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칼럼

  • 담임목사 >
  • 건강 칼럼
5/29 기력이 없을 때 허로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운영자 2022-05-29 추천 0 댓글 0 조회 343

기력이 없을 때 허로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다 몸이 쇠약해진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나이가 들면 몸이 노화 하기 때문에, 젊었을 때에 비해 체력도 떨어질 수 있으며, 신체 전반의 건강도 나빠질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기온 차가 심해 몸 컨디션이 저하되기가 쉬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모두가 기력이 없는 상태인 것은 아닙니다. 노인이라도 일상생활을 문제없이 소화하며 정정하신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평소 이렇게 정정하시던 분이 갑자기 기력이 없어지고,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것이 보인다면 허로가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특인 노인 허로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몸의 기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하는데, 기력이 없을 때가 많아지고, 체력이 떨어진 것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또한 잠을 잘 때 식은 땀을 흘리거나, 계속 되는 피로감, 오한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들이 발생하면, 노인 허로를 의심하고, 대처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는 허로가 나타나면, 기력이 없을 때가 잦아지는 것은 물론이요, 기침과 콧물이 심해지며, 미열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하여 몸살 감기로 오인하고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대처를 끝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약을 복용한 후, 일시적으로 좋아진 모습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단순 감기였구나, 생각하고 넘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재발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앞서 말씀드린 다른 증상들도 나타난다면, 허로 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몸 상태를 다시 한 번 면밀하게 체크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허로 증상이 의심될 때는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지, 예를 들어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30대 k씨는 요즘 몸이 약해진 어머니가 많이 걱정되었습니다. 어머니 나이가 아무리 연로하시다고 해도 비슷한 또래 나이의 다른 어르신들과 비하면 꽤 정정한 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어머니는 기력이 없을 때가 잦아지고, 기침과 콧물 등 감기 증상을 보이는 일들이 늘어났으며, 주무시면서 식은땀을 흘리고, 때로는 그리 춥지 않는데도 추위를 호소하는가 하면, 입맛이 떨어져, 평소에 좋아하시던 음식도, 마다하시며 끼니를 거르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리에서 일어날 기운도 없어 누워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점점 기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평소 정정하시던 부모님이 기력이 없을 때가 많아진 것을 느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인 대응책을 모색해 보셔야 합니다. 이 때 한의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력을 보충하고, 컨디션을 증진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음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허로에서 속히 벗어나도록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일단 허로로 판명 되면 허로에 좋은 건강 음식을 챙겨야 합니다. 허로에 좋은 음식으로는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 등 푸른 생선, 참치, 연어, 오리고기를 섭취하시면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며, 참치와 연어는 오메가 3가 풍부하며, 단백질과 비타민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입맛이 없거나 기력 회복이 필요할 때 푹 곤 사골 국물, 설렁탕, 추어탕, 갈비탕, 등 국물 종류는 기력 회복에 좋습니다. 그리고 백숙, 삼계탕은 보양식으로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장어, 굴, 전복을 섭취하면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약재로는 태자삼이 좋습니다. 태자삼은 과당(果糖), 전분, 사포닌 등이 들어 있는데, 이들 영양성분과 약효성분들은 입자가 아주 미세하여 소화력이 약한 아이들, 체질이 허약한 노인, 여성들에게 아무런 부작용이 없이 기력을 늘릴 수 있는 좋은 약초입니다. 

 

가을에 채집하여, 두어 시간 다려서 물을 마십니다. 인삼, 녹용도 좋지만 약 기운이 너무 세기 때문에 태자삼을 권하는 것입니다. 홍경천이 좋습니다.  홍경천은 자음강장약으로 노쇠를 막고, 피로를 풀어 주며, 병후에 원기를 보충하여 주고,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노인성 심장병, 음위증, 당뇨병, 관절염, 폐결핵, 빈혈, 간염, 저혈압, 식물신경실조증, 두통, 산후풍, 건망증, 불면증 등의 갖가지 질병에 모두 좋은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화분이 좋습니다. 비타민 B, C 및 단백질 각종 무기질 등이 풍부합니다.

 

이렇게 좋은 효능을 가진 화분이지만 체질에 따라 알러지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알러지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체질에는 참 좋은 약재입니다. 인체의 늙는 속도를 줄여준다는 항산화 성분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노화는 물론이고, 당뇨병 등 활성산소로 인해 망가질 수 있는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기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늘 강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담임목사 (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6/5 오디를 드시면 건강에 청신호가 켜집니다 운영자 2022.06.05 0 143
다음글 5/22 하루에 만보 걷기는 건강증진(健康增進)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운영자 2022.05.22 0 192

03965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100 (성산동) TEL : 02-325-3927 지도보기

Copyright © 마포성산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25
  • Total165,462
  • rss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