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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건강을 지키려면 식후에 내 몸을 위협하는 7가지를 경계해야 합니다.
운영자 2017-05-07 추천 0 댓글 0 조회 364

 

건강을 지키려면 식후에 내 몸을 위협하는 7가지를 경계해야 합니다.

송나라 때 이지언(李之彦)이란 사람이 말하기를 “동곡소견(東谷所見), 반후행삼십보(飯後行三十步), 불용개약포(不用開藥*)”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을 해석하면 ‘식사 후 30보를 걸으면 약방문을 열 필요가 없다.’ 는 뜻으로 식후에 몇 발자국 걷는 것, 가벼운 산책을 하면 약국에 갈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심코 생활 속의 작은 질서가 무너지면 의외로 큰 병에 시달리게 되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식후에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식후에 흡연을 금지해야 합니다. 애연가들이 주로 식후에 담배 한 대를 피웁니다. 그런데 이는 자기 몸의 기능을 죽이는, 심하게 표현하면 자살 행위입니다. 식후에 담배를 피우지 말 것은 식사 후에는 위장의 연동(動) 운동이 늘어나고, 혈액순환이 빨라집니다. 그래서 인체가 연기를 빨아들이는 능력 또한 늘어나서, 담배 연기 속에 들어 있는 유독물질이 더 많이, 더 빨리 인체 내에 흡수되어 몸에 해를 끼치기 때문입니다. 

 

2. 식후에 과일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식으로 과일을 먹으면 소화가 잘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통 가정에서나 고급 식당에서 디저트로 식사 후에 과일을 주로 먹습니다. 그러나 식사 후에 과일을 바로 먹지 말 것은 건강에 해롭기 때문입니다. 식사 후에 바로 과일을 먹으면 뱃속이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과일 속에 포함된 단당류 (單糖類 : 포도당과 과당) 물질이, 위 속에 정체되고, 그 효소로 인해 발효되어 뱃속이 부글부글 끓어올라 부풀게 됩니다. 그래서 과일은 식사 후 1~2시간이 지난 후 소화를 완전히 시킨 후에 간식으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식사 시간 한 시간 전에 먹는 것도 괜찮습니다. 식사 후에 과일을 드시는 것 보다는 식사 전에 과일을 드시는 것이 낫습니다.  

 

3. 식사 후에 허리띠를 풀지 말아야 합니다. 식사 후에 배가 부르기 때문에 허리띠를 풀어 버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좋지 않는 생활습관입니다. 식사 후에 허리띠를 늦추면 복강 내의 압력이 허리띠를 풀자마자 갑자기 떨어지며, 소화기관의 활동이 증가되고 인대에 미치는 영향이 커져 위하수(胃下垂)와 장폐색(腸閉塞)이 발생할 수두 있기 때문입니다.  

 

4, 식사 후에 차를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식생활 습관이 식후에 차를 마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찻잎에 타닌(Tannin)이 많이 들어 있는데 타닌이 음식물의 단백질과 결합하여소화하기 힘든 응고물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5. 식사 후에 많이 걷지 말아야 합니다. 식사 후에 복강 내에 들어 있는 소화기 계통으로 피가 몰려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돕게 됩니다. 그런데 식사 후에 많이 걸으면 소화기 계통에 있던 피가 사지(四肢)로 옮겨가기 때문에 음식물의 소화흡수에 방해가 됩니다.  

 

6. 식사 후에 목욕하지 말아야 합니다. 식사 후에 바로 목욕을 할 경우 소화기 계통에 있는 피가 줄어듭니다. 그러므로 음식물의 소화흡수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7. 식사 후에 잠을 자지 말아야 합니다. 식사 후에 바로 잠을 자면 음식물이 위장 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흡수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그리고 위장병이 쉽게 발생하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조선시대 무더운 여름철에 선교사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테니스를 하고 있는데, 갓을 쓴 조선의 양반들이 혀를 끌끌 차며 하는 말이 “아이고, 가엾은 양반들, 이 무더운 날 땀을 흘리며 저리 고생을 하시는 고, 저 어려운 것을 아랫것들 시키면 되지, 뭔 고생을 저렇게 하시는 고” 하였다는 것입니다. 건강관리는 누가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의 의지에 따라 본인이 실천하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관리를 잘하여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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