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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미세먼지의 문제와 해결책
운영자 2019-01-20 추천 0 댓글 0 조회 474

 

미세먼지의 문제와 해결책  

1월15일 조선일보 1면 기사제목이 “지상131, 지하125… 미세먼지 피할 곳이 없다.” 입니다. 요즘 기온이 조금 올라가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세먼지가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보고, 또 그 해결책을 살펴보겠습니다. 

 

미세먼지란? PM은 Particulate(미립자상태)와 Matter(물질)의 머리글자로 “대기 중에 떠도는 고체나 액체의 작은 입자상 물질”을 말합니다. WHO(세계보건기구)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013년 미세먼지를 대기오염과 함께 1등급 발암물질로 규정하였고 흡연보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건강 위협하는 겨울철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이며, 겨울철 초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것은 중국에서 황사와 함께 난방연료 사용과 자동차 배기가스, 밀집된 공업지역에서 발생한 인체 유해물질이 우리나라로 넘어와 주로 생긴 것이다. 

 

특히 겨울철 황사는 봄철보다 황산암모늄과 같은 유해 중금속이 많이 섞여 있다. 초미세먼지는 음식조리, 청소기, 다리미, 헤어드라이어, 양초, 쓰레기 소각기 등에서도 발생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미세먼지는 입자가 너무 작아서 막아내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습니다. “입자 지름이 10㎛(1㎛=100만분의 1m)이하일 경우 미세먼지(PM10)'라고 하고, 2.5㎛보다 작으면 ‘부유먼지 즉 초미세먼지(PM2.5)”라고 하는데,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약 70㎛인 머리카락의 1/30로 눈으로 볼 수 없는 너무 작은 크기다.” 하였습니다. 

 

이처럼 아주 작은 “초미세먼지가 코나 입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와 폐, 장, 혈관에 침투하여 호흡기질환(만성 폐쇄성 폐질환, 만성기관지염, 폐기종)을 비롯하여, 암, 고혈압, 부정맥, 심부전증(동맥경화, 혈전), 장 폐색, 안구 건조 증, 각막장애, 알레르기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미세먼지를 통해 몸속에 들어온 중금속은 저절로 밖으로 나오지 않고, 몸 안에 남아서 위에서 말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금속을 데리고 나올 파트너로 음식과 약초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물론 음식과 약초가 절대적일 수는 없지만 꾸준히 섭취하면 미세먼지를 배출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 1-10은 음식, 11-12는 약초를 소개 합니다.​

1. 오미자: 다섯 가지 맛을 내는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하면서도 건조하지 않아 폐에 좋은 작용을 함으로 미세먼지에 좋습니다. 몸의 진액과 음기를 보충하는 약재이며, 폐의 허약함을 도와 기침과 헐떡거림을 멈추게 하고, 천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차로 드실 때 오미자40mg, 물1.8L를 주전자에 넣고 강한 불로 시작하여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10분가량 달인 후, 오미자 건더기를 건져내면 완성이 됩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떫은맛이 강해짐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완성된 차는 식혀서 냉장 보관하고, 신맛이 싫으면 꿀이나 과즙을 첨가해도 좋습니다.

 

2. 녹차: 녹차의 타닌 성분은 수은, 납, 카드뮴, 크롬 등 중금속이 몸 안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주며 또한 둥굴레차, 뽕잎 차, 옥수수 차 등의 한방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몸속의 미세먼지와 황사에 포함된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은행: 동의보감에 백과로 불리는 은행은 폐를 맑게 하고, 숨차고, 기침 멎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4. 녹두: 수백 년 전부터 주목받는 해독음식으로서 100가지 독을 푼다고 되어있으며, 도라지와 배를 함께 갈아 즙으로 마시면 기관지염과 가래, 기침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5. 도라지: 도라지는 폐의 기운을 상승하게 하며, 목까지 편안하게 해주며, 가래를 줄여주며, 기침을 막아주고. 기관지점막의 염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습니다. 차로 드실 때 도라지 50g, 감초 6쪽, 물 1L을 함께 주전자에 넣고 센 불로 시작하여, 끓기 시작하면 약 불로 달여 하루 2~3회 마시면 좋습니다.

 

6. 배: 배는 폐의 염증을 가라앉히기 때문에 황사나 미세먼지에 매우 좋은 과일입니다.

7. 생강: ​생강은 기침과 가래를 완화해 주는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8. 마늘: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알레르기 반응을 진정시킴으로 미세먼지에 매우 좋은 음식입니다.​ 

 

9. 보리: 흑맥, 자맥, 청맥이 있는데 다 좋으며,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베타 글루칸 함량이 높고,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체지방 형성과 축적을 억제하며, 심장질환 예방에 좋은 곡물입니다. 보리차, 보리 누룽지탕은 체내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밖으로 내보는 역할이 뛰어난 식품입니다. 

 

10. 물: 미세먼지에 대표적인 음식이 물입니다. 물의 대표적인 효능은 몸 안에 있는 모든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인데, 물은 우선 몸속의 먼지를 배출하는 섬모가 건조해지지 않게 해주며, 또한 이뇨작용을 통해 중금속을 소변으로 배출시켜줌으로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11. 줄풀: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각종 노폐물, 중금속을 배출합니다. 다려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12. 토봉령(청미래): 중금속을 배출하며, 특히 수은 배출에 뛰어나며 통풍에도 좋다. 다려서 마신다. 

주의: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서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더욱 그렇습니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 반드시 방진 마스크, 보안경, 모자 등을 착용해야 하며, 외출 후에는 세수, 양치, 손발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는 것이 기본이요, 사워를 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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