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0일 설교요약
본문: 에베소서 6장 1-3절 

네 부모를 공경하라

 1914년, 미국 국회에서 5월 둘째주일을 어머니날로 정했습니다. 그때부터 전 세계의 교회가 5월 둘째주일을 어머니 주일로 지키게 되었고 한국교회도 1974년부터 5월 둘째 주를 어버이 주일로 지키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부모님께 순종하고 효도할 것을 많이 말씀했지만 이제 한 단계 더 높여 본문 말씀대로“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주안에서 공경하라”하는 단계로 발전해야 할 것입니다.

바라기는 본문 말씀에 의지하여 내 부모님께 순종하고, 공경함으로 효를 행하는 성산가족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면 왜 부모님을 순종하고 공경해야 합니까?

Ⅰ. 자식이 부모께 효도하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본문1절에“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하였습니다.

“자녀들아 주안에서 너희 부모를 순종하라”는 이 말씀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온 세상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본문2절에“공경하라”하였습니다. 본문 1절과 2절에“순종하라, 공경하라”이것이 효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일이 어떤 일이라고 했습니까? “옳은 일”이라고 했습니다.“옳은 일”을 공동번역에는‘마땅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마땅히 해야 될 일이 효도라는 것입니다. 부모는 내가 못 먹어도, 못 입어도, 못 배워도, 자식만은 잘 되게 하려는 것이 부모의 사랑인데, 이런 사랑이 세상에 어디에 있습니까? 이런 사랑은 부모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5월 가정의 달,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효도하면서 살아가리라 마음 굳게 다짐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Ⅱ. 효도하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복을 받습니다.   땅에서 잘 된다는 말씀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신28:2~5절에“2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3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4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5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6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그리고 장수하는 복은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누리는 복이요, 다음 세대, 즉 자녀가 계속하여 대를 이어가는 복으로, 자식에 자식을 보는 복임으로 가문의 번성을 약속해 주셨습니다.성산가족 여러분 효도하여 땅의 복과 하늘의 복을 충만히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Ⅲ. 자식이 부모님께 효도하려면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구체적으로 효도할 수 있겠습니까? 첫째“주 안에서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둘째“공경하라”했습니다. 가치를 두라는 것입니다. 높이 섬기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받아야 할 분은 바로 자기 부모님입니다. 그리고 혹시 부모님이 예수님을 모르신다면 이번 5월17일, 24일에 부모님이 구원받으시도록 꼭 초청하시기를 바랍니다.

부모님을 초청하여 예수님을 영접하여 믿고, 천국의 소망을 갖게 된다면 이것이 자식으로서 최고의 효도가 되는 것입니다. 잠23:25절에“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자식이 잘 될 때 기뻐합니다. 내가 남에게 나누어 주고, 다른 사람에게 존경받는 그런 사람으로 살아갈 때 부모님은 한없이 기뻐하십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네 부모를 공경하라 자식이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효도하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복을 받습니다. 자식이 부모님께 효도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순종해야 합니다. 공경해야 합니다. 특별히 믿지 않는 부모님을 5월 17일, 24일에 초청하여 예수 믿게 함으로 최고의 효를 행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담임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