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는 음식이 내 몸을 만듭니다.
명절을 맞이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그런데 명절을 지나면서 잘 유지하지 못하고 요요현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명절을 지나면서 몸무게가 더 늘어나 실패하였습니다. 왜 그럴까요? 내가 먹는 음식이 내 몸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이목을 끌기 위해 정도를 걷지 않고, 삐딱 선을 탈 때가 많습니다. 특히 다이어트에 대한 프로그램이 지나칠 정도로 많고 또 오도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단백질 다이어트, 삼겹살 다이어트, 실컷 먹는 다이어트 등등 솔깃한 이야기를 하지만 모두 정도에 벗어난 것입니다.
내 몸이 소모하는 이상의 섭취한 열량은 내 몸에 쌓이게 됩니다. 내 몸은 숨만 쉬고 있어도 소모되는 에너지 즉 기초대사량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하루에 1500, 1700, 2300 카로리를 소모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자동차의 배기량과 같아서 1000, 2000, 3000 씨시가 있는 것과 같습니다. 기초 대사량 플러스(+) 운동량 = 하루 동안 소모하는 총 소모량을 계산해야 합니다. 그래서 소모하는 칼로리 이하로 음식물을 섭취하면 몸무게가 빠지고, 소모하는 칼로리 이상으로 드시면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살이 찌는 경우와 빠지는 경우, 또 성장기에 키가 자라는데 있어 식생활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면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우리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성장기의 경우 키를 크게 하는데 꼭 필요한 재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청소년기에 무분별한 다이어트는 성장 장애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의 종류와 식사법에 따라서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키가 자라는 데도 큰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키가 잘 크지 않거나, 살이 계속 찌는 등 이상이 있는 분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럼 좀 더 구체적으로 자신의 식사법을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지 배고픈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음식물의 질보다는 양을 우선적으로 식사량을 많이, 배불리 먹는 것을 좋아하는 식사패턴은 제1세대 식사법입니다. 그리고 양보다는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음식을 입맛에 따라서 골라 먹는 편식과 과식하는 형태의 식사 패턴은 제 2세대 식사법인데, 특히 식도락가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그리고 식사를 할 때 음식에 영양가를 생각하여 음식을 선택해서 먹습니다. 단백질 공급을 위해서 고기를, 고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고기 대신 두부를 먹고, 우유와 멸치는 칼슘을 공급해주기 위해서 먹는 식입니다. 이런 식사법을 제 3세대 식사법이라고 합니다. 이상적인 식사법은 자신의 체질에 맞는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메스컴에 좋다고 추천하는 식품보다, 내 체질에 맞는 식품이 좋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요즘은 절대적으로 영양이 부족해서 키가 못 크는 아이들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영양의 편중이 문제가 되고, 영양의 과다 공급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음식을 준비하는 주부는 음식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5대 영양소를 생각해야 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이 우리 몸에 필요한 5대 영양소인 어느 것 하나 필요하지 않은 것이 없고, 특히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은 성장기에 부족하기 쉬워서 꼭 챙겨서 먹여야 할 필요가 있는 영양소입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성장의 근본 재료가 되고 어떤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 키가 자라는데도 큰 차이가 나고 어떻게 무얼 섭취하느냐에 따라서 체중이 늘어납니다.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영양이 사람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대략 30%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에 따라 에너지를 생각하면서 평상시의 음식을 조절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음식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주도 학생들이 명문대에 많이 들어가는 것은 제주도에 풍부한 등푸른 생선이 한몫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바이며, 또 제주도민들의 낮은 위암 발병 율은 귤 때문이라고 14편에 논문이 나왔습니다. 제주대학 식품영양학과 고00 교수는 “귤에는 몸에서 불필요한 활성 산소를 제거해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베타카로틴 성분이 상당히 많이 들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엌의 엄마의 음식 실력이 아이의 성적과 가족의 건강을 좌우한다.’고 말합니다.(참고로 공부와 관련하여)
* 기억력 향상에 좋은 ‘레시틴’식품-두부, 된장, 청국장, 호두, 잣, 계란 노란 자위 * 뇌에 활력을 주는 ‘지방’식품-깨. 정어리. 호두, 콩 종류, * 두뇌 회전을 빠르게 해주는 ‘단백질’ 식품-우유, 두유, 김, 다시마. 미역, 생선. 조개류, * 뇌의 에너지원이 되는 ‘당질’식품-쌀, 보리, 감자, 고구마, 메밀 등 공부에 도움 되는 식품을 찾아 공급할 필요가 있습니다. 식사를 하는 방법도 꼭꼭 씹어 먹고 아침식사를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지금은 먹거리 홍수 시대입니다. 지구촌 온 세계 식품이 들어와 있습니다. 과연 무슨 식품이 좋을까요? 값비싼 식품이 좋은 음식일까요? 이럴 때 마다 우리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신토불이(身土不二)제철음식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음식도 과유불급(過猶不及)입니다. 음식이 내 몸을 만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바르게 드심으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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