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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24절기와 4계절의 변화에 따른 여름철 건강먹거리
운영자 2018-04-29 추천 0 댓글 0 조회 272

 

24절기와 4계절의 변화에 따른 여름철 건강먹거리

  24절기는 태양을 도는 지구의 위치에 따라 계절을 보다 세밀하게 구분한 것입니다. 일 년이 12달인데, 24절기는 약 15일 간격으로 24개로 나누어 한 달에 2개의 절기를 들어있으니 더욱 세밀합니다. 지구는 1년에 한 바퀴씩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으며 지구의 위치에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도 생성됩니다. 각 절기의 이름은 그때마다 기후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4절기를 계절별로 분류해 보면 봄(春) 2월-입춘, 우수 3월-경칩, 춘분 4월-청명, 곡우이며, 여름(夏) 5월-입하, 소만 6월-망종, 하지 7월-소서, 대서이며, 가을(秋)8월-입추, 처서 9월-백로, 추분 10월-한로, 상강이며, 겨울(冬)11월-입동, 소설 12월-대설, 동지 1월-소한, 대한입니다. 24절기는 파종의 시기와 추수의 시기를 가늠하는 등 농사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절기는 기후와 맞물려 있음으로 건강관리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절기의 맞는 음식을 챙기는 것은 건강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자연치유학에서는 제철음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농사기술의 발달과 수입자유화로 제철음식이 무색하나 하나님이 맨 처음 먹거리로 주신 제철음식을 찾는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그럼으로 절기상의 맞는 음식을 탐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5월 5일이 입하입니다. 이제 곧 여름의 계절이 시작되는 절기입니다. 제철음식으로 여름에 먹는 계절 음식은 보약이 되지만, 겨울철 음식을 여름에 먹는다면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여름철 음식을 겨울에 먹으면 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수박은 여름철 계절 음식으로 여름에 먹으면 수분 공급, 피로회복, 더위를 식혀 주는 등 좋은 음식이지만 겨울에 특히 음인들, 손발이 찬 사람들이 수박을 드시면 해가 되는 정도가 아니라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본래 주신대로 제철에 나는 음식을 드시도록 해야 합니다. 여름철에 해당 되는 인체의 장부는 심장, 소장의 계절입니다. 심장, 소장에 좋은 음식은 제철에 나는 붉은 색, 핑크색과 쓴맛이 나는 음식을 찾아야 제격입니다. 딸기, 수박, 토마토, 적색 파프리카, 산딸기, 복분자 등이 아주 좋습니다. 
 

수박의 붉은 과육에는 라이코펜이 들어 있어 항산화작용, 유해한 활성산소 억제 등이 들어 있어 항암효과와 노화방지, 이뇨작용, 피부미용, 다이어트, 혈관질환 개선,  변비, 부종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보석 같은 식품입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은 파래진다. 는 외국 속담이 있다고 할 정도로 토마토는 많이 섭취할 경우 병원을 찾는 환자가 줄어들어 의사에게는 안 좋은 일이라는 의미로 쓰인 속담이라고 합니다.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과일이냐 채소냐 의견이 엇갈리는 토마토이지만,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토마토는 계절에 크게 관계없는 과일이지만, 여름에 먹어야 가장 맛있고 영양분도 풍부합니다. 특히 노지 재배가 좋습니다. 철분과 비타민이 많아 여름철 약해진 체력을 보충해주며 혈압을 내리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전립선 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고기나 생선과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되고 각종 암과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과일은 보통 생으로 많이 섭취하는 것을 권하는데, 토마토의 경우는 삶은 것이 더욱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삶으면 영양성분이 농축되어 조금만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고 양도 적어져 생으로 먹을 때보다 많은 양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파프리카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이며 해독작용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몸에 쌓인 독소를 빼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여러 가지 암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노화를 방지해주고,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해주며, 두뇌 발달과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파프리카는 토마토보다 비타민 C 함량이 5배나 많습니다. 따라서 파프리카 1개만 먹어도 한국인의 하루 비타민 C 필요량의 6.8배를 섭취하게 됩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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