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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겨울철에는 저체온증과 동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운영자 2025-01-12 추천 0 댓글 0 조회 41

겨울철에는 저체온증과 동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날씨로 인하여 무엇보다 저체온증과 동상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필요합니다. 특히 노약자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영하의 날씨에 오래 노출되면 인체의 온도가 섭씨 35℃ 미만으로 떨어져 저체온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동상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신체 조건에 따라서 영하 7℃ 환경에서 7~ 18시간 정도 노출되면 저체온증이 나타나고, 동상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저체온증과 동상을 방치하면 혈액 순환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오장육부의 각종 장기에 손상이 가고 심할 경우에 심장마비로 이어져 생명을 일을 수도 있음으로 영하의 날씨로 이어지는 추운 겨울철에는 저체온증과 동상에 각별히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 산행에는 철저한 보온이 필요하며 반드시 산행에 경험이 많은 자와 동행해야 하며 초보자끼리 산행에 나서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저체온증과 동상의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첫째, 저체온증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저체온증의 대비는 무엇보다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에 철저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장시간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방한복, 방한화,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 외출할 때, 집 밖으로 나갈 때는 완전 무장한 군인처럼 몸을 따뜻하게 감싸야 합니다. 보온에 힘쓰는 것 외에는 방한을 위하여 특별한 대책이나 약이 없음으로 인체의 온도가 저체온증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혹 불가피하게 밖에서 야외 활동이 불가피  할 경우에도 일정한 시간 텀으로 보온에 힘쓰며, 잠깐씩 틈틈이 추위에 노출된 장소로부터 대피해야 하며,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거나, 뿌리를 원료로 만든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좋으며,(참고로 따뜻한 커피, 따뜻한 녹차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음으로 몸을 더 얼어붙게 만듭니다.) 따뜻한 방한복으로 옷을 갈아입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실내에서 지낼 때도 바닥 난방을 하거나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시트를 깔고, 이불로 몸 전체 혹은 목, 가슴, 무릎 등을 감싸서 일정한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혹 추위에 노출 되어 저체온증, 동상 환자가 발생한 경우 의식이 있다면 따뜻한 물과 고열량의 음식물을 섭취하게 하여 온도를 올려야 합니다. 하지만 환자가 의식이 명료하지 않은 경우, 따뜻한 물 등 음식물을 섭취하게 해서는 안 되며, 특히 체온 상승을 위해 알코올(술)을 주는 것은 매우 위험함으로 삼가야 합니다. 저체온증, 동상 환자에게 마사지를 하거나 손으로 문지르는 행위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음으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일부러 손이나 발을 따뜻하게 하려고 뜨거운 물이나 패드를 손이나 발 부위에 사용하는 것은 차가운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강제로 보냄으로서 전체적으로 체온을 떨어뜨릴 수도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 

 

둘째, 동상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동상은 땀으로 젖은 의복을 입고 있거나, 차가운 금속에 접촉하여 장시간 노출되면 열 손실이 커져 동상 진행이 빨라집니다. 일단 동상이 발생했다면, 먼저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대피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너무 뜨거운 곳으로 가면 안 됩니다. 처음에는 시원한 곳으로, 따뜻한 곳으로 점차 옮겨가야 합니다. 그리고 동상 부위를 압박하고 있는 옷, 양말, 구두 등을 벗겨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손발이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 동상을 입은 부위를 목욕탕(열탕) 물정도, 42℃ 전후의 따뜻한 물에 담궈서 20~30분 안에 따뜻하게 회복해야 합니다. 하지만 동상 부위에 직접 불이나 뜨거운 팩을 접촉하는 것은 동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음으로 삼가야 합니다. 또 동상 부위를 눈이나 얼음 또는 손으로 문지르는 행동은 피부를 상하게 하고 상처에 감염을 일으키므로 절대로 이런 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동상 발생 시 피부색의 변화, 심한 통증, 수포, 부종 등의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병원으로 옮겨 전문의사의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끝으로 저체온증, 동상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정한 체온 유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여름에 시원한 물을 가지고 다니듯이 겨울철에는 따뜻한 물, 뿌리를 원료로 만든 따뜻한 차(생강, 인삼 등), 가지고 다니면서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마셔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저체온증, 동상 걸리는 분이 없도록 일정한 체온을 잘 유지 하시기를 바랍니다. 

                                              - 담임목사 (자연치유 심신의학전공)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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