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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그런 사랑 또 없습니다.
김정훈 목사 2015-09-13 추천 0 댓글 0 조회 322


 

2015년 9월 13일 설교요약

본문: 요한복음 19장23-30절


그런 사랑 또 없습니다.


Ⅰ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첫번째 말씀은 자신을 십자가에 달리게 한 그들을 향해 하나님께 드린 사죄의 기도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지금 십자가에서 처절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 주님은 아픔과 수치와 억울함의 정점에서 자신을 거부하고 모함을 하여 자신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죄의 기도를 드릴수 있었을까요? 이것은 예수님에게 사람들의 무지와 어리석음에 대한 깊은 연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라고 기도하신 것입니다.


Ⅱ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우리 예수님의 십자가 옆에는 두명의 강도가 십자가에 달려 있었습니다. 그중에 한 강도가 우리 예수님께 말을 하기를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라고 말을 합니다. 이러한 한편 강도의 말에 우리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Ⅲ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이 말씀은 우리 주님이 자신의 어머니를 제자인 요한에게 부탁하는 말씀입니다. 어머니 마리아는 율법으로 인해서 죽게 될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녀의 몸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도구로 쓰임을 받도록 자신의 몸을 드려 성령의 잉태를 하여 예수님을 낳은 여인입니다. 그는 자신의 몸에서 태어난 예수님을 너무너무 소중하게 생각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소중한 그 아들이 지금 저주의 십자가에서 처절하게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이야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그렇게 십자가에 달리신 것이겠지만 그러나 마리아의 마음은 가슴에 대못이 수도 없이 박히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은 십자가에서 그러한 어머니 마리아의 마음을 바라보고 계셨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십자가상에서 어머니의 마음 구석구석을 보고 계시는 우리 주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나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요한에게 네 어머니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나는 이제 먼저 하나님 앞으로 가니 요한아 네가 우리 어머니를 네 어머니로 모시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Ⅳ 엘리엘리 라마사박다니
이 말씀은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이 탄식하는 기도는 비록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다른 사람들의 죄를 짊어짐으로 그 죄와 자신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진노 아래 놓이게 되었음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죄를 짊어지신 우리 주님께서 그 죄에 대한 진노를 당신 자신이 온 몸으로 느끼시며 나오는 탄식을 하나님 앞에 토해놓고 있는 것입니다.

 
Ⅴ 내가 목마르다
이때 우리 주님은 6시간 가까이 십자가에 달려 계시며 물과 피를 다 쏟으셨습니다. 주님의 이 타는 목마름은 당연히 우리가 당해야 할 기갈을 당하신 겁니다. 지옥은 최악의 목마름이 영원히 계속되는 곳입니다. 그 고통을 우리 주님이 느끼신 것입니다.


Ⅵ 다 이루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공의를 다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공의는 죄는 벌하고 의인은 상 주신다는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모든 사람의 저주를 홀로 당하심으로써 모든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의 속성을 관철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속성을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요한일서는 하나님을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시고 우리를 영원히 살려주심으로써 그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성취하셨습니다.
Ⅶ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누가복음 23장 46절의 말씀처럼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말씀을 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주님이 달리신 십자가를 통해서 상상할 수 없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랑은 이제 또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이 사랑을 거부하거나 의심하지 마시고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김정훈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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