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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음식을 알고 드시면 건강합니다(2)
운영자
201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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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알고 드시면 건강합니다(2)
입맛이 없어 밥을 먹지 않았더니 배고프고 기운이 없고 다리가 후들거린다고 하소연 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육체에 있는 동안 그 몸이 음식에 의존하는 것입니다. 밥을 드시고 찬송하고 기도해야 힘이 있습니다.
금식은 몸으로, 영으로 하는 기도이지, 힘 있게 부르짖는 기도는 아닙니다. 특히 봄은 기운이 없고 나른한 계절입니다. 음식을 잘 알고 드시면 영양도 챙기고, 질병도 예방하고, 병도 고칠 수 있는 그야말로 일석삼조가 됩니다.
특히 음식 재료를 유기농으로 준비한다면 음식의 약리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건영 교수팀이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채소의 영양 성분을 조사한 결과, 유기농 시금치의 경우 식이섬유가 일반 시금치에 비해 1.6배, 상추는 30% 더 많았으며, 위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측정한 실험에서 유기농 케일이 일반 케일보다 9%에서 395%까지 효율이 높았고, 현미도 유기농이 위암세포 억제 효과가 월등히 높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유기농은 벌레와 싸운면서 악조건에서 자라기 때문에 식물이 살아남기 위해 항산화 또는 항균 물질 등 각종 영양소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낸다”고 박 교수는 말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대대로 음식과 약을 같은 개념으로 생각했습니다.
‘약식동원(藥食同原)’을 항상 마음에 두고 살았습니다. 음식의 약리 효과를 좋게 하려면 조리 과정에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재료를 튀기거나 끓이기보다는 가능한 찌거나, 삶거나, 살짝 대치거나, 날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시간도 최대한 줄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화학조미료나 설탕 대신 다시마, 멸치 가루, 고춧가루, 마늘, 양파, 꿀 등 천연조미료를 사용하여 원래의 맛을 살리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어떤 음식이 건강에 어떻게 좋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음식은 장부의 색깔에 맞춰 드시면 건강이 증진됩니다. 청록색은 간담에 좋고, 적색, 핑크색은 심, 소장에 좋으며, 황색, 노란색은 비 위장에 좋고, 회백색은 폐 대장에 좋으며, 흑색, 보라색은 신장, 방광에 좋습니다.
2. 고구마 밥은 변비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셀룰로오스 식이섬유는 물을 흡수하는 힘이 강하여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대변 량을 늘려 변비를 해결하는 해결사 입니다. 장의 연동운동도 활발하게 도와주고 대장 벽을 청소하는 빗자루 역할을 하여 숙변 제거에도 한 몫을 하는 좋은 식품입니다. 토양 속 영양성분을 그대로 흡수한 유기농을 사용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마와 된장 참깨무침은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마에는 디아스타아제라는 천연 소화효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를 잘랐을 때 나오는 끈적끈적한 성분이 포도당을 잡아당겨 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익히지 않고 섭취했을 때 그 효과가 더욱 강합니다. 마와 같은 뿌리식물은 가능한 자연산으로 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깻잎 도토리묵 무침은 설사에 도움이 됩니다. 도토리묵의 떫은 맛은 탄닌 성분 때문인데 설사를 멎게 하고 위장을 따뜻하게 하며 소화기능을 돕습니다. 장이 약한 사람은 차가운 음식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양념을 강하게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도토리묵은 질감을 높이기 위해 식품첨가물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가급적이면 도토리가루를 구입하여 집에서 도토리묵을 직접 쑤는 것이 좋습니다.
5. 배춧국은 감기예방약에 좋습니다.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비타민 A, C, E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이 중에서 비타민 C는 추위나 더위 등 기온 변화에 저항력을 강하게 해 줍니다. 배추에는 이 같은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때 유기농 배추를 사용하면 비타민을 비롯한 다른 영양소를 최소 40% 이상 더 섭취할 수 있습니다.
6. 연근과 부추전은 천연 소염제 역활을 합니다. 부추는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몸의 독소를 없애는 작용을 하여 예로부터 간질환, 위장질환 등의 약재로도 쓰였습니다. 연근에는 철분과 엽산 성분이 많아 피를 만드는 작용을 돕고 점막 조직의 염증을 가라앉게 합니다. 그러나 연근은 껍질 벗겨 잘라서 파는 것 드시지 말고 흙이 묻은 통 연근을 구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7. 해초류 삼총사 무침은 상처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시마, 미역, 김과 같은 해초류 표면은 아교처럼 끈적거리는데, 이것은 단백질로 이뤄진 결합물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으로, 먹으면 피부나 혈관조직의 탄력성을 아주 좋게 해 줍니다. 체내에 결합물질이 부족하면피부가 탄력을 잃게 될 뿐 아니라 상처가 잘 아물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해초류를 많이 드시되 가능한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것을 드시기 바랍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전공)-
입맛이 없어 밥을 먹지 않았더니 배고프고 기운이 없고 다리가 후들거린다고 하소연 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육체에 있는 동안 그 몸이 음식에 의존하는 것입니다. 밥을 드시고 찬송하고 기도해야 힘이 있습니다.
