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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나의 자랑 십지가
김정훈 목사 2015-10-04 추천 0 댓글 0 조회 259

 

2015년 10월 4일 설교요약

본문 : 갈라디아서 6장 7-14절


나의 자랑 십지가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에 편지를 쓴 이유는 갈라디아 교회안에 거짓 교사들이 들어와서 갈라디아 교인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편지를 쓴 것으로 본문은 편지를 마지막 부분입니다.
본문 7절에서 바울은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말을 합니다.

 

8절에서는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기서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가 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과연 성령을 위하여 심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울이 본문에서 말하는 성령을 위하여 심는 것은 본문 14절에서 말씀하는 십자가를 자랑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본문 13절에서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들어온 거짓 교사들이 율법대로 할례를 받아야만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된다고 말을 하지만 그러나 그들 스스로가 율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할례를 받도록 하고 율법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을 하는 것은 자신들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게 해서 자신들을 자랑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드러내려고 하는 것은 결국 썩은 육체를 위하여 심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자신에게 있어서 자랑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바울은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그러한 인생이었는가? 사도행전 22장과 빌립보서 3장을 통해서 바울 스스로가 고백하기를 바울은 태어난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을 배출한 베냐민 지파 출신으로 이스라엘 수백만 명 가운데 약 5-6천명밖에 안 되는 바리새인이었던 사람이었고, 날 때부터 로마 시민권자였고 당시 백성들에게 존경을 받던 가말리엘로 부터 율법 교육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충분히 자신을 자랑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배경을 가진 바울이 본문에서 십자가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고백을 합니다.

 

그러면 이 당시 사람들은 이 십자가를 좋아 하였는가? 당시 사람들은 바울이 자랑하는 이 십자가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십자가의 죽음은 헬라인들의 관점에서는 흉악범들이나 반역자들이 당하는 형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헬라인의 관점에서는 흉악범이나 반역자인 존재로 여겨지는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말하니 미련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또한 이 십자가의 죽음은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것으로 이해되는 형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신명기 21장 23절을 통해서 나무에 달린자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자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 나무에 메달려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에게는 이 십자가가 꺼리 끼는 것이요 헬라인들에게는 미련한 것으로 이해되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이 십자가를 전한다는 것은 이방 사람들로부터 조롱을 받고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으로 핍박을 받을 각오를 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우리 예수님이 헬라인들에게는 흉악범이요 반역자로 이해되어지고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존재로 이해되어지지만 그러나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경험한 이후에 자신의 모든 자랑은 오직 예수님뿐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십자가에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 십자가에서 우리를 구원한 사건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바울은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 십자가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조롱을 받고 핍박을 받아 몸에 그 핍박의 흔적이 남겨져도 십자가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산 교회 여러분 
우리도 바울처럼 십자가를 자랑하는 삶을 살아 주님을 위한 예수의 흔적을 지니기를 소망합니다.-김정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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