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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미역은 노화(老化)를 막는 불로초(不老草) 입니다.
운영자 2019-01-27 추천 0 댓글 0 조회 345

 

미역은 노화(老化)를 막는 불로초(不老草) 입니다.  

바다 물속에 사는 식물(植物)의 종류를 해조류(海藻類)라고 합니다. 해조류라는 말은 민물에서 자라는 민물 말이 있듯이, 바다 물속에서 사는 바다 말을 의미합니다. 지구촌에 바닷말을 식용하는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일부 그리고 하와이 등에서 조금 식용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바다 물속에서 서식하는 식물의 종류는 약 500가지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중에 식용 가능한 바다 식물로 김, 다시마, 미역, 톳, 청각, 파래 등 약 50여 종이라고 합니다. 이 식용 해조류 중에서 가장 많이 식용하는 바다 식물은 미역, 김, 다시마입니다. 그중에 미역은 갈조류 다시마 과에 속하며, 우리나라의 모든 연안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 미역을 채취했으나 요즘 미역은 거의가 양식입니다. 양식 면적으로 보면 전남의 바다가 넓어 많은 양을 생산하나, 부산시 기장군의 미역이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미역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역은 피를 맑게 해줍니다. 

푸른 바다에서 갓 채취한 싱싱한 미역은 그야말로 공해시대를 이기는 천연의 약입니다. 각종 오염물질의 섭취로 혼탁해진 우리의 몸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2. 미역은 암을 예방합니다.

영국에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는데, 식이섬유 식을 많이 먹는 아프리카의 토인들이 섭취한 식물이 소화기관을 통과하는 시간이 약 30시간인데, 영국인, 미국인 등 식이섬유 식을 거의 안 하고, 가공하여 정제된 식품을 먹기 때문에 평균 72시간 이상을 소요하고 대변량도 훨씬 더 적다는 것입니다. 설명하면 대변은 체내의 노폐물로서 그중에 몸에 해로운 것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장안에서 오랫동안 머물러있다면 발암 독이 농축되어서 암 유발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식이섬유 중에 식물 식이섬유소는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발암물질, 기타의 병원 독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몰아내는 역활을 합니다.

 

3. 미역은 담배의 독을 몰아내는 역활을 합니다. 

담배의 니코틴은 흡연자에게 쾌감을 주지만, 심장병, 뇌졸중, 기타 만병을 유발하는 원흉입니다. 그래서 담배는 백해무익(百害無益)한 것으로 이미 증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애연가들은 이 사실을 알면서도 담배 끊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니코틴이 걱정된다면 일주일에 2-3번 정도 미역을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직접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해도 흡연자가 곁에 있으면서 간접흡연도 몸에 해롭다는 건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특히 요즘 문제가 더욱 심각한 것은 하루가 멀다 하고 날아드는 미세먼지가 문제의 원흉입니다. 따라서 한반도에 살고 있는 사람은 암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결단코 방심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따라서 흡연자나 비흡연자도 평소 해초류를 자주 드시는 것이 좋으며 특히 미역으로 만든 음식을 자주 섭취하여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미역은 뼈를 강하게 합니다. 

미역에는 칼슘이 100g당 약 960mg이 들어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하루 칼슘의 섭취량은 약 600mg입니다. 칼슘은 우리 몸에서 척추를 위시해서 뼈를 만드는 재료입니다. 따라서 만약에 칼슘이 부족하다면 건강은 고사하고 인간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칼슘이 인체에 흡수가 잘 안됩니다. 그래서 흡수를 돕는 보조 식품인 비타민 C를 함께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미역은 노화를 막는 불로초입니다. 

미역은 각종 미네랄, 특히나 요오드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피를 맑게 해줍니다. 또 미역에는 물에 녹는 특수 섬유가 들어있어 피부를 더럽히는 독소를 말끔히 몸 밖으로 몰아내 줍니다. 섬유가 풍부한 미역, 콩, 현미, 깨 등을 많이 드시면 변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6. 미역은 식이섬유가 끈끈하고 미끈미끈하여 위와 십이지장 벽을 보호해줍니다. 

미역은 섬유와 기타 성분은 합작해서 위 점막 세포 등에 활력을 주어 강하게 하는 약리 작용도 합니다. 특히 미역에는 녹색 성분인 클로로필과 비타민A가 풍부하여 이것들 역시 피부의 점막을 강화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한방에서 미역을 해채, 감곽, 자채, 해대 등으로 부릅니다. 외형적으로는 뿌리, 잎의 구분이 뚜렷한 엽상체 식물입니다. 

 

미역은 주로 겨울에서 봄에 채취하며, 이 시기에 나는 미역이 가장 맛이 좋고, 봄에서 여름에 걸쳐 번식합니다. 섬유질 함량이 많아서 장의 운동을 촉진 시킴으로써 임산부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있고, 자극성이 적어서 자극성 음식물을 기피 하는 산모에게 매우 접합한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산날이 가까워지면 미리 미역을 준비하기도 하였습니다. 요즘 미역은 거의 다 양식입니다. 

 

미역 양식은 1980년대부터 급증하였는데 양식장에서는 바다 위에 부표를 띄우고 미역을 붙인 줄을 바다 속으로 내려 미역을 키우는 방식으로 합니다. 미역을 양식할 때 비료를 주거나 약을 뿌리는 일이 없음으로 자연산과 다를 바는 없습니다. 양식은 자연산보다 미역 거두는 시기가 조금 빠릅니다. 자연산 미역의 경우는 질감이 억세어 양식 미역보단 맛이 못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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