금식은 몸으로, 영으로 하는 기도이지, 힘 있게 부르짖는 기도는 아닙니다. 특히 봄은 기운이 없고 나른한 계절입니다. 음식을 잘 알고 드시면 영양도 챙기고, 질병도 예방하고, 병도 고칠 수 있는 그야말로 일석삼조가 됩니다.
특히 음식 재료를 유기농으로 준비한다면 음식의 약리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건영 교수팀이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채소의 영양 성분을 조사한 결과, 유기농 시금치의 경우 식이섬유가 일반 시금치에 비해 1.6배, 상추는 30% 더 많았으며, 위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측정한 실험에서 유기농 케일이 일반 케일보다 9%에서 395%까지 효율이 높았고, 현미도 유기농이 위암세포 억제 효과가 월등히 높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유기농은 벌레와 싸운면서 악조건에서 자라기 때문에 식물이 살아남기 위해 항산화 또는 항균 물질 등 각종 영양소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낸다”고 박 교수는 말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대대로 음식과 약을 같은 개념으로 생각했습니다.
‘약식동원(藥食同原)’을 항상 마음에 두고 살았습니다. 음식의 약리 효과를 좋게 하려면 조리 과정에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재료를 튀기거나 끓이기보다는 가능한 찌거나, 삶거나, 살짝 대치거나, 날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시간도 최대한 줄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화학조미료나 설탕 대신 다시마, 멸치 가루, 고춧가루, 마늘, 양파, 꿀 등 천연조미료를 사용하여 원래의 맛을 살리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어떤 음식이 건강에 어떻게 좋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음식은 장부의 색깔에 맞춰 드시면 건강이 증진됩니다. 청록색은 간담에 좋고, 적색, 핑크색은 심, 소장에 좋으며, 황색, 노란색은 비 위장에 좋고, 회백색은 폐 대장에 좋으며, 흑색, 보라색은 신장, 방광에 좋습니다.
2. 고구마 밥은 변비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셀룰로오스 식이섬유는 물을 흡수하는 힘이 강하여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대변 량을 늘려 변비를 해결하는 해결사 입니다. 장의 연동운동도 활발하게 도와주고 대장 벽을 청소하는 빗자루 역할을 하여 숙변 제거에도 한 몫을 하는 좋은 식품입니다. 토양 속 영양성분을 그대로 흡수한 유기농을 사용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마와 된장 참깨무침은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마에는 디아스타아제라는 천연 소화효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를 잘랐을 때 나오는 끈적끈적한 성분이 포도당을 잡아당겨 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익히지 않고 섭취했을 때 그 효과가 더욱 강합니다. 마와 같은 뿌리식물은 가능한 자연산으로 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깻잎 도토리묵 무침은 설사에 도움이 됩니다. 도토리묵의 떫은 맛은 탄닌 성분 때문인데 설사를 멎게 하고 위장을 따뜻하게 하며 소화기능을 돕습니다. 장이 약한 사람은 차가운 음식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양념을 강하게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도토리묵은 질감을 높이기 위해 식품첨가물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가급적이면 도토리가루를 구입하여 집에서 도토리묵을 직접 쑤는 것이 좋습니다.
5. 배춧국은 감기예방약에 좋습니다.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비타민 A, C, E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이 중에서 비타민 C는 추위나 더위 등 기온 변화에 저항력을 강하게 해 줍니다. 배추에는 이 같은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때 유기농 배추를 사용하면 비타민을 비롯한 다른 영양소를 최소 40% 이상 더 섭취할 수 있습니다.
6. 연근과 부추전은 천연 소염제 역활을 합니다. 부추는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몸의 독소를 없애는 작용을 하여 예로부터 간질환, 위장질환 등의 약재로도 쓰였습니다. 연근에는 철분과 엽산 성분이 많아 피를 만드는 작용을 돕고 점막 조직의 염증을 가라앉게 합니다. 그러나 연근은 껍질 벗겨 잘라서 파는 것 드시지 말고 흙이 묻은 통 연근을 구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7. 해초류 삼총사 무침은 상처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시마, 미역, 김과 같은 해초류 표면은 아교처럼 끈적거리는데, 이것은 단백질로 이뤄진 결합물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으로, 먹으면 피부나 혈관조직의 탄력성을 아주 좋게 해 줍니다. 체내에 결합물질이 부족하면피부가 탄력을 잃게 될 뿐 아니라 상처가 잘 아물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해초류를 많이 드시되 가능한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것을 드시기 바랍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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