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7월 26일 설교요약
본 문: 민수기 25장 1-13절
하나님을 위해 질투한 사람
본문에 보면 모압에 초대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에게 절을 해서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진노하신 하나님에게 이스라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통곡을 하는데 시므온 지파의 시므리라는 사람이 미디안 여인인 고스비를 데리고 막사에 가서 음란한 행위를 합니다.
그러므로 아론의 손자 비느하스가 시므리와 미디안 여인을 죽여 하나님이 내리신 염병을 멈추게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비느하스의 행위를 본문 11절에서 하나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라고 말씀하시고 13절에서도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였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Ⅰ. 하나님을 위해 열심이었던 비느하스
히브리어로 질투라는 말은 카나입니다. 그런데 카나라는 말에는 열심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실은 비느하스가 보인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한 이 행동은 하나님을 위한 열심으로 해석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위한 그 열심이 결국은 이스라엘을 향해서 내리던 하나님의 진노를 멈추게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을 위해서 열심을 내는 비느하스의 이러한 행동들이 그냥 된 것일까요?
Ⅱ.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던 비느하스
일반적으로 열심이 있는 사람들은 왜 자신이 열심을 내야 하는지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비느하스 또한 하나님을 위한 열심이 있기에 하나님을 위해서 자신이 열심히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알았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에 마음을 알았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에 그렇게 하나님을 위해서 열심을 내서 행동을 하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하느냐 하면 본문 11절에서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라고 말씀하십니다. 질투라는 것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질투하심으로 질투하였다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에 13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 곧 하나님을 위하여 열심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Ⅲ.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보편적인 방법은 성경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배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순간 순간 하나님의 마음은 지금 어떠실까라고 질문을 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책의 제목처럼 지금 이것을 하나님은 어떻게 보실까 질문을 하시고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산 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이 시대에 비느하스를 찾으십니다. 당신의 마음을 알고 당신을 위해서 열심을 다할수 있는 그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이사야 선지자처럼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써주소서. 주님 내가 이 시대의 비느하스가 되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김정훈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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