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3일 설교요약
본 문: 스바냐 3장 13-20절

위로 하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 보면 암흑시대에 악을 행하지 않으며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본문 13절은 그 사람들을 남은 자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이들마저 점점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께서 위로하시는데 본문 16절에 보면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리고 14절을 통해서 기쁘게 노래하고 기뻐하며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말씀을 대할 때 하나님께서 현재 상황을 모르실리 없는데 기쁘게 노래하고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시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스바냐 선지자를 통해서 이러한 말씀을 하실까요?

Ⅰ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셨기 때문입니다.
15절에 보면 “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라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형벌을 제거하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가 해결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인 죄를 용서함 받았기에 비록 지금의 환경이 열악한 부분이 있다하여도 기뻐 노래하고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Ⅱ 여호와께서 그들 가운데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15절 하반절에 보면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17절 상반절에도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지켜만 보고 있어도, 부모가 지켜본다는 것을 아는 순간 담대해집니다. 함께 한다는 것은 이러한 것입니다. 그런데 온 우주 만물을 만드신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보시고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하나님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Ⅲ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17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나로 인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잠잠히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당신의 아들을 그렇게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뻐하고 즐거워 해야 하는 것입니다.

Ⅳ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회복시키시는 날이 올것이기 때문입니다.
20절에 보면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면 하나님이 회복시키면 여러분의 이름이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날을 기대하며 지금의 상황을 참으며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미래가 보장 되어 있지 않으며 모르는데 미래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미래를 책임질 것이기에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산 가족 여러분!
힘이 드시겠지만 이 말씀이 이루어질때까지 인내하시고 그때까지 힘을 내십시오. 그때가 되면 주님이 이끄셔서 여러분에게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실 것이기에 결코 두려워하지 마시고 낙심하지 마시고 손을 늘어뜨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일에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 보이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신뢰하며 오늘도 하나님 안에서 힘이 들어도 기뻐하시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김정훈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