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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생즙을 만들어 드시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운영자 2018-08-05 추천 0 댓글 0 조회 222

 

생즙을 만들어 드시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고온으로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입니다. 지친 몸을 생즙 한잔으로 피로를 말끔히 풀고 건강을 회복하며 또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즙을 만들어 마시는 요령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생즙을 어떻게 만들어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요? 

 

1. 생즙은 만든 즉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생즙은 첫째도, 둘째도, 선도(鮮度)가 생명입니다. 비타민C는 공기와 접촉하면 산화되어 감소되고, 또 성분도 변하므로 생즙을 만들면, 그 자리에서 즉시 마시는 것이 효과 적입니다. 시간이 경과되면 독특한 향이 없어지고, 영양분도 상실되며, 마시기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즉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생즙은 차갑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즙은 냉하면 향이나 풍미가 부드러워 마시기가 좋습니다. 또한 산화작용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재료를 냉하게 하는 방법은 냉장고에 넣어 두거나, 썰어서 얼음을 넣거나, 만든 생즙에 얼음을 띄어서 마시면 좋습니다. 특히 아침 공복 시에 마시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3. 재료를 바꿔가며 만들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생즙은 매일 계속 마셔야 생즙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즙을 매일 똑같이 마시면 싫증이 나기 쉬우므로 그럴 때는 재료의 배합이나, 보조 재료를 바꿔서 마실 때마다 맛을 달리 하는  것도 하나의 요령입니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마시는 분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내는 일도 한번쯤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입맛에 맞다는 것은 마시는 분에게 필요하여 당기는 것입니다.

 

4.공복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생즙은 공복에 마시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아침 식전에 생즙을 마시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촉진시키고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하며, 하루 중에 소화력이 가장 좋을 때임으로 효과적입니다. 식간의 공복에도 좋습니다. 또한 밤늦게까지 일을 하고 나서 배가 고플 때 우유를 혼합하거나 양주를 몇 방울 떨어뜨린 생즙을 마시면 피로가 쉽게 풀리고 잠도 잘 오게 됩니다. 

 

5. 입맛에 맞추어 만들어 마시기 좋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생즙은 체질에 맞는 신선한 재료를 골라서 만들어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마시거나 맛에 민감한 분은 야채생즙에 따라 풋내가 나기 때문에 마시기가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습관이 되면 차츰 제 맛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야채생즙의 맛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은 처음에는 종이컵 반 컵 정도로 시작하여 차츰 양을 늘려가는 것도 적응 방법입니다. 또한 재료의 배합 외에도 벌꿀이나 소금 등의 조미료, 우유, 요구르트 등을 첨가하여 맛을 맞추어 마시는 것도 하나의 요령입니다. 배합의 실제는 

 

1) 단맛(甘味)을 넣는 경우 - 야채생즙을 처음 마시는 사람이 감미해서 마시면 먹기가 쉽습니다. 생즙은 건강을 위해서 마시기 때문에 감미는 되도록 설탕보다는 벌꿀이 좋습니다. 설탕은 가공 과정에서 분자가 깨집니다. 그리고 99%가 당질이나 벌꿀은 천연당분으로서 포도당과 과당으로서 체내에서 흡수가 빠르고 생즙에 들어있지 않는 영양소가 보완이 됩니다. 벌꿀을 생즙에 직접 넣으면 배합이 잘 안 됨으로 소량의 열탕에 풀어서 넣거나 생즙을 조금 가해서 따로 배합한 다음 생즙에 타는 식으로 합니다. 그러나 생즙을 마시는 목적에 맞게 되도록이면 단 것을 쓰지 않거나 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소금(食)을 넣는 경우 - 야채생즙 중에 소금을 넣으면 풋내가 가시고 맛이 한결 좋아집니다. 특히 토마토, 샐러리, 피망의 생즙은 소금을 넣으면 제 맛이 납니다. 다만 고혈압이나 심장이 나쁜 분은 염분이 과한 것은 피해야 함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3) 과즙(果汁)을 넣는 경우 - 레몬즙을 야채즙에 가하면 풋내가 없어지고 풍미가 좋아집니다. 풋내나 쓴맛을 없애려면 레몬 껍질을 반 정도 찧어서 즙을 내어 배합하는 것도 좋습니다. 

4) 우유나 요구르트를 넣는 경우 - 야채생즙에 우유나 요구르트를 넣으면 마시기 쉽고 영양 면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 우유에는 비타민, 칼슘 등이 풍부하므로 생즙에 우유를 가해서 마시면 좋습니다. 신맛이 나는 생즙에 우유를 가하면 응고되어 잘 섞이지 않으므로 우유를 저어가며 넣으면 됩니다. 

 

5) 달걀을 넣는 경우 - 달걀은 복합적인 영양소가 들어 있으므로, 피로회복, 정력증강 등의 목적으로 마실 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달걀노른자가 영양가 높고 소화가 잘 됨으로 제격입니다. 

6) 양주류(洋酒類)를 넣는 경우 - 야채생즙에 양주를 약간 넣으면 풍미가 좋아집니다. 알코올을 넣을 경우에는 야채생즙에 얼음을 넣어 차게 하여 마시면 한결 맛이 좋아집니다. 

 

7) 식물성유(植物性油)를 넣는 경우 - 엽채류의 생즙이나 카로틴의 함유량이 많은 당근생즙에 식물성 기름을 한두 방울 정도를 가하면 풋내를 없애고 카로틴의 흡수를 돕습니다. 식물성 기름에는 홍화유, 올리브유, 참기름, 채종유, 낙화생유 등이 있으며 묵은 기름보다는 새로 짠 기름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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