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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죄와 질병을 고치시는 예수님
강찬웅 목사 2025-06-01 추천 1 댓글 0 조회 40
[성경본문] 마태복음9:1-8 개역개정

1.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5년 6월 01일 설교 요약

본문: 마태복음 9장 1-8절 말씀 

 

§ 죄와 질병을 고치시는 예수님 § 

 

오늘 저희가 함께 살펴 볼 세 번째 사건에서는 중풍병자를 고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병자를 향해 "네 죄가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선언하시며, 육신의 질병을 넘어서 인간 내면의 깊은 문제인 죄까지 다루시는 권세를 가지고 계심을 보여주십니다. 병을 고치신 능력보다 더 깊은 차원에서, 예수님은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권세를 지니신 분임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우리의 질병보다 더 깊은, 존재의 뿌리에 박혀있는 죄의 문제를 예수님께서 어떻게 해결하시는지를 살펴보며, 그분이 우리의 삶 속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시고 회복하시며 용서하시는 분이심을 깨닫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먼저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첫째, 예수님께서 병자에게 죄사함을 선포하셨습니다.

본문 1-2절 “ 생략 ” 병자의 회복을 위해 기꺼이 지붕을 뜯고 침상을 달아내릴 정도로 헌신했던 그들의 행동은, 예수님이 고치시리라는 굳건한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본문에 기록된 중풍병자의 치유 사건은 병자의 믿음 뿐 아니라 친구들의 믿음이 함께 이루어 낸 기적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들의 믿음을 보신 예수님께서는 병자에게 죄 사함을 선포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과 본질적으로 하나이심을 드러내는 대목입니다. 예수님은 병자와 그의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죄사함을 선포하셨습니다. 이는 죄사함을 받아야 만이 너가 치유된다는 의미가 아니었고 이 사람이 지은 죄 때문에 그 결과로 병들었다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어떠한 부연설명이 없이 그저 죄사함을 선포하십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한 권세를 지니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판단이나 정죄의 잣대를 내려놓고 내가 예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사랑으로 기도해주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둘째, 예수님은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고 이 땅에 오신 참된 메시아 이십니다. 

본문 3-6절 “ 생략 ” 예수님께서는 서기관들의 속마음을 아시고는 그들을 향해 이렇게 질문을 하십니다. 5절 “ 생략 ” 이는 하나의 수사학적 질문이었습니다. 사실 인간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이 질문에 대한 일반적인 답은 분명합니다. ‘죄 사함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이 훨씬 더 쉬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 말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지요. 

 

누군가 “네 죄가 사함 받았다”고 선언한다고 해도, 듣는 사람은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졌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객관적인 기준이 없습니다. 말하자면, 검증이 불가능한 선언인 셈입니다. 반면에 ‘일어나 걸어가라’는 말은 상황이 완전히 다릅니다. 지금 병상에 누워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중풍병자에게 그런 명령을 내린다면, 그 사람은 즉각적으로 일어나는가, 아니면 여전히 누워 있는가에 따라 그 말의 진위가 곧 드러나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결과가 따르지 않는다면, 그 말은 결국 거짓인게 들통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누가 보아도 더 어려운 말은 ‘일어나 걸어가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죄를 사하시는 일이 훨씬 더 어렵고 무거운 일입니다. 병을 고치는 일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그 누구도 감히 해결해 줄 수 없었던 나의 문제를 예수님께서 해결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이 진리를 결코 세상 가운데서 오는 두려움과 의심 속에 가리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그 가운데 더욱 뚜렷하고 선명하게 구원의 사실을 직시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구원의 사실 속에서 더욱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며, 그분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죄 사함의 권세를 들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확신하심으로 날마다 그분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시고, 삶의 모든 자리에서 그 은혜와 능력을 드러내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셋째,  예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한 자에게 놀라운 회복과 변화가 일어납니다.

본문 7-8절 “생략” 병자는 처음에 육체적인 질병에서 해방되기 위해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그는 중풍으로 인해 움직일 수 없었고, 삶의 희망조차 잃은 채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예수님께 나아온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것은 육신의 회복만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겉모습을 넘어서 그 안에 있는 죄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가 떠날 때는 죄사함을 받고 새로운 존재로 거듭난 사람으로 돌아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오늘날 우리가 바로 이 놀라운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과거의 죄와 실패에 얽매인 존재가 아니라, 주님의 보혈로 새롭게 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은 날마다 그 은혜를 증거하는 삶, 곧 말씀을 붙들고 기도로 나아가며, 이웃을 섬기고 사랑으로 복음을 드러내는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행하신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세상 가운데 밝히 드러내며, 사람들의 시선보다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믿음의 길인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중풍병자와 같은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소유하며 또한 무리들과 같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찬양할 수 있는 그래서 여러분의 삶에 일어난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세상 가운데 드러낼 수 있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성산 가족 여러분, 영상으로 참여하신 성도님 여러분 오늘 저희는 본문을 살펴보면서 기적을 통하여 자신을 드러내시는 예수님의 모습과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저희가 나눈 메세지를 세 가지 였습니다. 첫째, 예수님께서 병자에게 죄사함을 선포하셨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고 이 땅에 오신 참된 메시아 이십니다. 셋째, 예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한 자에게 놀라운 회복과 변화가 일어납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권세와 사랑, 그리고 은혜에 전적으로 반응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 강찬웅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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