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3일 설교요약
본문: 디모데후서 1장 8-14절
§ 복음을 부끄러워 말라 §
본문8절에“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한 마디로 말해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강론의 목적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합니까?
Ⅰ. 복음 자체가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9절에“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복음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복된 소식입니다.
본문10절에 “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여기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복음이 얼마나 능력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롬1:16절에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바울이 수많은 고난을 겪고 그 환란과 핍박을 당하면서도 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한 이유는 복음이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Ⅱ. 복음의 릴레이가 이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모태에서부터 신앙을 이어 받았다고 하는 것은 부모님을 통하여 복음을 전수받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누군가가 나에게 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전해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복음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명감을 갖고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전해야 합니다.
본문11~12절에 “11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12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바울사도는 이 복음을 위하여 반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받았는데, 이로 인하여 내가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였다고 당당하게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고후6:4~5절에“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5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바울사도는 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사람들에게 증거 했습니다. 이러한 바울이 있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생겼고, 또 그 사람들이 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였기 때문에 오늘 우리에게까지 복음이 전해진 것입니다.
Ⅲ.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본문 16~17절에“16원하건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그가 나를 자주 격려해 주고 내가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17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와 만났음이라.”바울사도 시대에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복음을 전하는 일은 참으로 위태로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15절에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 ”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여 바울사도의 사역을 돕지 않았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오네시보로와 같은 가정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바울사도를 전폭적으로 돕고 또 복음 전하는 일에 이모저모로 동참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본문13~14절에“13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여기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3가지 말씀을 주셨는데, 첫째 예수 그리스도를 굳게 믿어야 합니다. 12절에도“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둘째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해야 합니다.
끝으로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야 합니다. 막8:38절에“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바라기는 성령을 힘입고 우리의 믿음을 다시 한 번 굳게 하여,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예수님을 증거 하는 삶을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우리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 것은 첫째 복음 자체가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둘째 복음의 릴레이가 이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기 위해서 예수그리스도를 굳게 믿어야 하고,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해야 하며,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야 합니다. 바라기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새 생명전도 축제 기간에 힘써 복음을 전하는 성산가족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홍팔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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