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건강을 지키는데 과연 유익한가?
지금 한국사회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의사가 공영방송에 나와서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부축이고 있습니다. 이 의사가 주장하는 내용을 간추리면 이렇습니다. “설탕을 먹는다고 달콤한 사람이 되는 게 아닌 것처럼, 지방을 먹는다고 몸 안에 지방이 생기는 게 아니라는 거지, 지방을 먹었을 때 살이 찌는 이유는 지방과 비슷한 양의 탄수화물(ex 밥...)을 '동반해서' 먹기 때문이야 우선 우리 몸 속 에너지 생성 원리에 대해 이해하는 게 좋아,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혈액속의 혈당이 상승하고, 그러면 혈당을 분해하기 위해 췌장에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만들어 내게 되고, 인슐린은 혈액 속에 녹아 있는 당을 분해해서 세포 속에 저장하고, 이 저장된 세포가 바로 에너지로 쓰이는 거지, 그런데..! 필요 이상의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은 끊임없이 오르고 췌장에선 쉴 새 없이 인슐린을 만들어 내어, 인슐린은 또 세포 속에 저장해서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또 채우겠지, 근데 여기서 필요한 에너지가 다 채워지고 남은 혈액속의 당은 어떻게 될까? 슬프게도 인슐린으로 인해 남은 모든 당은 지방세포로 저장 되..,
결론은 살이 찌는 거야, 그럼 이제 살을 빼려면..? 1차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최소화 시켜야 겟지, 내가 위에 설명한 에너지 생성과 살이 찌는 이유를 바탕으로 생각하면, 인슐린 분비를 최소화 시키려면, 혈당을 높이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로 이해할 수 있겠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3대 영양소) 중에 유일하게 혈당을 높이지 않는 음식이 바로 '지방'이야, 그럼 자연스레 몸에 쌓이는 지방이 적어져 살이 빠지겠지..! 이제 왜 고지방 저탄수화물이 살을 뺄 수 있는 이유가 되는지 이해가 되었겠지? ”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식사 원칙을 공개하면 이렇습니다.
식사의 원칙 : 1. 가급적 가공식품 보다는 리얼푸드(real food:생생한 가공하지 않은 음식)를 드세요. 2. 배고프면 드세요. 배가 고프지 않으면 굳이 드시지 않아도 됩니다. 꼭 식사를 하루 세끼를 챙겨서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배가 고프지 않으면 한 끼만 먹어도 되고 (1일 1식), 두 끼만 먹어도(간헐적 단식)됩니다. 3. 3일이상은 지속하세요. 그렇게 해야 체내 케톤이 생성되고 케톤적응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지기간은 길면 길수록 좋습니다. 4. 스트레스를 적게 받도록 노력하고, 가능하면 잠을 푹 주무세요. 이제 마지막으로 식단으로 식이를 할 때 탄수화물 10%, 단백질 15%, 지방 75%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본다.“ 고 하였습니다.
다이어트의 목적은 누가 뭐래도 건강이 첫째입니다. 건강을 해치는 다이어트는 절대로 따라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해서는 안 될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불러오게 될 것이 너무나 뻔하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 하면 더욱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첫째 영양의 불균형을 가져오게 됩니다. 사람의 인체는 육장육부를 갖고 있습니다.
육장육부는 섭취하는 음식으로 건강이 유지하게 됩니다. 그런데 특정 음식에 편중하여 식사를 하고 다른 식품을 섭취 하지 않게 되면,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 받을 수 없는 장기는 영향실조에 걸리게 되며, 따라서 장부의 균형이 무너져 불균형에 이르게 됩니다. 장부의 균형이 무너지면 건강을 유지 할 수 없게 됩니다. 둘째 영양 과잉으로 실증을 일으킵니다. 식사를 할 때 어떤 식사를 하던 과유불급입니다. 지나친 것은 적은 것만 못합니다. 특정음식을 과잉섭취하게 되면 그 장기는 실증에 걸리기 마련입니다. 건강이란 실증(강한 것)도 아니고 헛증(약한 것)도 아닙니다. 최상의 건강은 균형입니다.
균형이 무너지면 건강이 아니고 불건강(不健康)입니다. 건강할 때는 균형식사를 해야 하고, 건강이 악화되었을 때는 약한 장부에 맞는 음식을 찾아 철저한 편식을 해야 건강을 속히 회복 할 수 있습니다. 비만은 건강 과잉 상태입니다.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고, 운동 요법을 병행하는 다이어트를 해야 건강에 무리가 없습니다. 벼룩 한 마리 잡으려고, 불을 질러 초가삼간 집을 다 태울 수는 없듯이, 살을 빼려고 건강을 무너트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셋째 다른 장부에 손상을 가져 옵니다. 사람의 인체는 장부의 상생 상극 관계로 건강을 유지 합니다. 상생작용은 자동차의 기름을 공급하는 엑스레다와 같아서 장부가 서로 협력하여 힘을 내게 하는 작용입니다.
그러나 상극작용은 자동차의 브레이크와 같아서 서로 견제 하여 균형을 맞추는 작용입니다. 그런데 특정 음식만 계속 드시게 되면 해당 장부는 과잉으로 힘이 넘치게 되어 상극관계의 장부를 짓누르게 됩니다. 그러면 약한 장부는 견디다 못해 병들게 됩니다. 따라서 고지방 저 탄수화물 다이어트는 부적절한 다이어트 방법임을 만천에 고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것입니다. 병나기 전에 병을 고치는 자가 최고의 의자(醫者)입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醫者의 반열에 서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전공)-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