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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찔레나무를 알면 건강의 비결이 보입니다.
운영자 2021-01-24 추천 0 댓글 0 조회 537

 

찔레나무를 알면 건강의 비결이 보입니다. 

 찔레는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키는 2m정도 자라며 줄기와 어린 가지에 잔털이 많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대부분 달려 있지만, 품종에 따라서 가시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잎은 5~9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잔잎은 길이가 2~8㎝ 정도이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흰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5월경에 피는데, 꽃잎은 모두 5장이며, 꽃이 지면 푸른 열매가 달리는데 9월경에 붉은색으로 익습니다. 질레는 어떤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딥니다. 봄에 새싹과 꽃잎을 날것으로 먹기도 하며, 가을에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 것을 영실(營實)이라고 하여 준하제(峻下劑), 이뇨제(利尿劑)로 쓰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찔레를 석산호(石珊湖)라 부르고, 열매를 영실(營實), 또는 색미자(嗇薇子)라 합니다. 질레는 민간에서 더욱 귀하게 쓰는 약재로 꽃, 열매, 뿌리, 새순, 뿌리에 기생하는 버섯 등 전초를 약으로 씁니다. 그래서 찔레나무를 알면 건강의 비결이 보입니다. 찔레의 부위별 약리적 효능을 살펴보겠습니다. 

 

 1. 찔레 뿌리의 효능 : 찔레나무 뿌리 채취하여 씻어 그늘에 말린 다음 약재로 사용 합니다.(통상 뿌리를 약으로 쓸 경우 잎이 진 늦가을부터 새싹이 나오기 전 이른 봄까지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는 여성 질환에 좋으며 산후풍, 산후 골절 통, 부종, 어혈, 관절염 질환에 항염, 소염 약효 효과는 신비롭기만 합니다. 특히 여성들의 산후풍, 산후 골절통에는 찔레 뿌리로 술을 담가 먹으면 놀랄 만큼 효험을 보게 됩니다. 찔레나무 뿌리는 강력한 항염, 소염작용을 하며 곪은 상처를 낫게 하는데 특효가 있는데 찔레 뿌리를 달여서 먹으면 탁한 피를 맑게 하고, 백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림프종암(혈액암)을 치료하는데 좋습니다. 뿌리는 발가락이 썩어 들어가는 버거시 병을 치료하는데 좋고, 대풍창(나병)을 치료하는데 썼다고 합니다.

 

 2. 찔레 가지의 효능 : 민간에서는 가지와 줄기의 삶은 물로 머리를 감으면 비듬이 없어지며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인의 대머리를 치료하려면 찔레나무 어린 가지와 후조(猴棗)(원숭이의 담낭 결석)을 함께 달인 즙을 머리에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찔레 새순의 효능 : 이른 봄에 올라오는 찔레나무의 새순의 껍질을 까서 먹으면 떫으면서도 들큼한 맛이 있어서 아이들의 간식으로 먹었는데 시골에서 성장한 어르신들은 어릴 때 먹었던 추억이 있을 것입니다. 그 찔레순이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큰 도움이 됩니다. 찔레의 어린순에는 식물성 성장호르몬이 대단히 풍부하여 키가 자라지 않아 걱정하는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대단히 효과가 있습니다. 또 건강한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데 최고의 선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키가 한창 자랄 무렵 성장판에 통증이 있을 때 효과가 좋으며, 또한 관절염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음으로, 찔레순을 흙설탕이나 꿀과 함께 발효시켜 먹으면, 성장조절 호르몬이 많이 들어있음으로,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효과가 좋으며, 혈액순환, 변비, 수종, 어혈 같은 증상 등도 없어집니다.

 

 4. 찔레 꽃의 효능 : 4~5월에 꽃이 피는 찔레꽃은 백색과 분홍색 두 종류가 있는데, 모두 약으로 사용하며, 꽃의 효능은 더위를 제거하고, 위장의 기운을 고르게 하며 지혈하는 효능이 있고. 더위로 인한 토혈, 구갈, 설사, 이질, 학질, 도상 출혈, 칼에 베인 상처, 어혈, 새살을 돋게 하고, 방향이 있어 위를 튼튼하게 합니다. 찔레꽃은 5~6월 만발했을 때 채집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하는데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합니다. 4~8그램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상처에는 가루 내어 뿌리기도 합니다.

 

 5. 찔레 열매의 효능 : 찔레나무 열매는 최상의 해독제로 알려져 있는데 찔레나무를 잘 활용하면 누구든지 미인이 될 수 있으며 여성들에게 제일 좋은 약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찔레나무 열매는 몸속의 쓸모없고 오염된 물기를 모조리 몰아내어 줍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치수(治水)의 제왕(帝王)입니다. 몸속에 쌓여 있는 오염된 물기가 빠지면 체중이 줄어들어 날씬해지고 살결이 매끄럽고 탄력이 생깁니다. 이와 같이 찔레 열매는 모든 독을 풀어주는 가장 훌륭한 해독제로 전해지고 있는데 산에서 독초를 먹고 중독되었거나 잘 알지 못하는 독성이 있는 산나물이나, 산열매 같은 것을 먹고 중독되었을 때 찔레나무 열매를 따서 5~10g을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습니다. 먹고 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설사를 하면서 소변이 많이 나옵니다. 이때 대변과 소변을 통해 독이 빨리 몸 밖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또 찔레 열매는 장의 운동을 좋게 하여 변비를 없애고, 부은 것을 내리고,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냉증 같은 부인병을 치료하는 데에도 뛰어난 효험이 있습니다. 찔레나무 열매에는 비타민C가 감나무 잎보다 두 배 이상 많으며, 생리통, 생리불순, 변비, 신장염, 방광염, 각기, 부종이나 수종 등 온갖 여성들에게 흔한 질병을 통치 효과가 있는 약재 입니다. 

 

 6. 찔레 버섯의 효능 : 찔레나무 버섯은 어린이 기침, 경기, 간질에 최고의 묘약입니다. 그러나 찔레나무 버섯은 뿌리에 붙어 기생하기 때문에 찾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단점입니다. 찔레나무 버섯을 달여 복용하면 흙냄새가 조금 날 뿐 별맛이 없는데 이를 복용하면 간질을 고칠 수 있습니다. 버섯 10-15g을 한 시간 쯤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나누어 복용합니다. 위암, 폐암, 간암 등 갖가지 암에도 똑같은 방법으로 복용합니다. 버섯 중에서 항암 치료 효과가 탁월 합니다.  

                                

                             - 담임목사(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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