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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나를 향한 주님의 기대
김정훈 목사 2015-07-19 추천 0 댓글 0 조회 121

  

 

2015년 7월 19일 설교요약
본문: 마가복음 4장 35-41절


나를 향한 주님의 기대


 우리는 가끔 우리 자신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을 하고 올바른 행동을 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오히려 그 올바른 행동으로 인해서 사람들로부터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음에 똑 같은 상황이 내 앞에 펼쳐진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이 우리에게 이와 비슷한 고민을 하게 합니다.


 첫번째 고민되어지는 점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예수님을 모시고 따랐음에도 불구하고 큰 광풍을 만나는 위기가 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하면 그리고 하나님을 모시고 살면 어려움이 없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35절에 보면 날이 저물 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직접 말씀 하시기를 우리가 저 편으로 건너가자고 말씀을 하셨고 36절에 보면 그러한 예수님의 말씀에 이 제자들은 예수님을 모시고 같이 갔습니다. 다시 말하면 순종하였는데 위기가 온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고민되어지는 점은 제자들이 죽음을 생각할 만큼 위기의 상황인데도 예수님은 여전히 주무시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고 알고 있는 하나님은 우리를 항상 불꽃같은 눈동자로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시편 121편 3절과 4절을 통해서 여호와는 당신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지키기 위해서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않는 분으로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예수님 또한 물론 인성을 가지신 분이지만 제자들이 죽음을 생각할만큼의 위기 상황이라고 하면 주무시지 말아야 할 것 같은데 여전히 주무시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세번째 고민되어지는 점은 제자들이 위기의 상황임을 느끼고 마지막 수단으로 예수님을 깨워 도움을 구하였는데 오히려 예수님으로부터 책망을 듣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려움에 처하였을 때 주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실제로 시편 50편 15절에 보면 환란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을 보면 위기를 만나서 예수님께 도우심을 요청하였는데 오는 것은 오히려 칭찬이 아니라 책망입니다.


 고민에 대한 답
 먼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모시고 감에도 어려움이오는 것은 그리고 주무시는 것처럼 느껴지는 상황들은 사실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지극히 정상적인 것을 믿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도 어려움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많은 믿음의 선진들도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입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은 도움을 구한 제자들을 책망을 하셨을까?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듯 하나님 또한 우리를 향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건너편으로 가자고 말씀하시고 배를 타고 풍랑으로 배가 흔들리는데도 주무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을 제자들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이것은 그만큼 예수님이 당신의 제자들을 믿고 당신의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자신을 데리고 갈 것을 기대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이러한 예수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예수님을 깨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당신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이들을 향해서 믿음이 없다고 책망을 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서 기대하듯이 하나님 또한 우리 개개인을 향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욥을 향해서 하나님이 기대하셨듯이 그래서 욥의 인생에 그 험한 시험을 허락하셨듯이 우리 개개인을 향해서 하나님은 기대하시는 바가 있습니다. 바라기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그 기대에 결코 실망을 주지 않는 귀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정훈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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