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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장마철 식중독 예방이 건강을 지키는 비결입니다.
운영자 2013-07-30 추천 0 댓글 0 조회 96

장마철 식중독 예방이 건강을 지키는 비결입니다.

우리나라 여름은 언제나 장마철이 들어 있습니다. 고온다습으로 인하여 식중독에 비상이 걸리게 됩니다. 단체 식사, 매식, 가정식 가리지 않고 조심해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의 3대 원칙은 청결, 신속, 냉장 또는 냉동’입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6가지 요령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간단한 예방 요령이지만 철저히 지키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하는 일이라 혹 배탈, 설사가 나면 세균성 질병인(시간을 끌어도 낫지 않음) 줄 알고 즉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제1요령 식품의 구입 : 고기, 생선, 야채 등은 신선한 것, 유통기한 등을 확인하고 구입하며, 구입한 식품은 수분이 새지 않도록 비닐봉투 담아 가져 오며, 특히, 신선한 식품과 같이 냉장. 냉동 등의 온도관리가 필요한 식품을 구입한 경우에는, 구입 후 지체하지 말고 귀가하여 냉장, 냉동 보관해야 합니다.

제2요령 가정에서의 보존 : 냉장이나 냉동이 필요한 식품은 즉시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하고, 너무 많은 식품을 넣지 않도록(적정량 70% 정도)합니다. 냉장고는 10℃이하, 냉동고는 -18℃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대부분의 세균은 10℃ 이하에서 증식속도가 느려지고 -18℃에서는 증식이 정지됩니다. 그러나 세균이 사멸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식품을 땅에 놓아서는 안 되며, 고기나 생선은 비닐봉투에 담아 다른 식품에 묻지 않도록 하며, 고기, 생선, 달걀 등을 취급한 후에 반드시 손을 씻어 세균의 오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제3요령 식품의 손질 :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에도 수차례 버리며, 수건이나 행주는 살균된 것으로 수시로 교환하며, 조리대 기구는 소독 후 사용하며, 음식을 만지기 전에 반듯이 손을 씻읍시다. 조리 도중에 동물을 만지거나 화장실에 다녀오거나 기저귀를 교환하거나 코를 푼 후에도 반듯이 손을 씻어야하며, 육즙이나 생선의 수분이 과일이나 샐러드 등 익히지 않고 바로 섭취하는 식품이나 조리가 완성된 음식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익히지 않은 고기나 생선을 자른 후 세척하지 않은 칼이나 도마로 과일, 야채 등 익히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식품을 자르지 말고, 소독 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칼, 도마는 고기, 생선, 야채용 등 각각 따로 사용하면 더욱 안전합니다. 랩으로 포장된 야채나 식품도 잘 세척해야 하며, 냉동식품 등 동결되어 있는 식품을 실온에서 해동하면 식중독균이 증식함으로 냉장고 또는 전자렌지에서 해동하도록 합니다. 조리에 사용할 만큼만 해동하고 해동 후 즉시 조리합니다.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면 식중독균이 증식하여 위험합니다.

제4요령 조리 : 조리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가열하여 조리하는 식품은 충분히 가열함으로서 식중독균을 사멸할 수 있으며, 중심부의 온도가 75℃이상 1분간 이상 가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요리도중에 중단한 채로 식품을 실온에 방치하면 세균에 오염되거나 증식될 수 있습니다. 도중에 조리를 중단하는 경우에는 냉장고에 넣어 둡시다. 다시 조리할 때에는 충분히 가열합시다. 전가렌지를 사용하는 경우, 열이 쉽게 골고루 전달(전도)되기 어려운 음식은 중간 중간 섞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제5요령 식사 : 식탁에 앉기 전에 꼭 손을 씻어야 하며, 깨끗한 손으로 청결한 기구를 사용하여 식기에 음식을 담읍시다. 따뜻한 음식은 따듯하게, 찬 음식은 차게 유지합시다. 따뜻한 음식은 65℃이상, 찬 음식은 10℃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조리 전, 조리 후 식품을 실온에서 장시간 방치하여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면, 병원성대장균 O157은 실온에서도 15~20분이면 2배로 증식합니다.

제6요령 남은 음식 : 남은 음식을 취급하기 전에도 손을 씻읍시다. 남은 음식은 깨끗한 용기, 접시를 이용하여 보관합시다. 너무 오래된 음식은 과감하게 버립시다. 남은 음식을 재가열하는 경우에도 충분히 가열합시다. 중심부에 75℃이상이 적절합니다. 국이나 스프 등은 끓을 때까지 가열합시다.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먹지 말고 버립시다. 입에 넣으면 안 됩니다.

학자들에 주장에 의하면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 기후로 바뀐다고 주장합니다. 그렇게 되면 건기와 우기로 바뀐다는 말인데, 요즘 비가 매일 오는 것을 보면 우기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고온다습한 환경은 곰팡이들 서식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입니다. 그럼으로 방심은 금물입니다. 방심하는 순간 가족이 세균에 감염 될 수 있습니다. 장마철 식중독 예방 요령을 철저히 지킴으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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