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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효소만 잘 섭취해도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운영자 2017-03-26 추천 0 댓글 0 조회 249

 

효소만 잘 섭취해도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요즘 우리나라에 일어난 효소 붐은 가히 폭발적입니다. 산야초나, 채소, 과일 등 설탕을 섞어 발효시켜 만드는 액체 형태의 효소는 집집마다 다 있습니다. 또 곡물을 발효시켜 얻은 분말이나, 과립형태 효소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효소의 기능을 알고 이용하는 것은 별개인 것 같아서 안타깝게 합니다. 그래서 효소가 우리 몸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효소(酵素) 크기는 1억분의 1mm 정도입니다. 극도로 미세한 물질인 효소는 몸속 구석구석에 존재하며, 그 종류만도 2000종에서 많게는 3000종 이상이라고 합니다. 

 

녹말을 분해하는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나 세포를 공격해 파괴시키고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잡아먹는 '항산화효소'는 그 수많은 효소 중에 그나마 익숙한 효소입니다. 몸에 상처가 생기면 즉시 그 부위에 효소가 몰리면서 더 이상 피가 나지 않도록 지혈작용과 파괴된 세포가 다시 재생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도 효소작용입니다. 모든 생명 현상은 일종의 화학반응인데, 이런 화학반응도 몸속에 존재하는 효소 없이는 일어날 수 없습니다. 

 

효소는 우리 몸의 분해, 흡수, 산화, 환원 4가지 단계에 모두 작용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생명 유지에 절대적 역할을 합니다. 효소는 혈액 속에 섞여 흐르거나 각 장기 세포 속에 들어 있습니다. 즉 몸 전체에 효소가 존재한다고 보면 맞습니다. 살아 있는 사람에게 효소도 살아있습니다. 사람이 죽은 후에도 일정 시간 동안 효소는 남아서 '활동'을 계속한다고 합니다.

 

1 음식물 소화와 흡수를 돕습니다.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는 메커니즘은 간단합니다. 외부로부터 음식물을 섭취해 소화, 분해시킨 후 얻어지는 다양한 영양분이 몸 전체로 이동되어 에너지로 쓰임으로써 다양한 생명활동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몸속으로 들어온 음식은 절대로 저절로는 분해되지 않습니다. 소화 효소가 분해하여 그 이후에 생명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만일 몸속에 소화 효소가 없다면 인체는 밥 한 끼도 소화 할 수 없으며, 소화가 되기전에 부패해 버릴 것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효소작용으로 불과 한두 시간 안에 탄수화물과 단백질, 포도당과 아미노산으로 잘게 분해되어 몸에 흡수됩니다. 음식이 입에 들어가면 침에서 분비되는 효소가 1차로 분해하고, 식도를 타고 내려가 위장과 소장을 거치는 동안 소화 효소가 분비되어 음식물을 아주 작은 입자로 분해합니다. 분해된 입자가 세포 곳곳으로 이동해 에너지로 쓰이게 됩니다.

 

2 효소는 노폐물을 배출시킵니다. 

신선한 음식을 통해 좋은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만큼이나 대사 과정에서 생긴 노폐물을 효율적으로 몸 밖으로 배출 하는 것이 생명활동을 위해 중요합니다. 현대인은 오염된 공기를 들이마시고, 때로는 몸에 나쁜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장기적으로 나쁜 환경에서 생활한다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쉽게 병들거나, 죽지 않는 것은 효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효소는 몸의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노폐물이나 독소를 분해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땀, 소변, 대변은 바로 그것입니다. 

 

3 해독과 살균 작용을 합니다.

효소가 부족하면 효소에 의한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몸이 무겁고 몸속에 독소가 쌓이게 됩니다. 체내에 독소가 발생하는 상태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체내 조직 세포에 노폐물이 축적되어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의 혈액은 각종 독소와 노폐물, 콜레스테롤 등이 많은 산성(酸性)을 띠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은 몸에 효소가 풍부해 혈액 속 노폐물과 독소를 빨리 배출시킴으로써 약알칼리성을 띠게 됩니다. 효소가 부족한 증상은 몸에 난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습니다. 몸이 조금만 피곤해도 입 주위나 점막 부위에 염증이 생깁니다. 하지만 몸에 효소가 충분하면 염증 부위에 효소가 몰려가 해독과 살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쉽게 낫습니다. 따라서 식후에 매실차, 오미자 차(효소) 한잔은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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