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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심포, 삼초에 좋은 음식을 찾아라
운영자 2013-12-22 추천 0 댓글 0 조회 878

심포, 삼초에 좋은 음식을 찾아라

심포 삼초란 무형의 장부로서 몸의 생명력, 면역력, 적응력, 자연치유력을 의미합니다. 동양의학적으로 보면 기, 기가 흐르는 길(경락), 기운, 마음, 심보를 의미합니다. 즉 심포를 심보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심보가 나쁘다. 는 표현은 마음이 나쁘다는 의미도 있지만 몸 전체의 생명력을 총 관리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장부가 좋지 않다. 기가 약하다. 기가 잘 흐르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습니다. 심포, 삼초가 약해지면 이 경락의 길이 좁아지고 막히게 되며, 생명력이 약해지고, 손발의 저림증이 나타나고, 심화 되면 결리고 통증이 나타나고,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반면에 심포, 삼초가 강하다는 말은 생명력, 면역력, 적응력 등이 강하다는 뜻으로 경락의 흐름이 좋고 기운이 나며, 가가 잘 통한다는 뜻입니다. 기가 막히면 죽고 기가 통하면 삽니다. 입버릇처럼 “기가 막혀 죽겠네” 할때 바로 그 기가 심포 삼초를 의미 하는 것입니다.

심포삼초는 특히 임산부의 마음 상태에 의하여 태아가 가장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임신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력을 잘 타고 난 사람은 심포, 삼초 기운이 강하여 건강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항상 아프고 약골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임산부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심포, 삼초 기운이 약하게 태어난 인체는 약하여 선천적으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아토피, 알레르기성 질환(비염), 신경성 질환(위, 대장) 등입니다. 본래 심포삼초는 실하여 오장오부의 상호관계를 원활하게 하고 도와주고 견제하는 조절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음의 평온을 잃어 불안, 초조, 분노, 슬픔 등 감정이 변하면 심포경, 삼초경락이 막히게 되고 다른 오장오부의 기능도 저하됩니다. 기가 막힌다, 기분이 나쁘다, 기가 차다는 등 우리말의 표현도 다 이런 느낌을 표현한 것입니다.

한 예로 기분이 나쁘거나 상하면 소화가 안되거나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등 몸에 변화를 줍니다. 바로 마음의 변화가 기의 흐름을 좌우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평온케 하여 심포, 삼초 경락의 흐름을 좋게 해야 합니다. 특히 임산부는 편안한 마음을 가져야 태아가 건강하게 태어납니다.

심포삼초에 좋은 음식으로는 떫은맛, 아린맛, 담백한맛(네맛도 내맛도 없는 맛, 맛이 없는맛, 심심한 맛 예로 물맛)이 좋습니다. 심포, 삼초를 좋게 하기 위하여 심포, 삼초에 좋은 맛을 많이 공급하며, 심포, 삼초 경락에 침, 뜸, 지압 등으로 경락을 뚫어주면 바로 답답한 마음이 시원해지고 소화가 잘되고 몸의 순환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한 마음의 불안, 초조, 화, 슬픔 등이 생기면 경락이 막힙니다. 이럴 때는 시원한 물을 한잔 마셔도 경락이 뚫리며, 떫은맛, 아린 맛을 먹어 줄 때 시원함을 느끼게 됩니다. 심포삼초에 좋은 몇가지 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곡식) 옥수수, 녹두, 조, (과일) 토마토, 바나나, 아몬드, 도토리, (야채) 오이, 가지, 콩나물, 고사리, 양배추, 우엉, 송이버섯, 우무, 아욱, 숙주나물, 두릎, (육류) 양고기, 오리, 오리알, 꿩, 번데기, (근과) 감자, 토란, 당근, 죽순, (차류) 요구르트, 코코아, 로얄제리, 군불로, 토마토켓찹 등이 좋습니다.

일상적으로 떫은 음식으로 심포, 삼초를 좋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심포삼초가 약하여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화식 보다는 생식이 훨씬 효과가 빠릅니다. 특히 곡식을 생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화식은 익히는 과정에서 음식의 생명력, 에너지가 약하여 지므로 막힌 경락을 뚫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생식은 화식보다 5~6배 강한 것으로 음식의 생명력, 에너지를 그대로 섭취하게 됨으로 심포 삼초의 막힌 경락을 시원하게 뻥 뚫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중에 강력한 것이 옥수수입니다. 옥수수를 생으로 가루 내어 하루에 3번씩, 한 번에 큰 숟갈로 한 번씩 드시면 불면증, 협심증, 신경성소화불량 등 심포, 삼초가 나빠서 나타나는 증상이 크게 완화 또는 개선 될 것입니다.

그리고 치심요법으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 인간에 대한 믿음,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고, 기도하면 면역력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원망 하고,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불평하고, 비방하면 마음에 불안, 초조, 화, 슬픔 등이 발생합니다. 이는 한마디로 믿음이 없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여기 믿음은 두 가지 믿음이 필요합니다. 첫째 하나님에 대한 완전한 온전한 믿음으로 마음이 평온해야 합니다. 근본적으로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고 항상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늘 하나님을 믿고 따르며 감사하고 찬양하면 됩니다.

그러면 몸속에서 따뜻하고 강한 생명력의 기운이 생기면서 좁아지고 막힌 경락을 뚫으면서 마음이 평온해지고 몸이 건강해집니다. 그래서 믿음이 생기면 갑자기 건강해지는 것도 이런 이유도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둘째 본인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단련하라는 말이 있는 것은 노력하면 마음이 단련되어 튼튼해진다는 말입니다. 마음이 단련되면 이후 어려움이 있어도 강한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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