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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이런 음식은 껍질째 먹어야 제대로 먹는 것입니다.
운영자 2021-07-04 추천 0 댓글 0 조회 299

 

이런 음식은 껍질째 먹어야 제대로 먹는 것입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무심코 버리는 음식 껍질 속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아두면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좋은 영양분도 섭취하게 되므로 일거양득(一擧兩得)입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산 과일에는 잔류 농약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먹기 전에 물 또는 과일용 세척제로 씻으면 대부분 농약은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심코 버린 채소, 과일 껍질을 제대로 씻어서 함께 먹어주면 영양이 풍부한  음식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채소와 과일을 껍질째 먹는 것이 좋을까요? 

 

 첫째, 가지 : 가지의 성미는 달고, 서늘하며, 귀경은 비장, 위장, 대장경에 작용합니다. 가지는 기름과 함께 볶거나 요리하면 더 뛰어난 영양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지는 노화와 질병으로 인한 세포 손상 예방에 효과적인 채소입니다. 가지 껍질은 짙은 보라색을 띠는데, 이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발암 물질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알킬로이드, 페놀화합물, 클로로필 등 암 예방을 한다고 알려진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가지는 꼭 껍질째 먹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감자 : 감자의 성미는 달고 평하며, 귀경은 위, 대장경에 작용합니다. 감자는 고기 등, 산성 식품과 먹을 때 영양상으로 우수하며, 세포 간의 결합을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노화 예방에 좋고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감자 껍질에는 철분과 칼륨이 풍부한데 감자가 가진 철분의 약 70%가 감자 껍질에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신장이 약한 분은 고칼륨이 좋지 않음으로 껍질을 제거하고 드셔야 합니다. 

 

 셋째, 단호박 : 단호박의 성미는 달고 따듯하며, 귀경은 비장, 위장경에 작용합니다. 단 호박의 성미는 껍질에는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하는 페놀산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고 비만이나 당뇨를 예방하는 역할도 합니다. 단 호박은 생으로 먹기엔 딱딱하지만 쪄서 먹으면 아주 부드러워 껍질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넷째, 당근 : 당근의 성미는 달고, 평하며, 폐, 비경에 작용합니다. 당근은 눈 건강에 좋으며, 야맹증을 개선하고, 항암효과에도 일정 부분 작용합니다. 당근 껍질에는 건강한 눈과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카로틴 이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눈이 피로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채소이므로 당근은 꼭 껍질째 먹도록 해야 합니다.

 

 다섯째, 방울토마토 : 방울토마토의 성미는 달고 약간 찬 성질이며, 귀경은 위장, 간 경락에 사용합니다. 각종 영양이 풍부한 슈퍼푸드 토마토인 방울토마토는 작지만, 영양은 풍부합니다. 껍질 속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남성의 파킨슨병 발병률을 크게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영양이 풍부해서 자주 섭취하시되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상 사례에서 구창, 잇몸 출혈에 매우 좋습니다. 토마토즙을 입에 물고 있으면 상처가 빨리 낫습니다.

 

 여섯째, 배 : 배의 성미는 달고, 약간 차고 서늘한 성질이고, 귀경은 폐와 위경에 작용합니다. 배는 수분이 풍부하고 호흡기 건강에 아주 좋은 과일입니다. 특히 배는 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몸에 축적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배는 잘 씻은 후에 껍질채 드시도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곱째, 복숭아 : 복숭아의 성미는 시고, 쓰고, 떫으며 찬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장, 위장경에 작용합니다. 복숭아는 피부 노화 방지와 미백에 탁월한 복숭아는 피로회복, 체질개선, 장 건강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과일입니다. 특히 복숭아 껍질에는 비타민E, 비타민K, 칼륨, 마그네슘, 인, 아연, 구리와 같은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복숭아는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여덟째, 사과 : 사과의 성미는  시고, 쓰고, 떫으며, 서늘합니다. 귀경은 비장, 위장경에 작용합니다. 사과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를 촉촉하게 눅여주며 가슴의 번열을 없애고 술을 깨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하루에 사과 하나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과는 인체 건강에 아주 좋은 과일입니다. 특히 사과 껍질에는 셀룰로오스와 파이토케미칼 성분이 풍부해 장 건강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그러나 주의 할 것은 너무 많이 드시면 소화 력이 왕성해져 음식을 많이 먹게 됨으로 비만인 사람은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홉째, 오이 : 오이의 성미는 달고 차며, 비장, 위장, 방광, 대장경에 작용합니다. 오이는 콜라겐과 수분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으며, 인체에 열을 진정시키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이 껍질에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제가 풍부해 몸의 면역성을 높여 줍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탈모방지에 도움을 주고 발모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열째, 포도 : 포도의 성미는 달고 평하며, 귀경은 신장, 간, 위장경에 작용합니다. 포도는 알맹이만 먹고 껍질은 대부분 버립니다. 하지만 포도 껍질에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들어있어 껍질과 씨앗를 함께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의 껍질에는 콜레스테롤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포도 껍질을 꼭 같이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담임목사(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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