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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숨만 제대로 쉬어도 건강할텐데
운영자 2017-03-12 추천 0 댓글 0 조회 261

 

숨만 제대로 쉬어도 건강할텐데 

  인간은 모태에서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날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활동하는 두 개의 장부가 있는데 폐(호흡)와 심장(심장 박동)입니다. 심장이 뛰는 속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성인의 경우 1분당 60~100사이는 정상이며, 운동선수의 경우 40회 이하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인이 40이하이거나, 100회 이상은 위험함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본 나고야대학(名古屋大)의 하야시(林博史氏) 박사의 연구 논문에 의하면 1분당 심장박동수가 90이라면 수명은 45년, 50이라면 75년이 된다고 주장함으로, 결국 1분 동안의 심장박동수가 빠른 사람의 수명은 짧고, 느린 사람의 수명은 길다는 것입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심장 박동 수를 조절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중점적으로 말씀드릴 것은 호흡입니다. 인체는 숨만 제대로 쉬어도 건강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호흡은 사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보통 1분에 18회 정도 호흡을 합니다. 사람의 수명을 약 80년으로 친다면 평생 756,86만번 정도 호흡하는 셈입니다. 그러나 모든 동물은 3억만 번 정도의 호흡을 하고 생명이 끊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독 사람만 그 배가 넘는 7억5천만번 이상 호흡을 하도록 창조된 것은 창조주의 ‘특혜’를 입은 것입니다. 

 

 호흡은 크게 나누어 외(外)호흡과 내(内)호흡이 있습니다. 외호흡은 공기를 흡입하여 공기 중에 함유된 산소를 호흡기(폐)를 통하여 몸속으로 빨아들이는 것을 말하고, 내호흡은 호흡기(폐)를 통하여 혈액 속에 녹인 산소를 체내 조직의 구석구석에까지 보내 세포가 직접 산소를 빨아들이는 과정을 말합니다. 우리 몸속의 모든 세포가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아야 세포가 건강하게 되고, 이들 세포 하나하나가 건강해야 온몸이 건강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모세혈관의 원만한 혈액순환이 건강 유지의 비결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이 일상생활 가운데 받는 정신적 긴장이나, 스트레스는 근육의 긴축 상태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모세혈관의 수축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나치게 길어지면 세포의 건강 상태를 해치게 되고, 이것이 각종 질병을 유발하게 되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하여 일상생활 가운데, 조바심을 버리고, 느긋하고, 여유 있게 사는 생활태도,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조용히 복식호흡을 하는 호흡운동과, 머릿속에 모든 잡념을 버리고, 텅 빈 머리로 무아경지에 도취되는 무념의식, 마음속에서 욕심을 몰아내고, 하나님의 성령으로 가득 채우는 기도 생활, 등 모든 잡념을 버리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은, 모세혈관의 혈액순환 원만히 하는 것과 직접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금연하지 못하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금연하시기를 강권합니다. 흡연과 혈액순환은 밀접한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담배를 한 모금 빨면 그 즉시 모세혈관의 수축되는 것을 실험 연구 결과 알아낸 것입니다. 더구나 모든 폐암 환자의 95% 이상이 흡연자라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흡연과 폐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맑은 공기가 드나들어야 할 코와 기도와 기관지 등의 호흡기관에 니코틴이 듬뿍 들어있는 담배 연기가 웬 말입니까? 건강을 위하여 인체의 호흡기는 맑고 깨끗한 공기를 들이켜야 하며, 적당한 습도와, 알맞은 온도 등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건강한 호흡이란 맑은 공기를 편안한 마음으로 숨을 쉬는 것입니다. 호흡도 지혜롭게 제대로 할 때만 건강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숨을 제대로 쉬어야 천수(天寿)를 누릴 수 있으며, 또 건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기회 있는 데로 깊은 계곡 산속이나 강가나 바닷가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평상시에도 호흡훈련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기를 들어 마실 때는 하나 둘 셋 넷까지 세고, 내쉴 때는 여섯까지 세면서 길게 내 뱉습니다. 

 

  끝으로 호흡은 반드시 코로 해야 합니다. 입으로 호흡하는 것은 얼굴의 변형과 노화를 재촉하게 됩니다. 특히 잠을 잘 때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은 건강상 많은 문제를 유발 할 수 있음으로, 이런 습관이 있는 분은 코밑 인중에서 아랫입술로 테이프를 붙이고 잠을 자면 입으로 호흡하는 대신 코로 호흡하게 되어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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