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를 맑게 하는 것이 건강으로 가는 길입니다.
건강의 구성요소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공기입니다. 공기를 논할 때 실외 공기와 실내 공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실외 공기가 심각합니다. 황사, 봄철 꽃가루, 공장 산업 폐기물, 자동차 매연, 대기오염 등으로 인하여 날이 갈수록 실외 공기가 더럽다고 생각하고 방진 마스크를 하고 다닙니다. 그리고 오염된 바깥 공기가 집안으로 스며들어올까 봐 창문을 꼭꼭 닫아 두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기의 오염도가 실외 공기 보다 실내 공기가 더욱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실외 공기로 인한 건강의 위험성보다 실내공기로 인한 위험성이 최고 5배까지 높다" 고 발표하였고, 미국 환경청(EPA) 역시 "실내 공기 오염의 심각성과 인체 위해성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을 지적하며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환경문제 중 하나" 라고 경고 하였습니다. 이렇듯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내 공기에는 아토피성 피부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같은 흔한 질병부터 호흡곤란, 폐암 등을 유발하는 미세먼지들이 집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이런 유해물질은 어른들의 건강에도 나쁘지만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과 노약자들에게는 더욱 나쁜 영향을 미침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렇듯 실내 공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공기청정기, 공기정화식물, 숯, 친환경 가구, 친환경 벽지, 친환경 페인트 등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그 중에 공기 정화 식물에 대하여 논하고자 합니다.
⊙ 산세베리아(Sansevieria) 공기 청정 효과가 단연 탁월한 식물. 새로 지은 집의 건축 자재들에서 발생하는 발암 물질, 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른 식물보다 30배 이상 음이온을 발생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밝은 빛을 좋아하며 뱀 같은 무늬가 있어 ‘Snake Plant’라는 애칭으로도 불립니다.
⊙ 벤자민 고무나무(Ficus Benjamin) 잎이 많고 모양이 수려한 벤자민, 고무나무는 거실에서 기르면 좋은 식물입니다. 잎이 많은 만큼 공기 정화 효과도 크고 난방기나 주방 조리 중 불완전 연소된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도 흡수하는 식물입니다. 직사광선을 좋아하고 13~15℃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 관음 죽(Lady Palm) 동양적인 멋이 풍기는 식물로 야자나무 종류 중 가장 작은 수종입니다.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기능이 장점이며. 음지 식물로 빛이 많지 않은 실내에서도 잘 자라며 열대 식물이지만 0도의 추위도 잘 견딤으로 화장실에 두기 좋습니다. 여름에는 물을 듬뿍 주고 겨울에는 거의 주지 않아야 됩니다.
⊙ 스파디 필룸(Peace Lily) 아세톤과 이산화질소 등을 없애는 스파디 필룸. 매니큐어 제거용 아세톤은 물론 새로 칠한 페인트에서 나온 공업용 아세톤도 흡수합니다. 베란다에 개별 보일러가 있는 경우 스파디필룸을 보일러실 앞에 놓으면 불완전 연소된 유해 가스를 쑥쑥 빨아들여 공기가 쾌적해집니다.
⊙ 테이블 야자(Chamaedorea Elegans) 책상 위에 올려놓고 많이 키웠다 하여 ‘테이블 야자’라는 이름을 얻은 식물인데, 페인트, 니스, 본드 등에서 나오는 화학적 유독 가스를 잘 빨아들입니다. 리모델링하거나 새로 지은 새집에 두면 효과가 탁월합니다. 성장이 매우 느린 편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원하는 크기의 화분을 사는 것이 요령이기도 합니다.
⊙ 인도고무나무(Rubber Plant) 카펫이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독 가스를 흡수하고 머리를 맑게 합니다. 잎이 넓어 공기 정화 작용이 뛰어나고 광합성도 매우 활발하게 하는 식물입니다. 반그늘에서 잘 자라며 물을 자주 주어야 합니다. 다 자라면 2. 5m 가량 자라는 덩치가 큰 식물입니다.
⊙ 행운 목(Lucky Tree) 행운 목은 (무기기와 실내 장식 등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을 흡수하고 공기를 정화합니다. 이름이 좋아서 집들이나 신장개업 선물로 자주 쓰이는데 그만큼 효용과 효과도 높은 셈입니다. 모래흙에서 잘 자라고 수분을 많이 흡수하므로 화분 표면에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줘야합니다.
⊙ 국화(Chrysanthemum) 초가을에 활짝 피어난 국화꽃 화분은 공기 중의 암모니아를 흡수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국화는 본래 질소나 암모니아를 양분으로 흡수하는 적정량의 암모니아를 흡수해야 꽃과 잎의 색이 선명해집니다. 화장실 입구에 두면 악취 제거 효과가 있지만 밝은 빛을 좋아하므로 2~3일에 한 번씩 창가로 옮겨 놓아야 합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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