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6일 설교 요약

본문: 마태복음 4장 1-11절 말씀 

§ 시험을 이겨내신 예수님 §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40일간 금식하며 철저히 기도로 준비하셨습니다. 성령에 이끌리어 시험을 받으시기 위해 광야로 나아가셨지요. 바로 그곳에서 예수님은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이처럼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예수님은 시험을 당하셨고 끝내는 우리 모두가 아는 바와 같이 마귀의 모든 시험을 이겨내셨습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오늘날 내가 당하는 모든 시험 가운데 예수님과 같이 그 모든 시험에서 승리할 수 있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먼저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어떻게 마귀의 시험을 이겨내셨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험을 이겨내셨습니다.

본문 3-4절 “ 생략 ”.  마귀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돌을 떡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그것을 사용하지 않으심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에 의존하는 삶을 가르치셨습니다. 마귀의 시험에 대한 예수님의 반박은 신명기 8장 3절에서 기인된 것이었습니다. “ 생략 ”.  ‘떡’과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 사이에는 명확한 대조가 존재합니다. 

떡은 우리의 육체적 배고픔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물질적 공급을 상징합니다. 이는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육체적 필요를 넘어, 우리의 영혼을 살리고 방향을 제시하는 진리입니다. 고전 10: 31절 “ 생략 ”. 먹고 마시는 것은 우리 인간이 피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욕구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그 행위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 인생의 기본 원리입니다. 우리를 진정 살리는 것은 먹을 것이 아닙니다. 나의 욕구를 충족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진정으로 살리는 것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그 모든 말씀인 줄로 믿습니다. 그 말씀 가운데 소망이 있고 기쁨이 있고 인생의 목적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나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에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참 소망과 기쁨을 되어주는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살아가심으로서 먹을 때나 일할 때나 무엇을 하던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둘째 예수님은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으심으로 시험을 이겨내셨습니다.

본문 5-7절  “ 생략 ”. 이번에는 사탄이 예수님을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 세웠습니다. 사탄은 시편 91편 11-12절 말씀 “ 생략 ”.  이 말씀은 메시아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보호해 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담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사탄은 성경 본문의 의미를 교묘하게 왜곡하여 인용함으로서 이 말씀이 마치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는 말씀인양 시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예수님은 신 6: 16절 “ 생략 ”.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맛사 (므리바) 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을 때를 가리키며 주어진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출 17:7 말씀 “ 생략 ”.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고난을 당하고 있다는 이유로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가 ?를 시험해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때로 사탄은 우리를 이렇게 유혹합니다. 약 1: 2-4절 말씀 “ 생략 ”. 성도님 여러분 우리에게 있어 고난은 다시 일어 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더 많은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이며 영적인 성장을 거둘 수 있는 기회입니다. 물론 각자가 느끼는 고난의 깊이가 다 다르겠지만 그 고난의 깊이가 깊든 얕든 그 고난은 우리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도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고난 가운데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게 맞는가? 하며 하나님의 존재를 시험하는 것이 아니라 이 고난을 통하여 나를 더욱 성숙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의도를 이해하고 믿음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심으로 시험을 이겨내셨습니다. 

본문 8-10절 “ 생략 ”.  이 장면에서 마귀는 예수님께 자신에게 엎드려 경배하기만 하면 천하 만국과 그 모든 영광을 주겠다고 유혹합니다. 에베소서 2장 2절 “ 생략 ”. 여기서 ‘공중의 권세 잡은 자’는 바로 마귀를 가리키며, 그는 이 세상의 질서와 사람들의 마음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렇다하여도 우리는 마귀에게 겁먹을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왜냐? 이 세상을 다스리는 최종 권세는 여전히 우리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요 8:44절 “ 생략 ”. 그는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명하신 말씀을 왜곡하며, 마치 자신의 말이 진리인 것처럼 가장하여 하와를 속였습니다. 마 16: 26절 “ 생략 ”. 우리의 인생은 순간의 부유함이나 권력에 달려 있지 않고, 천지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과의 관계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탄의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마귀는 여전히 우리에게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섬기라고 유혹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본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어떤 시험과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마귀가 유혹하는 세상의 안락과 평안이 아닌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과 참된 소망을 따르심으로서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영상으로 참여하신 성도님 여러분  오늘 우리는 본문을 통해 시험을 이겨내신 예수님을 발펴보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시험을 이겨내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으심으로 시험을 이겨내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심으로 시험을 이겨내셨습니다. 바라옵기는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과 같이 마귀의 모든 시험을 이겨낼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 홍팔주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