사람의 경우 꾸준히 운동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운동을 하기 위해선 에너지가 필요한데 몸이 찬 사람들은 소화 기능이 좋지 않아 충분한 식사를 하지 못하고, 결국 에너지가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몸이 찬 분들은 조금만 운동을 해도 지쳐서 금방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운동을 충분히 하지 못하면 근육의 양이 점점 줄어 들어 체온 조절을 못하게 되고, 몸은 점점 더 차가워지고 소화기능도 점점 더 나빠진다고 합니다. 결국 만성적인 운동부족과 소화불량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몸이 차가워지면 소화불량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중 하나가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수면 도중 정상적으로 체온을 떨어트립니다. 몸이 찬 경우에는 정상 범위보다 더 낮아지게 되면서 깊은 잠을 자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집니다. 이런 경우 꿈을 많이 꾼다거나 주위의 작은 자극에도 쉽게 잠에서 깨는 증상들이 나타나 수면부족과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체온증 가임 여성이라면 기의 흐름이 나빠지거나 생리의 양이 점점 적어지고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또 몸이 차면 근육이 잘 뭉치기 때문에 근골격계 질환에 걸리기 쉽고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량이 적어짐으로 상대적으로 소변량이 많아집니다. 보통 사상체질에서는 이런 사람을 소음인이라고 정의합니다. 자신의 몸이 저 체온을 느낀다면 일단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몸이 붓고 변비가 계속된다면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의심해봐야할 것입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치료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하면 치매로까지 진행될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 혈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맥경화증처럼 혈관 안에 찌꺼기가 끼면 충분한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 냉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혹은 혈관의 경련성 수축으로 손가락이나 발가락 혈관에 허혈 발작이 생기고 피부 색조가 변하는 레이노증후군에 걸리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몸이 찬 분들은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여러가지 한약재를 사용할 것을 강권합니다. 인삼, 건강(말린 생강), 계피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한약재들을 복용하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소화기능이 좋아지고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뜸을 뜨기도 합니다. 몸이 차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 중완이라는 혈자리를 활용합니다. 중완은 명치와 배꼽 사이의 정중앙에 위치하는 혈자리입니다. 아랫배가 차고 생리통이 있는 경우에는 단전에 뜸을 뜨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단전은 보통 배꼽 아래 손가락 두세마디 아래를 말합니다.(자세한 혈자리는 인터넷 검색 참조) 그러나 타고난 냉체질이 원인일 경우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몸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을 통해 근육의 양을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처음 시작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한약을 복용하면서 천천히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바심내지 않고 차근차근 근육량을 늘려가다 보면 어느 순간 한약 없이 운동만으로도 건강이 유지되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몸이 차다고 해서 그 자체가 큰 병은 아니지만 방치하면 위험한 질환으로 진행 될 수도 있으므로 내몸의 열에너지를 깨워야 합니다. 특히  기온이 내려 갈 때 내 몸의 열에너지를 깨워야 건강의 청신호가 켜지는 것입니다.

 끝으로 진료와 처방은 의사의 역할이지만 건강관리와 운동은 환자 본인이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그러므로 기온이 내려갈 때 움츠리고 있을 때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운동을 시작하여 잠자고 있는 내 몸에 열 애너지를 깨울 때입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 담임목사(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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