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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장마철 식중독, 장염을 치유하는데 비단풀이 제격입니다.
운영자 2017-06-11 추천 0 댓글 0 조회 339

 

장마철 식중독, 장염을 치유하는데 비단풀이 제격입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장마철, 고온 다습으로 인하여 음식물이 잘 상하는 계절입니다. 심지어 냉장고 안에서도 음식물이 상하게 됩니다. 그래서 상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장염으로 고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장마철을 대비하여 미리 준비를 잘해 두면 어려움 당하지 않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니까 야외로 나가는 일이 빈번합니다. 관심을 갖고 비단풀 한포기를 준비해 두는 것입니다. 

 

비단풀은 대극과에 딸린 한해살이풀입니다. 언뜻 보면 쇠비름을 닮았으나 쇠비름보다 훨씬 작습니다. 풀밭이나 마당, 길 옆에 흔히 자라지만 작아서 별로 눈에 띄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줄기는 땅바닥을 기면서 자라고 줄기나 잎에 상처를 내면 흰 즙이 나옵니다. 내금초, 점박이풀, 지금(地錦), 지면(地綿), 초혈갈(草血竭), 혈견수(血見愁), 오공초(蜈蚣草), 선도초(仙挑草) 등의 여러 이름이 있습니다. 비단풀은 항암작용과 해독작용, 항균작용, 진정작용 등이 뛰어나서 갖가지 암, 염증, 천식, 당뇨병, 심장병, 신장질환, 악성 두통, 정신불안 증 등에 두루 쓸 수 있는 약초(잡초요)입니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피가 나는 것을 멈추게 하며 젖,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세균성 설사, 장염, 기침으로 목에서 피가 넘어올 때, 혈변, 자궁출혈, 외상으로 인한 출혈, 습열로 인한 황달, 종기, 종창, 타박상으로 붓고 아픈 것 등을 치료합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독성은 전혀 없습니다. 

 

 암 연구에 일생을 바친 연구가가 교포로부터 남비 콜롬비아에 모든 암을 귀신같이 고칠 수 있는 신비로운 약초가 있다는 말을 듣고, 1000만 원을 마련하여 이름도 생김새도 모르는 풀을 찾아 콜롬비아로 찾아갔습니다. 밀림 속에서 그 풀을 원주민들에게 부탁하여 채취하여 말려서 한국에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 서울 사무실 마당의 화단을 관찰하다가 시멘트가 갈라진 틈새로 아마존 정글에서 구해 온 약초와 똑같이 생긴 풀이 자라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잎 모양도 같았고, 줄기를 끊으면 흰 즙이 나오는 것도 같았고, 먹어보니 쓴맛이 나는 것도 똑같았습니다. 그 신비의 약초가 아마존 정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흔히 있는 잡초였습니다. 암 연구가가 비싼 수업료를 내고 아마존 정글 속에서 찾아낸 그 신비의 약초가 바로 비단풀이었습니다. 비싼 수업료가 조금도 아깝지 않을 만큼 신통한 약효를 지닌 식물이었습니다. 

 

가우본초에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기를 잘 순환하게 하는 데 쓴다. 하였고, 본초명품정요에 기의 순환을 조절하고 혈을 조화한다. 하였으며, 본초강목에 옹종과 악창, 칼에 베인 상처와 타박상으로 인한 출혈, 피가 나는 설사, 하혈, 붕중을 치료한다. 피를 흩어지게 하고 피나는 것을 멈추며 소변을 통하게 한다. 절강민간초약위를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어린이의 감적을 치료한다. 하였습니다.   

 

  비단풀은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닌이 주성분이며,. 잎에는 탄닌질이 10퍼센트 이상 들어 있으며 몰식자산, 메틸에스테르, 마쿨라톨, 시토스테롤, 알칼로이드 등이 들어 있습니다. 비단풀을 달인 물이나 신선한 즙액, 알코올 추출물 등은 뚜렷한 항균 작용이 있습니다. 즙액은 황색 포도상구균, 초록색 연쇄상구균, 용혈성 연쇄상구균, 폐렴쌍구균, 카타르균, 디프테리아균, 대장균, 녹농균, 장티푸스균, 파라티푸스균, 이질균, 변형균, 백일해 간균 등을 죽이거나 억제합니다. 

 

비단풀을 달인 물이나 말린 가루 등은 진정, 진통, 최면 등의 작용이 있고 독성은 전혀 없다. 특히 세균성 이질이나 장염, 전염성 장염 등에 치료 효과가 뛰어나게 높습니다. 중국에서 실험한 바에 따르면 세균성 설사 1135명과 장염 1940명에게 비단풀 신선한 것은 하루 1백 그램, 말린 것은 50그램씩 달이거나 가루 내어 알약으로 만들어 복용하게 하였더니 치료율이 95-98퍼센트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두통에도 잘 듣고, 진통작용과 진정작용이 뛰어나 어떤 두통이든지 효험이 있습니다. 

 

 비단풀에는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애기땅빈대, 땅빈대, 큰땅빈대 모두 약용합니다. 비단풀은 맛이 맵고 성질은 평합니다. 6~9월에 채집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합니다. 지혈하고 습열사를 제거하며 젖을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황달, 설사, 치질 출혈, 독사에 물린 상처, 머리 부스럼, 소아 감적, 적리, 혈뇨, 혈붕, 외상 출혈, 모유 부족, 옹종창독, 칼에 베인 상처, 자궁 출혈, 악창, 어혈, 이뇨, 위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해독합니다. 비단풀 한포기만 준비해 두면 올 여름 장마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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