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2일 설교요약

본 문 : 호세아 6장 1-6절 

힘써 여호와를 알자

오늘 본문 이전인 호세아 5장에서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이 우상 숭배를 하는 음란한 행동에 대해서 더 이상 참지 않고 심판 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이 사실을 하나님으로부터 듣게 된 호세아로서는 북이스라엘이 살 수 있는 방법을 말씀합니다. 

Ⅰ 여호와께 돌아가자
먼저 호세아는 본문 1절에서 여호와께 돌아가자고 호소하는 것입니다. 돌아만 가면 하나님께서는 징계를 하셨어도 그 징계의 손을 거두시고 우리를 치료하시고 아픔 상처를 싸매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역대하 7장 14절과 15절에서는 말씀하기를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또한 돌아만 가면 누가복음 15장 20절에 말씀처럼 아버지가 보고 달려와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제일 좋은 옷을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십니다. 

Ⅱ살리시고 일으켜 세우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당신의 품으로 돌아오는 당신의 백성들을 하나님은 어떻게 대우하시느냐 하면 호세아가 2절에서 말씀하는 것처럼 여호와께서 이틀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라고 말을 합니다.

어떤분들은 이 말씀을 예수님의 부활과 연결을 시키는데요, 이 말씀은 사실은 회개한 자들을 신속히 회복시킨다는 그러한 히브리어의 표현의 방식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오기만 하면 빨리 회복시키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2절의 말씀처럼 하나님 앞에서 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Ⅲ 힘써 여호와를 알자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살기 위해서는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는 것과 함께 또 하나 우리가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힘써 여호와를 아는 것입니다. 본문 3절에 여호와를 알자라는 말인 안다 라는 말은 히브리어에서 ‘동침하다’라는 의미로도 쓰입니다.

다시 말하면 히브리 문맥에서 앎이라는 것은 단지 지식적으로 아는 그러한 것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아는 지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북이스라엘은 선조들이 하나님을 경험한 것처럼 하나님에 대한 경험들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호세아서 4장 6절에서 당신의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라고 말씀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직접 체험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호세아가 3절에서 말하기를 힘써 여호와를 알자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본문 6절에서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인애의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 22장 16절은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변호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김정훈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