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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가을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버섯과 곡물을 드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운영자 2025-11-16 추천 0 댓글 0 조회 17

가을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버섯과 곡물을 드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추분이 지나면서 가을은 더욱 깊어만 가고 있으며, 이때의 특징은 밤이 더 길어지고, 일교차가 크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때는 신체의 변화도 자연히 커지게 됩니다. 특히 노인들과 어린아이들, 몸이 약 한자들은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여성들은 스카프로 목을 따듯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목을 따듯하게 하면 감기 예방 및 기관지, 호흡기 등 목의 각종 질병을 예방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이때에 꼭 드셔야 할 음식이 있습니다. 가을에 나는 제철음식 버섯과 곡물입니다. 이러한 음식은 가을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1. 가을에 나는 버섯을 드시면 패를 좋게 함으로 각종 호흡기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 팽이버섯 : 늦은 가을에서 이른 봄까지 감나무, 팽나무, 버드나무, 뽕나무, 아카시아, 버드나무 등 각종활엽수의 고목이나 그루터기에 속생합니다. 자연산 팽이는 양식버섯과는 사뭇 생김새가 다르며 색도 다릅니다. 양식버섯은 효소의 작용에 의해 색소를 차단했기 때문에 백색이지만 자연산은 갈색입니다. 팽이는 점성이 풍부한 국물이 나오며 풍미도 좋으며 씹는 맛이 좋습니다. 볶거나 점성을 이용한 찌게나 국 등으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 느타리 : 늦은 가을에서 봄까지 침엽수, 활엽수의 고목, 잘린 나무, 그루터기에서 속생합니다. 인공재배가 되고 있으며 다양한 모습의 느타리가 출하되고 있습니다. 살이 두껍고 씹는 맛이 좋은 우수한 식용버섯입니다. 

 참고로 자연산 팽이와 느타리는 차가운 겨울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경이로운 버섯입니다. 

* 표고 : 표고는 봄과 가을(2회)에, 활엽수(참나무 류, 졸참나무, 너도밤나무, 서어나무 등)의 고사목 또는 그루터기에 중생합니다. 표고는 예로부터 잘 알려진 버섯으로 오래전부터 재배되어 왔습니다. 맛이 좋아 인기 있는 버섯이며 생 표고와 더불어 건 표고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표고는 햇볕에 말리면 비타민D 등 좋은 성분이 만들어 집니다.

 

* 싸리버섯 : 늦여름에서 초가을까지 혼합림에 싸리버섯도 나타납니다. 붉은 싸리버섯, 노랑 싸리버섯 등 독버섯과 혼동하기 쉬우므로 야생 싸리버섯을 채취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식용에는 어린 것이 적당하며, 다소 오래된 것은 삶아 물을 버리고 조리하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고기와 같이 볶아 먹으면 좋습니다. 주의 할 것은 민감한 사람은 설사를 할 수 있음으로 물에 하루 정도 울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능이버섯 : 능이는 혼합림의 북 서쪽, 북 동쪽 경사면 잡초사이에 나타나며, 갈색 표면에 삼각형 돌기가 있고, 관공은 침으로 되어있습니다. 버섯이 상당히 자극성이 있어, 만지고 나면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채취하면 냉동하거나, 말려 보관하면 됩니다. 말리다 보면 작은 벌레가 나오는데 말려서 털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선조들은 '1능이, 2송이, 3표고'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향과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옛날에는 고기 먹고 체하면 달여 먹었으며, 볶아 먹거나, 닭백숙에 넣어도 좋고, 능이 밥도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송이버섯 : 송이는 우리나라와 일본 산 송이를 최고로 치며 향이 으뜸입니다. 조선시대에도 진중하게 여겼으며 송이 산을 관리했을 정도입니다. 송이는 15~25년 된 적송 밑에서 발생하는데 순수한 소나무 숲보다는 참나무 류가 섞인 혼합림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요즘은 송이발생이 저조하여 kg당 백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이는 향이 좋고, 맛도 좋고, 효능도 좋은 데 비싼 것이 흠입니다. 

 

2. 가을에 수확하는 대표적인 곡물을 드시면 가을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 팥 : 비만, 체한 데 좋으며 몸속의 독을 풀어주고 더러운 것을 깨끗이 청소하는 약성이 있습니다. 음식을 먹고 체해서 내려가지 않을 때 팥을 갈아 마시거나, 삶아서 그 물을 마시면 토하거나 바로 내려갑니다. 체 내림을 할 때 체한 사람에게 먼저 먹이는 약이 바로 이 팥을 이용한 것입니다. 

 

* 콩 : 콩을 약으로 이용할 때 우선 메주콩 삶은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에 난 부스럼이나 비듬이 깨끗이 없어집니다. 강모래 한 되와 콩 반 되 정도를 넣고 콩이 볶일 정도 되면 소금 두 홉을 넣고 잘 섞어 자루에 담아 이 자루를 배 위에다 얹어 찜질을 합니다. 하나를 더 만들어 허리와 동시에 하면 더욱 좋습니다. 각기병에는 돼지족발이나, 닭발 열 개 정도에, 콩 반 되를 넣고 물을 열 사발 정도 부어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삶은 다음 건더기는 버리고 삶은 물만 마시는데 하루에 몇 차례씩 장복하면 다리가 튼튼해지고 각기병이 예방과 치료가 됩니다. 

 

* 율무 : 정신을 맑게 하고 집중력이 좋아지며 여러 가지 성인병에 아주 훌륭한 식품입니다. 율무쌀을 가루 내어 죽을 쑤어 먹든가, 밥을 짓든가, 차를 만들어 장복하면 암, 성인병은 절대 없다고 합니다. 율무차를 많이 드시면 사마귀가 생기지 않으며, 피부가 고와집니다. 간질환, 황달병에 율무 삶은 물을 자주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수수 : 구토, 위장통, 식은땀, 종창, 곪은 데, 전신수종, 골병 등에 좋습니다. 

* 옥수수 : 방광염이나 소변불통, 신장염, 결석, 당뇨에 좋습니다. 옥수수수염 또는 뿌리를 진하게 달여 수시로 마시면 신장 방광에 좋습니다. 

 

* 쌀 : 우리 식단에 주식으로 없어서는 안 되지만 병을 치료하는 약으로도 쓰입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은 쌀뜨물을 마시는데 두 번째 씻은 것을 맥주잔으로 한 잔 받아 여기에 꿀이나 무즙 한 숟가락을 타서 마십니다. 장복하면 코피가 멎습니다. 코피에는 최고의 비방입니다. 참고로 연뿌리를 갈아 마셔도 지혈에 좋습니다. 

* 메밀 : 이질과 비만증, 수종병을 다스립니다. 오래된 이질, 설사에는 메밀떡을 만들어 들기름에 찍어 먹거나 메밀묵에 들기름을 다섯 숟가락씩 넣어서 몇 번만 드시면 됩니다. 비만증에는 메밀대를 삶아 매일 세 차례 한 번에 한 사발씩 마십니다. 장복하면 큰 효과가 있습니다. 단, 양념이나 간을 하지 않고 먹습니다. 하면 효력이 없습니다.

 

                                          - 담임목사 (자연치유 심신의학전공)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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