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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자외선 차단을 잘해야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운영자 2025-08-10 추천 0 댓글 0 조회 10

자외선 차단을 잘해야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요즘 기온이 상승하여 30도를 오르내리는 초여름 날씨로 더워지니, 나들이가 잦아지고, 자외선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오존층 구멍이 2005년 이후 계속 넓어져서 2010년 겨울 북극 상공 오존층 구멍이 사상 최대로 커졌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오존층의 구멍은 줄어들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점점 넓어질 것이라는 예측이며, 이로 인하여 지구상애 더 많은 양의 자외선이 쏟아질 것이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물론 오존증 구멍의 크기와 자외선 증가의 관계가 정비 비례 한다는 명확하게 입증 된 자료는 아직까지 없으나, 통상적으로 날씨가 좋으면 평소보다 자외선 량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오존층의 구멍이 커지는 일은 환영할 일은 아니며, 불안 할 수밖에 없으며, 피부노화, 피부암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자외선차단을 해야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태양열에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사람은, 직접적인 일광을 피하고, 양산을 쓰거나 긴 셔츠를 입고, 선탠을 피하는 등 자외선을 직접 받지 않도록 세심한 주위를 기우려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쉬운 자외선 차단방법은 야외 출입을 자제함으로 직접 일광을 받지 않는 것이며, 손쉬운 방법으로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자외선차단제를 ‘잘’ 바르는 것도 자외선 차단을 위한 중요한 한 방법입니다. 

 

시중에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지만 대부분 소비자들이 어떤 것이 효과가 좋은지는 잘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외선차단제를 고를 때에는 먼저 자외선 B의 차단 정도를 나타내는 자외선차단지수(SPF : 태양광선 보호지수)와 자외선 A 차단(PA) 등급을 나타내는 ‘+’표기를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로 SPF 지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에 의해 매겨지는데 자외선 수치가 1일 때 SPF가 15인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에 닿는 햇빛의 양이 15분의 1로, SPF가 50인 차단제는 바르면 50분의 1로 자외선이 줄어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SPF 수치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는 말인데,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은 2~50까지 있으며, 50이상의 제품은 50+로 표시가 됩니다. SPF지수가 1씩 증가 할 때마다 자외선 차단 시간이 20분씩 증가합니다. 가장 흔히 쓰이는 SPF20의 경우, 황인종을 기준으로 한번 사용하면 약 6시간40분간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외선차단제에 SPF 수치만 적혀있다면 ‘자외선B’만 차단하는 제품입니다. 

 

자외선A까지 차단하는 제품을 구입하려면 ‘PA’가 표기됐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PA등급은 제품이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낸 것으로 PA+, PA++, PA+++로 표시됩니다. +가 많을수록 자외선A 차단 효과가 크다는 말입니다. 평상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로 SPF15 정도가 권장되며, 야외활동 시에는 SPF30 이상, PA++ 이상인 자외선차단제를 노출 피부에 골고루 바르고, 3∼4시간마다 덧발라 차단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휴양지에서 레저 활동 등으로 장시간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SPF30, PA++ 이상의 제품을 권장합니다. 차단제 외에도 모자, 양산, 긴 팔 옷 등으로 자외선을 직접 받지 않도록 철저히 막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는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거나, 피부에 뿌리거나 바르면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단제는 내수성(耐水性) 자외선 차단제인지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내수성은 여름철 해수욕장이나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물에 쉽게 씻겨나가지 않는 기능성을 의미합니다. 

 

내수성의 기준은 제품을 바르고 물놀이를 할 때의 자외선차단지수가 물에 들어가지 않았을 때의 자외선차단지수의 50%이상인 경우입니다. 내수성은 물놀이를 약 1시간 하는 경우, 지속내수성은 물놀이를 약 2시간 하는 경우로 설정해 차단효과를 평가한 것입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과 자외선 노출 형태에 따라 제형을 골랐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외선 차단 효과를 인정받은 ‘기능성 화장품’ 표시가 있는 제품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외선차단제와 관련하여 오해와 진실을 문답식으로 풀어보겠습니다. 첫째 흐린 날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아도 된다? 자외선은 구름을 뚫고 피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구름 낀 날도 일정량을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둘째 SPF가 높은 자외선차단제는 하루 한번만 바르면 된다? SPF가 100 이상이면 하루 한번만 발라도 무방하지만, 평소에는 SPF30 정도의 자외선차단제를 하루에 2~3시간마다 한 번씩 덧발라 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셋째 자외선차단제의 내용물에 이상 유무와 관계없이 계속 사용해도 괜찮다? 내용물의 색상이 변하거나 층이 분리되는 등의 이상이 있을 경우 제품의 사용을 멈춰야 합니다. 넷째 실내에서는 자외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유리창은 자외선B는 차단하지만, 자외선A는 차단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실내에 있더라도 자외선에 완벽하게 안전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물속에 있으면 햇빛에 타지 않는다? 수면은 자외선 반사율이 무려 80∼100%에 달하며, 피부가 물에 젖은 상태라면 평소보다 자외선 피부 투과율이 3∼4배 정도 높아집니다. 물놀이를 할 때 잠시 수중 밖으로 나와 있으면 자외선의 피해를 입기 쉽습니다. 사전에 방수 형 차단제를 꼭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 담임목사 (자연치유 심신의학전공)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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