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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보양식도 체질에 따라 드시면 약이지만 모르고 드시면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운영자 2013-07-14 추천 0 댓글 0 조회 99

보양식도 체질에 따라 드시면 약이지만 모르고 드시면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오늘(7일)이 작은 더위 소서이고, 13일이 초복으로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삼복더위가 시작됩니다. 삼복더위가 시작되면 입맛을 잃게 되고 기운이 없고 몸이 나른하여 보양식을 찾게 되지요. 삼계탕, 추어탕, 장어구이, 영양(개고기)탕 등등 각종 보양식을 찾기 마련이나,?보양식이 보양식이 되려면 먼저 자신의 체질을 알고 체질에 맞는 음식을 찾아 드셔야 합니다. 만일 체질에 맞지 않는 보양식을 드시면 보양식이 보양식이 아니라 도리어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삼복더위를 이기는 보양식은, 자신의 체질을 알고 체질에 맞는 음식을 알고 먹도록 해야 합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하절에는 천기(天氣)가 서열(暑熱)하여 땀이 항상 많으므로 인체의 양기(陽氣)가 기표(肌表)와 피모(皮毛)로 들떠서 흩어지므로 복부 중의 양기가 허약해진다." 고 하였습니다.

자연치유& 한의학적으로 보면 1년 중 여름은 양기가 가장 왕성한 시기로, 인체 또한 양기가 가장 왕성하여 그 활동영역이 체표로까지 넓어지지만, 오히려 체내의 양기가 허해 졌어 속이 차가워지기 쉬우므로 덥다고 찬 음식을 과하게 드시면 배탈, 설사가 나게 됩니다. 그래서 무더운 삼복더위 철이 되면 오히려 따뜻한 음식이 더욱 적합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름 보양식으로 즐겨 찾는 음식은 삼계탕, 영양(보신)탕, 추어탕, 장어구이 등을 많이 드시는 는데, 이 식품을 살펴보면
삼계탕: 닭고기는 따뜻한 성질을 가졌으며 소화가 잘되고 양질의 단백질과 콜라겐을 많이 함유된 스태미너 식품입니다. 여기에 속을 따뜻하게 하고 기운을 돋아주는 인삼과 대추의 약효까지 더한 삼계탕은 이열치열(以熱治熱)의 효과를 주는 대표적인 삼복더위 여름철 보양식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또 닭 날개 부위에 풍부한 뮤신은 성장을 촉진하고 성기능과 운동기능을 증진시키며 단백질의 흡수력을 높여줍니다. 더욱이 삼계탕에 곁들이는 인삼은 체내 효소를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회복을 풀어줍니다. 그리고 밤과 대추는 위를 보하면서 빈혈을 예방하는 좋은 약재입니다. 그러나 삼계탕은 따뜻한 성질로 알려진 닭을 기반으로 하여 보양(補陽)의 대표 한약재인 인삼 및 각종 양기를 북 돋을 수 있는 한약재가 첨가되는 대표적인 보양식임으로, 평상시 날씨가 더워도 땀도 흘리지 않았으며, 평소 몸에 열이 너무 많은 편이고, 인삼 등의 열성 한약재에 부작용도 있었다면, 삼계탕은 보양식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대부분 어린이에게는 별 도움이 안 됩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신장의 기운이 약한 경우 적극적으로 보충해 줄 필요가 있는 분, 몸이 차고, 숨이 가쁘며, 허리와 무릎이 아프거나 시큰거리며, 팔다리가 가늘어지면서 냉해지고, 귀가 울리는 이명증이 있고,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있다면 신장의 양기가 약해진 것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선천적으로나, 체력이 약하거나, 연령이 높은 경우에서 신장의 양기만이 분에게 좋습니다.

그러나 소화기능이 약한 분에게 과도한 보양식 섭취는 오히려 비위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음으로 평상시 잘 먹지 않는 재료의 보양식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진정한 보양의 방법 중 방법의 하나입니다. 장어구이: 장어는 필수아미노산을 고루 갖춘 생물가가 높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 대표적인 고단백식품입니다. 일반생선에 150배 함량의 비타민 A는 활성산소 제거, 시각 보호 작용, 암 예방 및 성장과 생식기능 유지 작용 등이 있습니다.

특히 장어에는 오메가 3 계열 지방산(EPA, DHA)의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고 뇌세포와 신경조직을 구성함은 물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다른 어류에 비해 장어는 콜레스테롤이 다소 높게 함유되어 있으나 장어의 콜레스테롤은 필수지방산을 포함한 다량의 불포화지방산과 토코페롤 등에 의해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오히려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배설하는 작용을 하므로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외에도 철분, 칼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 B군이 많아 소화 작용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추어탕: 미꾸라지는 양질의 단백질이 주성분이며, 비타민 A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를 튼튼하게 보호하고, 세균의 저항력을 높여 주며 호흡 기도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지방의 형태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미끈미끈한 점액 물인 뮤틴 성분으로 위장관을 보호하고 소화력을 증진시켜줍니다.

또한 미꾸라지에는 칼슘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 추어탕은 뼈째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칼슘 섭취 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추어탕도 좋은 스태미너 식품인데 한의학적으로 맛이 달고 성질이 고른 특성이 있어 기력을 도와주며 갈증을 없애고 소변을 시원케 함으로 노인에게 좋습니다.

영양(보신)탕: 개고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소화기능을 왕성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찬 것을 많이 먹어 배탈이 잘나고 식욕이 떨어진 경우에 좋습니다. 음인에게 잘 맞는 보양식입니다. 살구 씨나, 마늘과 함께 먹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열병 후나 몸이 뜨거운 체질에는 좋지 않습니다.

*음식을 드신 후 소화가 잘되면 체질에 맞는 음식이고, 소화가 안 되거나 알레르기 등 부작용이 따르는 음식은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입니다. * 간단한 오링 테스트로 체질에 맞는 음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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