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내 고향으로 가게 하소서
홍팔주 목사
201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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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7일 설교요약
본문 : 창세기 30장 25-26절
내 고향으로 가게 하소서
천지만물은 다 자기 고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천지만물은 회귀본능을 가지고 자기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성도에게는 두 가지의 고향이 있습니다. 그것은 육적인 고향과 영적인 고향입니다.
히11:16절에“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바라기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시기를 축복합니다.
Ⅰ. 고향으로 가는 이유
고향을 찾아가는 사람들을 귀성객이라고 합니다. 성도는 신령한 의미에서 귀성객입니다. 지금 세계는 보이지 않는 인구 이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생명이 하늘나라로 이동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육신의 고향 가는 길이 비록 고달프고 힘들지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그곳을 찾아갑니다. 왜냐하면 고향에서 나를 반겨줄 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육신의 고향을 찾는 것은 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이듯이 영적인 본향을 찾는 것도 성삼위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바라기는 영적인 본향 그곳을 사모하며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Ⅱ. 고향을 찾는 나그네의 삶
야곱이 사랑하는 아내 라헬에게는 아들이 없었습니다. 라헬은 야곱에게 창30:1절에“나로 하여금 아들을 낳게 하라”고 떼를 씁니다. 그때 야곱이 창30:2절에“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이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창30:22절에“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므로”하나님께서 라헬에게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낳은 아들이 요셉입니다.
야곱은 본문25절에서 라헬이 요셉을 낳았을 때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외삼촌 라반에게 요청하였습니다. 야곱은 그동안 많은 아들을 낳았지만 장자의 명분을 가진 요셉이 태어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장자의 명분을 가진 요셉이 태어나자 고향을 찾았습니다.
Ⅲ. 고향의 진정한 의미
우리 크리스천의 진정한 고향은 우리의 육신이 태어난 어느 특정지역이 아니고 하늘나라입니다. 하늘나라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자기의 심령 속에 영적인 장자의 명분이 확실한 사람만 갖고 있습니다. 장자의 명분이 무엇입니까? 세상의 축복이요, 세상에서 큰 자요, 하나님이 알아주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늘을 고향삼고, 하늘로 돌아가고 싶어해야 합니다.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20년의 머슴살이가 헛된 것을 깨달았습니다. 외삼촌 집에서 결혼하고 재산도 늘리고 아들 딸 낳고 살 때는 좋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하니 자기의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창30:30절에“...나는 언제 내 집을 세우리이까?”야곱이 이제 눈이 열린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석에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객지에서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고향에 돌아가기가 부끄러워 부모님을 뵈러 갈 면목이 없습니다. 시39:7절에“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주님께 소망을 둔 사람들은 이 세상을 안주할 땅으로 생각하지 아니하고, 본향에 계신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성산가족 여러분 모두가 고향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영원한 고향을 사모하며, 준비하며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육신적으로는 고향에 부모님이 계시기 때문 이듯이, 영적인 본향을 찾는 것도 성삼위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그네의 삶속에서 언젠가 돌아갈 고향을 사모하며 고향을 찾는 것입니다.
끝으로 고향 찾는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보세요. 타향에 살면서 모든 것을 탕진해 버리고 어떻게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하늘에 있는 본향을 사모하는 자들이, 주님께 지극 정성으로 헌신해야 하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본향을 사모하는 이마다 아버지 앞에 들고 갈, 기쁜 소식을 잘 준비하는 성산가족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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