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9일 설교요약

본문 : 사도행전 2장 42-47절

§ 교회를 세우신 목적 §

 엡4:13절에“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게 하기 위함이라”교회가 세워진 목적은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일이며, 개인과 사회를 구원하여 천국을 확장하는데, 즉 이 세상 사람으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함을 받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의 분량까지 자라게 하는 것이 바로 교회를 세운 목적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초대교회인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이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썼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목적이 과연 무엇일까요? 

Ⅰ. 예배를 잘 드리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마16:18~19절에“지면관계상 생략”교회를 세우신 목적이 바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 위함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 46절에“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다”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에 나와야 합니다. 예배해야 합니다. 기도해야합니다. 본문 47절에 “하나님을 찬미하였습니다.” 한마디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자! 보십시오. 저들은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다고 했는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말씀하고 있습니다. 예배를 드리되,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히11:4절에“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아벨은 믿음으로 제사를 드렸으나 가인은 믿음 없이 아무렇게나 드렸기 때문에 받지 않으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4장 23~24절에“23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온전한 예배, 영과 진리로, 그전 성경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Ⅱ.  예수님처럼 살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예배를 통하여 “이 은혜에 감사하여, 이 생명을 바칩니다.” 변화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내가 받은 은혜를, 내가 받은 사랑을, 내 가족에게, 내 친족에게, 내 이웃에게, 전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교회를 세우신 또 다른 목적은 성도들을 천국시민으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성도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본문 43절에서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또 47절에“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무슨 말씀입니까?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 때문에, 온 백성들이 두려워하기도 하며, 교회를 칭송하였다는 것입니다. 42절에“그들이 (저희가)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전혀)힘쓰니라”하였습니다. 여러분의 모습 속에서 예수 믿는 표가 나타나기를 축복합니다. 이제 후로 여러분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보여 지고,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는 멋있는 성산가족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Ⅲ. 전도와 나눔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은혜를 받아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며, 생활 속에서 나눔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느냐에 진정한 평가 기준이 있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교회의 존재 목적 중의 하나가, 바로 전도이기 때문입니다. 전도는 성도가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사항이요, 주님의 지상명령입니다. 딤후4:2절에“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은 동네에 달려와,“와 보라”고 전도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또 다른 목적은, 나눔의 장소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교회에서만 끝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본문 42절에“그들이”했는데, 누구입니까? 여기 그들과 저희는 성도들을 가리킵니다.“성도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사랑과 헌신과 봉사가, 여러분이 사는 동네, 성산동, 망원동 사람들이 감동하도록, 칭찬하도록, 실천하고 행하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오늘은 교회를 세우신 목적을 말씀드렸습니다. 첫째는 예배를 잘 드리기 위함입니다. 두번째는 예수님처럼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끝으로 전도와 나눔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바라기는 성산가족 여러분 모두가 교회를 세우신 목적에 맞는 삶을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홍팔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