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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건강한 명절 보내기 위해 쥐를 예방하고 식체(食滯)에 걸리지 않아야 합니다.
운영자 2016-09-11 추천 0 댓글 0 조회 660

 

건강한 명절 보내기 위해 쥐를 예방하고 식체(食滯)에 걸리지 않아야 합니다.

  추석은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입니다. 추석 연휴 때가 되면 하늘은 높고 바깥나들이에 적정한 기온이라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산행의 불청객이 나타나 산행 하는 사람을 힘들게 하는데, 그것이 바로 종아리에 나는 쥐와 식체입니다. 첫째 종아리에 쥐가 나면 더 이상 걸을 수 없고, 그 자리에 퍽 주저앉게 되며, 심한 통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종아리에 나는 통증에 대하여 알아보고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추석은 아직 늦더위가 남아 있어 음식이 상하기 쉽고, 또 먹거리가 넘쳐나 과식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식체 예방에 대하여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종아리에 쥐나는 것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종아리에 또는 신체에 쥐가 나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경희의료원 재활의학과 윤00 교수는 “일반적으로 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쥐가 나게 되는데 이러한 흔한 원인 이외에도 병적인 원인들 즉 여러 내분비질환, 척수의 전각세포병증(소아마비), 다양한 운동신경병증들에 의해 쥐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쥐가 나는 것은 꼭 종아리뿐만 아니고, 일정 부위의 국소적인 쥐를 반복해서 일으키는 대표적인 신경이상으로는 신경근병증(기저질환으로 신경근이 지배하는 약해진 근육들에 지속적으로 쥐가 난다.)을 들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쥐가 나는 곳은 무릎 밑의 종아리 부위 근육과 발입니다. 이외에도 상지나 척추 주위 근육, 머리 부위 근육에도 매우 드물지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쥐는 흔히 근육을 반대로 늘려줄 때 완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쥐가 나고 있을 당시의 근육을 눌러보면 단단하며 압통이 있습니다. 발생한 후 수초에서 수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쥐가 해소된 이후에도 통증이 상당시간 잔존할 수 있습니다. 하루 이틀은 보통이고 길게는 일주일 이상 고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윤00교수는 “먼저 자신의 운동습관 및 자세를 살펴보고 수분 및 전해질을 충분히 섭취하는지, 휴식과 스트레칭은 잘 실시하고 있는가를 점검해 보아야 하며, 일상생활 및 운동 시 교정 가능한 방법들을 취했는데도 너무 자주 쥐가 난다면 앞서 말한 쥐가 나는 원인 중 병적인 원인들에 대한 검사를 병원에 가서 받을 필요가 있다.”고 충고하였습니다.   

 그런데 자연치유에서 보는 관점은 조금 다릅니다. 족삼리(무릎 아래 바깥쪽으로 손가락 4개 정도를 뛰운 지점 누르면 속들어가는 지점을 족삼리라 고함.)에 침을 맞지 않는 사람과는 십리를 동행 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족삼리에 침을 맞으면 다리의 문제, 종아리에 쥐나는 문제가 해결 된다는  뜻이 다분히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쥐가 나기 전에 사혈 침으로 한번 터치 해주는 것이 종아리에 나는 쥐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발 뒷끔치에서 한 뼘 정도 올라가면 승산 혈 지점이 나옵니다. 이곳에 사혈 침을 찔러도 예방이 됩니다. 그리고 더 확실한 방법은 좌우 열 발가락 끝 발톱 밑에 사혈을 해주어도 무릎 아래쪽 쥐나는 것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3 곳은 쥐가 났을 때도 터치하면 쉽게 쥐를 잡을 수 있고, 또 쥐가 난 후에도 딱딱하게 뭉친 근육을 푸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경험적으로 쥐는 평상시 안 쓰던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였을 때, 쥐가 잘 납니다. 따라서 산행이나 많이 걸었을 때, 쥐가 나지 않도록 잠자기 전에 3곳을 터치해 주면, 밤에 잠을 자다가 쥐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해 줍니다. 통상적으로 3곳 중에 1곳만 터치해도 잘 듣습니다. 3곳 중에 제일 강력한 곳은 열 발가락이고, 승산혈, 족삼리 순입니다. 정도에 따라서 3곳을 다 터치할 필요도 있고, 한 두 곳을 골라 터치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쥐가 난 후에도 근육이 뭉쳐 있고, 여전히 통증이 수반 되는 경우에는 족욕을 합니다. 족욕을 할 때는 자기 체온 보다 높은 섭씨 40~43도 정도(목욕탕 열탕정도 온도)에서 족욕을 해주고, 또 족욕 후에는 수면 양발로 보온을 해주면 보다 더 큰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등산을 할 때나, 바깥나들이 할 때, 꼭 사혈 침 하나를 준비하여 가지고 다니면, 편리하게, 요긴하게, 잘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리에 쥐를 피해가는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식체(食滯)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식체는 과식과도 연결이 되고, 상한 음식, 식중독을 일으키는 몇 가지 원인들과도 관련이 높습니다. 추석 명절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과유불급입니다. 남은 음식을 버리기 아깝다고 억지로 드심으로 과식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음식을 남지 않도록 적으면 한 번 더 덜어 먹도록 먹을 만큼 덜어서 먹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먹다 남은 음식은 건강관리를 생각하여 아까워하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 

 

특히 성묘를 다녀오거나, 야외로 가지고 나갔던 음식을, 남겨 와서 먹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실온에 두지 말고 음식은 꼭 냉동, 냉장 보관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흐르는 수돗물에 비누로 손을 씻고 식사를 해야 하며, 식사 전에, 또는 식간에, 식후에 생강 한두 쪽을, 드시거나, 매실을 드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바라기는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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