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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복된 만남
홍팔주 목사 2017-01-29 추천 0 댓글 0 조회 384

 


 

 

2017년 1월 29일 설교요약

본문: 누가복음 15장 22-32절

 

§ 복된 만남 §

 

  창세기에는 야곱이 자기의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가 있고, 룻기서에 나오미가 자기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렇게 고향은 좋은 곳입니다. 설 명절을 맞아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복된 명절이고 바람직한 명절인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복된 명절이 되고, 바람직한 명절이 되려면 복된 만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복된 만남이 이루어지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Ⅰ. 복된 만남은 가족의 치유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요즘 사람들의 화두가 힐링(healing)이라든지, 테라피(therapy)라든지 하는 말이 유행하는데, 힐링이란 영어는 우리말로하면 치유, 치료의 뜻인데, 테라피도 같은 뜻인데 좀 더 넓은 의미입니다. 그러나 주된 뜻은 치료, 치유입니다.

 본문의 둘째가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책망도 칭찬도 하지 않습니다. 본문22절에“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탕자가 집으로 돌아왔더니 아버지는 이렇게 따뜻하게 맞이하였을 뿐입니다. 

 

명절은 히브리인에게도 즐거운 날입니다. 절기는 슬픈 날이 아니라 즐거운 날입니다.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은, 기독교의 절기는 아니지만 국민 5000만 인구의 약 3000만명 정도 이동 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장 큰 명절입니다. 그만큼 고향이 좋은 것입니다. 외롭고 힘들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고향입니다. 고향은 어머니 품과 같은 따뜻한 곳입니다. 그래서 고향을 찾고 가족을 만나는 여러분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이 힐링의 명절이 되고 치유의 명절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Ⅱ. 복된 만남은 따뜻한 배려가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덕담과 축복의 말은 상대가 편하게 들어야하고, 듣고 힘을 얻고 위로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덕담을 즉흥적으로 하지 말고 미리 준비하여 하라는 것입니다. 명절은 객지에 있던 자녀들이 부모님을 찾아오고, 또 흩어졌던 형제들이 만나는 치유의 공간이 됩니다. 함께 웃고 함께 의논하고 어려운 형제를 서로 마음을 모아 협력해 주는 명절은 바깥 세상에 나가 힘들게 삶을 산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베이스캠프와 같은 것입니다. 사람이 만나는 자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배려입니다. 가족들을 배려하고, 서로의 입장에서 상대를 배려해 주는 마음이 있다면, 이것이 친절로 나타나고, 사랑으로 나타납니다. 

 

 성경의 복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창12:2절에“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복의 근원)이 될지라”하셨습니다. 구약에는 땅에서 복을 통해 신령한 복을 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신령한 복은 현세적인 복과는 차별되는 것으로 성도가 받을 복입니다. 

 바라기는 성산가족 여러분 모두가 이번 설 명절에 가족 간에 복된 만남, 따뜻한 배려와 위로의 공간이 되어 이 땅의 복과 신령한 복이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Ⅲ. 복된 만남은 가족이 우상을 멀리해야 됩니다. 

  우상은 보이는 우상과 보이지 않는 우상이 있습니다. 보이는 우상은 형상과 모양을 만들어 거기에 절하고 섬기는 것이요. 보이지 않는 우상은 내 마음 속에 있어서 내 마음을 점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상을 섬기는 백성은 망하는데 우상과 똑 같이 된다는 것입니다. 시135:15~18절에“15열국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라 16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17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들의 입에는 아무 호흡도 없나니, 18그것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것과 같으리로다.”이스라엘이 망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을 섬기다가 망한 것입니다. 바라기는 이번 설 명절에는 복된 만남이 되어 가족이 우상을 멀리하고 하나님만 섬김으로 참된 복, 신령한 복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설 명절이 가족 간에 복된 만남이 되려면, 먼저 가족 간의 만남의 자리가, 가족 간의 치유의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복된 만남은 따뜻한 배려와 위로의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끝으로 복된 만남은 가족이 우상을 멀리해야 합니다. 바라기는 이번 설 명절이 복된 만남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홍팔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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