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5일 설교 요약

본문: 이사야 60장 1-7절 말씀

§ 새해에 따라야 할 하나님의 명령 §

오늘 우리는 2025년에 하나님 안에서 더욱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한 한 해를 보내기 위해, 주어진 본문 말씀을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하나님의 명령, 그리고 우리의 삶에 적용해야 할 진리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도님 모두가 작년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할지라도, 오늘 예배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님 안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용기’와 ‘은혜’를 발견하시길 먼저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럼 이제 본문을 중심으로, 2025년을 살아갈 우리의 길에 대해,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시대를 향해 주시는 명령이 무엇인지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합니다.

Ⅰ. 일어나라는 명령입니다. 

오늘 본문 1절 말씀입니다. “생략”. 새해에 우리가 따라야 할 하나님의 명령은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 말씀은 단순히 그들의 상황을 바꾸라는 것이 아니라, 그들 안에 새로운 소망을 심고, 하나님의 영광을 통해 삶을 새롭게 하시겠다는 약속이 담겨있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한 “일어나라, ”는 이 명령은 강요를 하기 위한 것도 단순히 위로를 주기 위한 말씀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이 그들과 함께하심을 선포하는 말씀이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도 절망의 늪에 빠져 있는 우리에게 일어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우리의 실패와 좌절은 끝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새로운 시작의 자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저앉아 있는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 그분의 영광이 드러나고, 우리의 삶을 통해 그분의 빛이 세상에 비춰지기를 원하십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명령에 믿음으로 순종하며, 그분의 영광 안에서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는 2025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Ⅱ.  빛을 발하라는 명령입니다. 

본문 1절 “생략”. 이 빛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빛이며,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과 영광이 드러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 명령을 정리해보자면 하나님의 빛을 받은 자로서 그 빛을 세상에 비추라는 강력한 명령인 것입니다. 본문 2절 말씀“생략”. 이 말씀은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 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처한 현실을 아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사야 60장 3절 . “생략”. 하나님의 빛은 우리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 비춰지고, 그들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도구가 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단지 우리 개인의 삶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온 민족과 열방으로까지 미치기를 원하십니다. 이 빛은 전도와 선교의 도구가 되어,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는 빛인 것입니다. 이 빛은 단순히 우리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통해 계속해서 드러날 수 있어야 합니다.  

본문 5절 . “생략 ”.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때 우리는 기쁨과 감격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통해 열방을 구원하실 때, 우리는 그분의 위대한 구원 계획에 동참하는 특권을 누리게 됩니다. 이 기쁨은 단지 우리가 무언가를 이루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을 목격하였기에 찾아오는 기쁨인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오늘 이 자리에서, 그리고 내일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빛으로 가득 매워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빛을 통해 우리의 삶이 변화되고, 우리를 통해 세상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Ⅲ. 하나님께 예배와 찬양을 올려드리라는 명령입니다. 

본문 6-7절 . “생략”.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빛을 비추신 이유는 단순히 우리가 그 빛을 누리는 데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빛을 주신 이유는 우리가 그 빛을 통해 하나님께 예배하며, 열방이 하나님께 나아와 예배하도록 이끌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예배는 단지 주일 한 시간의 예식으로만 끝나서는 안 됩니다. 로마서 12:1에 “생략”. 우리의 가정에서, 직장에서,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어떤 태도로 살아가느냐가 곧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시편 96편 2절 “생략”. 우리의 행동과 태도, 우리의 선택과 결정, 우리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때, 우리의 찬양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구로 쓰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60장 7절 “생략”.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때, 우리는 기쁨과 감격을 경험하게 됩니다. 성도님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찬양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기를 원하십니다. 열방이 하나님의 빛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우리는 그 위대한 구원 계획에 동참하는 놀라운 특권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빛을 발함으로서 열방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 받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성산 가족 여러분, 영상으로 참여하신 성도님 여러분, 오늘 우리는 이사야 60장의 말씀을 통해 세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배웠습니다. 첫째로는 하나님의 영광이 임했으니 일어나자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빛을 세상 가운데 비추자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리자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빛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제 그 빛을 세상에 비추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열방을 구원하시고, 그분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사명을 감당하며,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빛을 발하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