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5일 설교요약

본문: 요한복음 15장 12-16절

§ 전도는? §

 성산가족 여러분 오늘은 새 생명 전도 축제 선포주일입니다. 이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에 결처서 전도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성산가족 여러분 모두가 만족함이 없는 세상일에 쫓겨, 영원한 일,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못하는 폐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성도가 전도해야 구체적인 이유는? 

Ⅰ. 전도는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신약 성경에 전도를 세 가지 동사로 교착 사용하고 있습니다.

1) 유앙겔리조입니다. 유앙겔리조는 전쟁에서 아군이 승리했을 때 승전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복음은 승전보입니다.(롬5:1-2, 1:16, 8:1-3) 그러므로 속히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2) 케룻소입니다.  케루소는 ‘왕명을 출납한다. 왕명을 선포한다’라는 뜻입니다. 왕의 명령을 어명 또는 왕명이라고 하는데, 그 나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최고의 명령입니다. 거부는 곧 죽음입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왕이신 하나님의 명령인 전도에 힘써야 합니다. 

고전9:16절에“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겔3:17~18절에“17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18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19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의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3) 디다케입니다. 선생은 진리를 먼저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아직 모르고 있는 학생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마28:19~20절에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왕명은 분명합니다.“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이제 교회는 어명을 받들어 선교하고, 전도하여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야 합니다.

Ⅱ. 전도는 이웃 사랑입니다.  본문 13절에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16절에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막14:7절에“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주님은 가난한 자를 돕는 구제 사업은 때를 가리지 말고 항상 해야 할 일이고, 성도가 해야 할 본연의 사명,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 이야말로 최고의 사랑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계명을 순종 실천하는 최고의 비결은 바로 전도입니다. 전도하여 저들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형제자매 사랑을 전도로 실천하자. 친구 사랑을 전도로 실천 하자. 이웃사랑을 전도로 실천하자.

Ⅲ. 전도는 교회 성장의 지름길입니다.  부흥 성장하는 한국교회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통점 한 가지는 ‘전도왕’이 꼭 한 두 사람 있다는 것입니다. 소극적으로 가만히 앉아있으면 수많은 영혼들을 도적 맞고 맙니다. 이번 기회에 전도의 은사를 충만히 받아 뜨겁게 영혼을 사랑하며 전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성도가 전도해야 할 이유는 전도는 자랑스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유앙겔리조, 전쟁터의 승전보와 같은 기쁜 소식입니다. 그리고 케룻소(propaganda)입니다. 즉 전도는 거역할 수 없는 왕명이요, 어명입니다. 그리고 디다케(preach)입니다. 전도는 먼저 복음을 깨달은 자가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둘째 전도는 이웃 사랑(love neighbor)의 극치입니다. 이웃사랑 친구사랑은 구제, 구호가 아닙니다.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린 최고의 사랑으로 친구를 전도하여 살려 내는 것입니다. 끝으로 전도는 교회 성장의 지름길입니다. 성산에도 전도의 왕이 나타나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이 전도의 왕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홍팔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